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도날드 베토디 과카몰레 더블, 슈비 버거 새로 나온 맥도날드 베토디 과카몰레를 더블로 먹어봤다.베토디에 과카몰리와 치폴레 소스가 추가된 건데 사실 모르고 그냥 먹으면 다른 맛들과 섞여서 과카몰리가 잘 느껴지진 않는다.하지만 그 섞인 결과가 멕시칸 풍미가 나서 결과적으로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슈비 버거도 처음 먹어봤는데 비프 패티는 너무 얇아서 존재감이 별로 없고 새우 패티는 나름대로 새우도 씹히고 풍미도 있지만 튀김옷이 좀 딱딱해서 식감이 그리 좋진 않았다.그리고 양이 너무 적어서 햄버거 하나 먹고 바로 라면을 하나 끓여 먹어야 했다. 다운타우너 안국점 배달 가장 최근에 먹었던 다운타우너.최고로 맛있는 더블트러플이 사라지고 대신 해쉬브라운이랑 토마토, 로메인 등 채소가 들어간 트러플 포테이토가 새로 생겼다.할 수 없이 트러플 포테이토를 시켜봤는데 예상대로 더블트러플 버거가 훨씬 맛있다.이날 이후로 다운타우너를 안 사 먹고 있다. 파이브 가이즈 서울역점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를 서울역점에서 처음 먹어봤다.1년 전에 오픈했을 땐 매장밖까지 줄이 엄청났었는데 이젠 식사시간대만 피해 가면 여유 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다.감자튀김은 안 좋아하기도 하고 너무 비싸서 햄버거랑 탄산음료만 먹었는데 버거 주문 시 써브웨이처럼 토핑 및 소스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주문 전에 미리 준비를 해 놓는 게 좋다.(잘 모를 경우 기본 추천 토핑인 '올 더 웨이' 선택)햄버거 나오는 데까지 5~10분 정도 걸려서 그동안 무료 제공되는 땅콩을 먹는데 짭짤하고 고소해서 맛있지만 짜서 많이는 못 먹는다.햄버거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기본으로 패티가 두 장이라 두툼하고 패티에 육향이나 육즙은 있지만 짠맛은 거의 없는데, 미국 햄버거라고 해서 짜고 기름질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매우 담백하다.소스.. GTS버거 성수점 그릴드 머쉬룸 버거 하나만 먹어봤지만 풍미와 재료들의 밸런스가 좋고 맛있다.성수동에 있는 수많은 수제버거집들 중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좋아하던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단종되면서 버거킹도 자연스럽게 안 사 먹게 됐었는데 얼마 전 재출시했다고 해서 배달시켜 먹어봤다.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세트에 올엑스트라 추가하고 딥 트러플 프라이로 교체해서 주문.(이렇게 할 경우 12,900원)양상추랑 토마토 빼고 더블 패티에 양파, 버섯, 트러플 소스만 들어가는데 매우 진하고 자극적인 맛과 풍미가 마음에 들었다.이름 그대로 딥한 맛.올엑스트라로 양파랑 트러플 소스를 추가했는데 트러플 소스가 많아도 더블 패티라서 고기맛이 소스에 묻히지 않고 밸런스가 딱 좋다.오히려 추가 안 했으면 식감이 퍽퍽했을 듯.딥 트러플 프라이는 감자튀김에 트러플 소스 뿌린 거라 당연히 맛은 있지만 버거랑 트러플+트러플로 중복되는 맛이어서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두 번째 먹을 땐 치.. 맥도날드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 맥도날드는 순수한 내 의지로 사 먹어본 일이 손에 꼽을 정도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엄마가 TV에서 맥도날드 대파 버거 광고를 보시고 저거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먹고 싶다고 하셨다.엄마가 드시고 싶다는데 사 드리는 게 자식 된 도리. 맥딜리버리 앱까지 다시 깔아서 주문했다.대파 버거가 소고기 패티 버거랑 치킨 버거 두 가지가 있다는 것도 주문하면서 알았는데 둘 다 맛보려고 하나씩 주문.