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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빕스 왕십리점 빕스 상품권을 선물받게되서 5월초에 갔는데 또 감..요새 빕스 가면 느끼는게 확실히 몇년전에 비해 장사가 안된다.이날은 주말 점심시간대에 갔었는데도 웨이팅이 없었음.몇년전만해도 주말엔 시간과 무관하게 무조건 웨이팅 필수였다.월드푸드마켓으로 바뀌고나서 망한뒤 정신차리고 폭립이 돌아온것까진 좋으나 아직도 멀었다.폭립과 함께 빕스 샐러드바의 상징이었던 훈제연어도 하루 빨리 복귀시키고 싼티나고 맛없는 꼬치들과 초밥들 치워버리고 좀 요리다운 메뉴들로 바뀌면 좋겠다..
새우튀김+문어튀김 지난 주말 이마트에서 새우 좋아보이는걸 할인판매하길래 한팩사고 삶은 문어 다리도 한팩사서 튀김 해 먹었다.매화수 두병이 뚝딱 사라짐.
메밀 소바 샘표 국시장국 메밀소바 소스로 만들었는데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굳이 비싼 일본 쯔유 안써도 될 듯.
애슐리 푸드페스티벌 또 신메뉴 나와서 먹으러 갔다.몇가지 메뉴의 변경이 있었는데 신메뉴인 그릴드 화이타가 생기고 립이 없어졌다. 뭐 어차피 애슐리 립 맛없어서 별로 상관은 없음..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로제 파스타가 없어진건 안타까웠다.. 대신 삼겹살 파스타 같은게 생겼는데 태국식 볶음면 흉내를 낸것 같은데 맛이 별로다.그리고 오랫동안 고정메뉴였던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없어지고 치즈 떡볶이로 바뀜.훈제연어는 없어진지 오래됐고 카레에 가까운 치킨 스튜 생김.신메뉴 중에선 새우랑 햄벅스테이크, 스위트어니언 치킨정도가 먹을만했다.
간식 최근에 만들었던 간식들.
쭈꾸미킹 강동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쭈꾸미킹 성내점.원래 예전에 현당 샤브샤브가 있던 자린데 없어지고 반은 쭈꾸미킹, 반은 샤브미로 바뀌었다.왕십리에서 자주가는 쭈피랑과 같은 컨셉으로 주방에서 볶아나오는 쭈꾸미와 묵사발, 샐러드, 야채 넣고 밥비벼먹기+피자까지 똑같은 구성이다.(먹고 나갈때 아이스크림 제공하는것까지 같음)다만 여긴 철판에다 직접 볶아 먹는 쭈꾸미도 판매한다는게 차이라면 차이.어디가 먼저인지는 모르겠다만 쭈꾸미 맛은 확실히 쭈피랑보다 쭈꾸미킹이 낫다.쭈피랑은 맵긴한데 간이 좀 싱겁고 물기 있게 볶아져나와 질척거리는데 쭈꾸미킹은 간도 짭짤하고 물기 없이 바싹 볶아나와서 확실히 더 맛있다.게다가 가격도 쭈꾸미+피자 같은 구성의 쭈피랑보다 쭈꾸미킹이 3천원가량 더 저렴하다.(추가로 쭈꾸미킹은 밥 리..
시집 그릴하우스 집에서 5분거리라 천호역 갈때마다 지나다니던 곳인데 정작 갈 기회가 없다가 얼마전 처음 가봤다.인터넷에선 이미 맛집으로 꽤 알려진곳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때문에 밖에서 얼핏보면 고깃집처럼 안보인다.가격은 삼겹살, 목살 기준 200g당 12,000원이고 항정살이나 갈매기살등 다른 부위도 있다.고기는 국내산 암돼지 1+ 등급을 쓴다고 하는데 고기가 겉보기에도 좋아보이고 맛도 좋았다.찌개는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 주문해야되며 특이한건 모든 찌개에 공깃밥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반찬은 명이나물, 백김치, 파무침등 나오는데 특히 파무침이 맛있어서 두번이나 더 먹었다.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집근처에서 고기먹을일 있을때 종종 가야겠다.
바르미 샤브샤브 왕십리역사 바르미 샤브샤브.지난 3,4,5월 매달 한번씩 갔던 사진들 모음인데 메뉴 변동이 없는곳이라 구성은 똑같다.작년에 1천원 가격 인상된데이어 소고기도 호주산에서 뜬금없는 우루과이산으로 바뀌긴 했지만 고기보다는 샐러드바에서 제공 되는 간단한 음식들이 매리트 있는곳이라 여전히 한두달에 한번씩은 가는 듯 하다.
이마트 새우 하가우 딤섬, 동원연어 핫스모크 페퍼 지난 주말 이마트에서 사다 먹은 야식 메뉴.딤섬은 아무맛도 안나고 연어는 비림..안주가 맛없으니 맥주까지 맛없었다.
어버이날 만찬 어버이날 겸 막내 생일 맞아 저녁 요리.해물떡찜은 엄마가, 파닭이랑 오꼬노미야끼는 내가 맡음.남을까 걱정했지만 싹 먹어 치웠다.
자연별곡 오뉴월별식 이번 신메뉴 타이틀은 '오뉴월별식'이란다.먼저 소고기 전골이 지난번에 나오던 소고기 전골과 비슷한데 육수가 맹물이다.담백한 컨셉으로 만든거 같긴한데 너무 밍밍해서 맛없었음.백순대도 역시 좀 심심한데 양념장 맛으로 먹을만 했다.씨앗 강정은 전에 애슐리에서 새우 축제때 써먹던거 거의 재탕인데 치킨이랑 새우는 별로고 게가 맛있었다.그리고 된장 파스타가 없어지고 불고기 파스타라는게 생겼는데 된장 파스타만큼이나 맛없음..토마토 소스 파스타도 있었는데 역시 별로다.떡갈비에 야채 올려서 마요네즈 뿌려놓은 마요마요 떡갈비도 간이 싱거워서 마요네즈맛밖에 안나고 늘 있는 잔치국수는 토핑이 바뀌었는데 늘 올려먹던 날파랑 소고기가 사라지고 다대기 같은게 대신 생겼는데 내스타일 아니었다.보쌈은 고기는 기존과 같고 보쌈속 대신 ..
샤이바나 코엑스점 얼마전 처음 갔다가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코엑스 샤이바나에 또 갔다.이번엔 지난번과 다른 메뉴들로 먹어봤는데 역시나 만족..기본적으로 양이 넉넉한데 특히 소스나 토핑을 아낌없이 넣어주는게 마음에 든다.엄청난 고칼로리가 예상되는 음식들이지만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지지 않다.점심에 이렇게 먹고나니 그날 밤늦게까지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아직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남아 있어서 조만간 또 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