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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청담이상 런치메뉴 엔터식스 한양대점내의 청담이상 블랙.런치메뉴가 있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처음 가보게 됐다.가격대는 1만~1.3만정도로 식사메뉴로는 다소 높은편이나 매장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좋고 반찬들도 정갈하게 잘 나와서 먹고나면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처음 간탓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고르는데 고민을 좀 하다가 치킨카츠와 돼지고기 생강구이를 선택.일단 메인메뉴 이전에 반찬들이 전부 고급스럽고 맛있는데, 특히 고로케가 아주 잘 튀겨져 나왔다.치킨카츠는 두께가 좀 아쉬웠지만 튀김옷 상태나 고기질, 식감등이 전부 좋았다. 양도 적지 않은 편.돼지고기 생강구이는 기대이하였는데 맛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게, 고기가 다 식어서 나왔다.아마 내 짐작으로는 생강구이를 먼저 만들어놓고 치킨카츠를 튀긴 뒤 같이..
허유산 망고 주스 워낙 유명해서 홍콩가면 다들 먹고온다는 허유산 망고 주스.정작 몇년전에 홍콩 갔을땐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고 우리나라에서 먹어보게 됨..젤리 들어있는게 좀 별로였지만 망고맛은 꿀맛.무시무시한 가격만 아니면 두세잔 정도는 그자리에서 원샷 가능할 듯.
코엑스몰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마라짬뽕이 부활한 이후 주말에 틈만나면 코엑스몰에 가고 있다.이날은 CJ ONE VIP쿠폰이 있어서 탕수육까지 먹음.정말 중독적인 매운맛이다.당분간은 계속 갈 듯..
호세 쿠엘보 한동안 맥주, 그것도 IPA만 계속 먹었더니 좀 질려서 오랜만에 데킬라를 구입해봄.원래 목적은 마가리타였으나.. 이마트엔 쿠앵트로는 커녕 트리플섹도 없는데다 라임조차 없어서 레이지 라임주스로 대체하고 여기다 토닉워터만 추가했다.그랬더니 먹을만은한데 단맛이 너무 없어서 토닉워터를 스프라이트로 교체했더니 확실히 나아짐.나중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라도 마가리타 제대로 한번 만들어 먹어볼 계획.
건대 더부스 점심시간에 단체로 더부스에 다녀왔다.더부스 맥주야 마트에도 파는등 워낙에 알려져서 평균이상의 맛은 보장되지만, 요새 크래프트 IPA 4~5천원 받는곳도 많기때문에 가격은 비싼편이라 생각.피자는 일단 크긴한데.. 몬스터 피자라는 이름처럼 엄청난건 아니다. 그냥 꽤 큰편.맛은 기대 이하로 도우가 너무 맛없다. 끝부분은 질기기만해서 다 버림.가격도 그렇고 피자맛도 그렇고 여기보단 왕십리 낙원스낵이 나은듯.
차이나플레인 성수점 성수역 식당 탐방 시리즈.이번엔 꽤 알려진 중식당인 차이나플레인 성수점이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짱깨 배달시켜 먹는 중국집이 아닌 중식 레스토랑 컨셉이라 대체로 가격대는 높은편이다.식사메뉴가 7,000~10,000원대이니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가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편.먼저 요리로 주문한 사천탕수육.딱 생각하던 그대로 매콤하고 맛있었지만 가격대비 양은 적은편.난 새우볶음밥을 먹고 나머지 메뉴는 한 숟가락씩 맛봤는데, 새우볶음밥에 보통 같이 나오는 짬뽕 국물이 아닌 바지락 넣은 맑은 국물이 나오는게 특이했다.볶음밥 맛은 괜찮은편으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냈는데 불맛이 난다거나 하진 않고 간도 짜장에 비벼먹지않으면 좀 싱거운 편이다.해물볶음짜장은 일반적인 쟁반짜장의 느낌으로 역시 가격대비 아쉬운 수준.해물볶음짬..
