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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핫떡 한양대에서 늘 죠스떡볶이만 먹다가 핫떡을 먹어봤다.우선 탕슉이 개념인데 주문을 하면 그때바로 튀겨준다.고로 당연히 바삭하고 맛있다.허접한 동네 짱깨집에서 파는 짜장2+탕슉 세트에 포함된 탕슉보단 훨씬 나은맛이다.튀김은 종류별로 5가지 튀겨주는데 나는 원래 튀김은 오징어랑 김말이만 먹기때문에 그닥..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나마 하나밖에 없는 오징어 튀김을 다리로 줬다. 젠장..떡볶이는 별로 맵지도않고.. 단맛도 너무 없다. 떡볶이는 매콤달콤해야 제맛이지. 그냥먹을만한 수준.그런데 이집의 진짜 복병은 오뎅국물에 있었다.보통 떡볶이집 오뎅국물이라함은 커다란 오뎅통에 오뎅과 함께 담겨있는 그것을 말하는데..여긴 따로 만들어놓은 국물을 보온물통에 담아놓고 파랑 튀김가루까지 직접 뿌려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결..
케빈오크 한양대 케빈오크. 유명한집이라는데 가게 안팎에 온갖 TV음식프로에 출연했다는 광고로 도배를 해놨다. 모듬구이가 메인메뉴 같던데.. 뭐가 모듬이라는건진 모르겠지만 통조림 옥수수랑 마카로니, 떡 같은거 넣고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놨다. 소금구이는 그냥 평범한 소금구이. 닭은 장작구이라 기름기 빠지고 맛도 괜찮은편인데 양이 너무 적다. 닭 큰것 좀 쓰지.. 장사도 잘되더만. 다 먹고나서 모듬구이 양념에 밥비벼먹고 싶은걸 참았다.
마리스꼬 왕십리 마리스꼬. 추석 연휴동안 30%할인한다고해서 갔다. 근데 역시나 예상대로 하일라이트인 즉석 스테이크가 빠졌더라. 그럼그렇지.. 그래도 잘먹었다.
추석맞이 전 부치기. 나의 전 부치는 스킬을 지켜보시던 엄마가 같이 전 장사나 하잔다.
밸런스버거 크라제버거보다 값은 훨씬 싸면서 맛도 괜찮다. 가격대성능비가 굿. 하지만 어니언링은 낚인기분.. 핫도그에 들어있는거 먹다 맛있어서 따로 시켰는데 가격에비해 양이 너무 적다.
파파존스 골드링스파이시치킨렌치피자 이름도 긴 골드링스파이시치킨렌치 피자. 개인적으로 고구마무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골드링보단 그냥 일반 피자가 나은거같다. 골드링때문에 괜히 토핑만 적어지고.. 파파존스 특유의 맛있는 도우를 뜯어먹는 재미가 없다.
화기애애 건대 화기애애. 유명한집이라던데 30분 기다려서 겨우 먹었다. 조그만 화로에다 궈먹게 되어있는데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30분 기다려서 다시 먹으라면 그냥 다른데가서 먹을란다.
이마트 고추장불고기 역시 마트 양념육은 이마트가 최고다. 맛은 기본이고 고기 무게만 재서 가격표 붙인후에 야채 따로 넣어주는것도 개념 있어보인다. 야채 따로는커녕 소불고기살때 국물까지 퍼붓고 무게 재는곳들도 수두룩.
놀부부대찌개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건더기가 부실하다. 사리 팔아먹을려고만 하지말고 햄 좀 많이 넣어달라구..
한솥 도시락 한솥의 9월 신메뉴 고기고기도시락. 나처럼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먹을만하다.(소불고기+제육볶음) 통새우완탕면은 칵테일새우에 만두피같은거 씌워서 3개 넣어주는데 국물도 밍밍하고 그닥.
포메인 국물있는 일반 쌀국수는 영 내입맛에 안맞아서 갈때마다 볶음쌀국수만 먹는다. 특히 닭가슴살팟타이는 필수. 이게 젤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이 왕창.. 한번은 월남쌈을 시켜봤는데.. 별로다. 가격에 비해 쌈재료도 부실하고.. 앞으로도 그냥 볶음쌀국수만 먹어야할듯.
스파게티 굴소스로 짭짤하게 볶아낸 홈메이드 스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