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반점 백짬뽕 피콕반점 짬뽕탕이랑 그냥 짬뽕도 먹을만했어서 백짬뽕도 한번 사봤다. 결과는 별로 맛없음.백짬뽕이라고하면 흔히 나가사키 짬뽕 맛을 생각할텐데 그런 맛 하고는 영 거리가 멀다.국물이 별로 진하지도 않고 짬뽕이라기보다는 그냥 배춧국에 홍합만 좀 넣고 끓인것 같은.. 너무 심심하고 밋밋한 맛이다.가볍고 담백한 맛 좋아하면 의외로 취향에 맞을 수도 있겠지만 내 입맛엔 아웃. 작업용 PC 조립 사무실 작업 PC.이번엔 i7-8700에 B360보드, 램16, 1050Ti, SSD 256G+HDD 2T 의 무난한 스펙으로 맞춤.케이스는 안텍의 저소음 케이스인 P7으로 골라봤는데 3R의 L900과 크기도 비슷하고 컨셉도 비슷하다.하지만 L900이 방음패드도 더 많고 전면 패널의 USB포트수도 두배나 많으며 앞판의 개폐 여부등 여러모로 더 낫다. 물론 L900이 가격도 좀 더 비쌈.P7은 거의 쓰는 사람 없는 철지난 ODD 베이가 달려서 거추장스러워 보여서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L900쪽이 낫다고 봄.하지만 묵직하고 정숙하며 또 요즘 찾기 힘든 요란하지않은 심플한 외형이라 충분히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레고] 21310 - 오래된 낚시 가게 사실 오래된 낚시 가게는 발매되기 한참 전, 제품화 결정됐을때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이었다.빈티지한 건물 디자인과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내부 구성, 무엇보다 기존 레고 제품들에선 볼 수 없던 유니크한 색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팬 디자이너의 원본 못지않게 아이디어 제품도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문제는 국내 출시 가격이었는데 225,000원으로 역시나 비싸게 나왔다.현재 국내 레고 가격 정책은 정가를 비싸게 책정하고 판매량과 출시일에 따라 할인을 하는 형태인데 비인기 모델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20% 정도 할인가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스타워즈 제품의 경우 출시 1년정도 되면 50%정도로 후려치는 경우도 많다.(일명 반타워즈)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레고인들이 출시 직후에 정가주고 구입하는걸 꺼리는 경우가 .. 잠실 브럭시 최근에 맛들려서 또 먹으러간 브럭시.이번엔 안먹어본 콥샐러드도 먹어봤는데 이건 별로다.콥샐러드는 사실 재료랑 드레싱이 다인데 렌치드레싱 맛이 일단 별로다. 밋밋함.그리고 나머지 재료야 그냥 뻔한거고 치킨텐더가 포인트인데 이것도 좀 별로다.와플 샌드위치나 단품으로 파는 치킨보다 식감도 떨어지고 덜 부드럽고 튀김옷도 그렇고 냉동 텐더 튀긴듯 신선하지가 않다.그리고 치킨도 그동안은 맛있다고 먹는데 정신 팔려서 못느꼈었는데 이날보니 3조각이 3조각이 아니다.큰거 한조각에 작은거 두조각임. 저걸 3조각이라고 파는건 좀 아니지 않나? 차라리 중량으로 팔던가...하지만 역시 맛은 있음. 닭가슴살이 그냥 살살 녹는다. 오제키 사케 쥰마이 거의 이마트에서만 사케 사먹다가 오랜만에 롯데마트 간길에 사케 코너 가보니 이마트보다 종류가 훨씬 많더라.오제키 스모 500짜리도 있고, 이자카야에서 잘 팔리는 간바레오또상과 마루도 있었다.또 롯데마트라고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하는 센노유메도 있음. 근데 이건 먹어봤는데 별로임.