성수동 BBQ참숯바베큐 점심뷔페 계속되는 성수역 식당 탐방 시리즈.직장인들 대상으로 낮시간에 점심뷔페를 운영중인 BBQ 참숯바베큐.위치는 역시 성수역 2번 출구 근처.결론은 근처 짐밥뷔페들 여러곳 다녀봤지만 여기가 가장 후졌다.일단 메인메뉴로 나온 반찬이 치킨까스였는데 다른 점심뷔페들은 제육볶음이나 소불고기등 메인으로 고기류가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비하면 너무 비교된다.BBQ에서 하는거라 적어도 치킨이라도 나올줄 알았더니만..나머지 반찬들도 그저그럼. 특히 후식으로 넣은듯한 비빔면은 소스가 거의 없어서 완전 싱거움.물론 한번만 가본거라 하필 재수없게 이날만 반찬이 부실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그걸 확인하려고 또 갈일은 없을듯.
성수동 굴사랑낙지마을 계속되는 성수역 식당 탐방.이번에 올릴곳은 역시 성수역 2번출구 가까이 위치한 굴사랑낙지마을.가게 상호처럼 굴이랑 낙지를 사용한 메뉴들이 주를 이루는데, 대표격인 낙지덮밥을 먼저 먹어봤다.일단 2인분 이상만 주문된다는것에서 감점 먹고 들어감.술안주도 아니고 직장인들 대상으로하는 점심 메뉴로 낙지덮밥 1인분씩 안파는곳 처음 봤다.어쩔 수 없이 둘이 갔기에 2인분 시켰는데 다행히 낙지가 두마리 나와서 사이좋게 한마리씩 가져다 잘라 먹었다.낙지가 연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좋았고 소스맛도 적당히 매콤한게 맛있었다.문제는 다음번에 4명이 갔을때 였는데.. 둘이 갔을때 생각하고 낙지덮밥 4인분을 주문했더니 낙지가 3마리만 나오는거다.그래서 아주머니한테 4인분인데 왜 3마리만 나왔냐고 물어보니 마릿수가 아니라 무게로 ..
삼겹살, 목살 구이 좀 번거로워도 역시 집에서 느긋하게 구워먹는게 최고.
이마트24 아이스커피 신세계가 위드미 인수하더니 아예 이마트24로 이름까지 바꾸는 모양이다.여기 재미있는게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면 커피샵처럼 즉석에서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 내려서 얼음 넣고 캔에다 담아준다.캔 뚜껑 붙이는 기계로 밀봉해주는데 처음봐서 신기하더라.가격은 1,500원이고 통신사 할인받으면 여기서 10% 또 빼줌.원두는 예가체프 쓴다는것 같고 맛도 신선하고 꽤 좋다.비슷한 가격대에 판매중인 캔커피들보단 확실히 훨씬 낫다.
코엑스 세이치즈 햄버거, 피자, 프렌치 프라이등을 파는 세이치즈.이미 밥을 먹었지만 배가 덜차서 2차(?)로 감자튀김 섭취하러 처음 가봤다.맛은 그냥 보통이고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결정적으로 치즈 프라이라며 치즈를 더럽게 조금 뿌려준다. 한마디로 가성비 별로.피자나 버거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코엑스까지 피자, 햄버거 먹으러 갈것 같진 않으므로 다시 갈일은 없을 듯 하다.그리고 웃긴게 이 자리가 전에 세븐스프링스 있던곳인데 사업자가 그대로인지 영수증에 상호가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으로 찍힌다.바뀐지 한참됐는데 아직 변경신청도 안하고 장사하는가 봄.
코엑스 CJ푸드월드 코엑스몰 CJ푸드월드.지난 3월달에 갔을때 내가 좋아하던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이 없어져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나 말고도 마라짬뽕 원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다시 부활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주문이 많아서 20분 기다려 다시 만나뵙게 된 쇠고기 마라짬뽕님.역시나 시뻘겋게 화려한 비주얼부터 압도적.. 근데 치사하게 없앴다 다시 만들면서 가격 200원 올렸더라.아무튼 오랜만에 얼얼하게 매운맛을 봤더니 속이 확 풀림. 다만 면을 너무 익혀놔서 면발 점수는 빵점.빕스 마이픽도 변화가 있었는데 마이픽3번이 이상한 샌드위치 껴주던거에서 샐러드1+그릴2로 바뀌었다.샐러드 종류도 예전보다 못한것같고해서 그릴 2개인 3번을 선택했는데 전에도 먹었던 수비드 치킨은 맛있었지만 찹스테이크는 간이 싱거웠다.마라짬뽕님이 돌아오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