먼저 일반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먹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다.결국 대파 버거의 핵심은 대파 크로켓인데 이 크로켓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보니까 감자 고로케(크로켓)에 대파랑 크림치즈를 넣은 건데 원래 감자 고로케를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건 유난히 퍽퍽하고 더 맛이 없다.대파맛도 대파가 들어갔다고 인지하지 않고 먹으.. 쉐이크쉑 종각점, 명동 충무김밥 쉐이크쉑 종각점(2024.01.)배달로만 먹다가 광화문 나간 김에 종각점에서 먹어봤다.시즌 한정 메뉴로 나왔던 체리페퍼 쉑 마이스터 버거랑 쉑 스택을 먹었는데 체리페퍼가 매콤한 맛보다는 시큼한 맛이 강해서 체리페퍼 쉑 마이스터는 내 입맛엔 별로였다.쉑 스택도 처음 먹어봤는데 쉑 버거에 버섯 패티가 하나 추가돼서 확실히 좀 더 푸짐하다.하지만 버섯 풍미가 생각보다 약하고 건강한 맛이라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내 입엔 아쉬웠다.명동충무김밥(2024.01.)쉐이크쉑 버거 하나로는 배가 안 차서 명동충무김밥 가서 충무김밥 포장.양식 먹고 한식으로 씻어내리는 거 보면 역시 난 한국인이다. 다운타우너 성수 피치스점 배달 지금은 문 닫은 다운타우너 성수 피치스점.여긴 워낙 핫플이었어서 평범한 직장인들은 왠지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에 점심 시간대엔 줄도 길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편하게 배달시켜 먹었다.난 슈림프 버거를 먹었는데 역시 다운타우너라는 말이 나올만한 맛이었지만 안국점보단 좀 못한 느낌이었다. 다운타우너 안국점 배달 치킨 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패티가 이름처럼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쫄깃해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성수동 위드번 * 두 달 전에 먹은 거라 지금은 500원씩 가격이 올랐다. 피넛 소스 들어간 버거 맛이 궁금해서 위드벅 더블 패티로 먹었는데 풀 같은 거 없이 고기 패티+바싹 구운 베이컨+적양파 구성으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하지만 피넛 소스는 맛이 너무 강해서 패티 본연의 맛을 가리고 식감도 팍팍해서 생각보다 햄버거에 잘 어울리진 않았다. 다음에 또 먹게 되면 슈림프 버거를 먹어볼 생각이다. 회기버거 경희궁자이점 치즈버거 싱글과 더블, 그냥 새우버거, 와사비 새우버거 총 4가지로 메뉴 구성이 심플하다. 와사비 새우버거는 새우살이 통으로 들어서 씹히는 맛이 좋고 튀김의 느끼함을 와사비 소스가 잡아줘서 밸런스도 괜찮았지만 요새 이런 통새우살로 만든 새우버거들이 많다 보니 여기만의 특별함을 느끼진 못했다. 더블치즈버거 역시 기본적인 메뉴인만큼 맛도 무난했는데 새우버거에 비해 짠맛이 강했다. 성수동 같으면 수제버거 전문점이 워낙 많아서 큰 메리트가 없겠지만 서대문역 근처에는 수제버거집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프랭크버거 건대점 배달 기본 버거인 프랭크버거 가격이 3,900원으로 일단 저렴하다. 하지만 저렴한만큼 크기나 양은 적은 편. 패티가 육즙 거의 없이 바싹 구운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식감이 좀 팍팍하긴 하다. 프랭크버거 하나론 부족해서 통가슴살 후라이드랑 스파이시 텐더를 추가했는데, 통가슴살 후라이드는 지파이처럼 가슴살 납작하게 눌러서 튀긴 건데 간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싱겁고 맛없다. 스파이시 텐더는 평범한 냉동 치킨텐더 맛으로 통가슴살 후라이드보단 먹을만하다.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