그 중에 오제키 사케 쥰마이가 있었는데 안먹어보기도 했고 병 라벨이 이뻐서 두병 사왔다. [레고] R2-D2, 요다 키체인 공홈에서 할인하길래 정말 오랜만에 공홈 주문을 해봤는데 진짜 쇼핑몰 거지 같이 만들어놔서 주소 입력하는데 계속 오류나고 난리도 아니었다. PC와 모바일을 번갈아가며 개고생을 하다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게 겨우 결제처리 됐다.해결방법 있는지 레고 카페가서 검색해보니 나만 이런게 아니라 결제 오류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공식 쇼핑몰이란게 이 모양이라니...R2D2, 요다 모두 일부분의 컬러가 살짝 다른것 말고는 일반 미니피규어와 거의 동일한데 키체인 요다는 라이트세이버가 없다보니 확실히 허전하다.적당한 가방에 달아줄 생각. 짜장면 연차쓰고 쉬던날 저녁 오랜만에 만들어 본 짜장. 프링글스 또띠아 이거 맛있네.기존 프링글스처럼 감자칩이 아닌 옥수수칩인데 감자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이게 훨씬 취향에 맞는다.진짜 한번 열면 다 먹을때까지 손이 멈추질않음.근데 오리지널은 맛있는데 사워크림앤어니언은 별로다.프링글스로 하도 먹던맛이라 그런지 향부터가 물림.치즈맛도 먹어봤는데 괜찮긴하지만 오리지널이 담백해서 가장 좋은 것 같다. 성수동 나나센 원래 매운 돈코츠라멘 전문점인데 이날은 가츠동을 먹었다.가츠동을 좋아하는데 성수동 부근에서 아직까지 가츠동 정말 맛있게 잘하는집을 본적이 없다.그래서 나나센에도 가츠동이 있길래 트라이 해 보았으나 결과는 역시 실패.우선 돈까스부터가.. 튀김옷부터가 이미 일식 돈까스가 아니다.고기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튀김옷이 좀 두껍고 단단한 스타일이라 식감이 부드럽지 않음.그리고 고기못지않게 소스가 중요한데 가츠동 쯔유소스 특유의 감칠맛이 전혀없고 그냥 간장맛만 난다.사실 라멘 전문점에서 가츠동을 주문하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때문에 실망할것도 없었지만 혹시나했다.앞으로 라멘집에선 라멘만 먹는걸로.. 타이산 성내점 오랜만에 집에서 시켜먹은 짜장면.천호, 강동역 근처에선 배달앱 평가가 좋은집 중 하나인데.. 짜장이 너무 달다. 달아도 너무 달아.중국집 짜장면이 원래 설탕 들이붓긴하지만 이게 좀 티안나게 단맛이 짜장에 녹아들어야지 이건 그냥 대놓고 설탕맛이 날정도니 대책이 없음.중국집 맛집 찾기 정말 힘들다. 이태리 부대찌개 성수점 성수역 근처에 짬뽕타임 나가고 들어온 이태리 부대찌개에 처음 가봤다. 성수동에서 부대찌개는 거의 김뚜껑으로 가고 가끔 통큰 부대찌개만 갔었는데 단체로 한번 먹어보기로 함. 사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때 한번 갔었는데 사람이 꽉차고 웨이팅까지 있어서 그냥 김뚜껑으로 갔던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같은 점심시간이었지만 빈자리가 꽤 있었다. 우선 가격은 8천원으로 다른곳들보다 비쌈.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긴하지만 그건 김뚜껑과 통큰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부대찌개맛과 재료 퀄리티로 비교를 해야하는데 일단 반찬은 맛없다. 여기도 오뎅볶음이 나오긴하는데 김뚜껑 오뎅볶음에 비할바 못됨. 그리고 부대찌개에 햄, 소시지가 달랑 두종류뿐인데 하나는 후랑크 소시지고 하나는 무슨 김밥 쌀때쓰는 네모난 햄을 썰어 넣어놨다. 부대.. 신불 떡볶이 행당점 먹으려고 할때마다 영업을 안해서 인정, 신참등을 먹다 오랜만에 먹게된 신불 떡볶이. 맛있게 잘먹음.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