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왕십리역사점 평일런치 휴가때 평일 런치로 다녀온 빕스. 네이버 얼리버드 할인으로 1인 15,900원이었는데 이정도면 가성비도 좋은편.런치지만 메인인 폭립은 나오기때문에 만족스럽게 먹고 왔다. 왕십리 가야시 간지츠에서 오꼬노미야끼 먹고 2차로 간 가야시. 가야시도 모든 메뉴가 다 좋았던건 아니라 검증된 나베요리 중 스지오뎅나베를 주문.가야시 기준에선 비싼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푸짐하게 잘 나온다.오뎅도 맛있고 국물맛도 좋았음.하지만 여기 나베요리들이 다 그렇듯 휴대용가스렌지에 올려주는데 끓는데까지 엄청 오래 걸린다.주방에서 센불로 확~ 한번 끓여서 내주면 훨씬 좋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한양대 간지츠 오랜만에 가본 간지츠.원래 가성비나 맛보다는 분위기로 가는곳이지만 얼마전 롯데백화점 주류코너에서 5천원 주고 사먹은 쇼치쿠바이텐을 5배 넘는 가격을 주고 먹으려니 돈 아깝긴하더라.먹을만했던 오꼬노미야끼도 전보다 맛없어짐. 스타벅스 돗자리 뭔 놈의 돗자리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교환하러 가는 매장마다 다 품절이라고해서 2차 생산 기다려서 모셔온 돗자리님. 보기보다 묵직하다.그렇게 이쁜지는 모르겠음. 몬스터헌터 월드 그동안 몬스터헌터 프랜차이즈는 나같은 콘솔 미보유 PC게임 유저에겐 예전부터 익히 들어 익숙하지만 직접 플레이해볼 수는 없던 그런 존재였다.물론 10년전 PC온라인으로 발매됐던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 있긴하지만 전통적인 몬스터헌터 시리즈와는 시작부터 달랐고 본가 작품도 아니었으며 무엇보다 거지 같은 UI때문에 오히려 몬스터헌터란 게임에 안좋은 인식만 심어줬었다.그러다 올해초 몬스터헌터 월드가 발매되고 캡콤 게임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박을 쳤고 정식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PC판이 무려 한글판으로 발매 되었으니.. 진작에 예약구매 해놓고 출시일만 기다렸다.그렇게 8월10일 새벽 1시 스팀에 출시되자마자 서버 과부하로 느려터진 다운로드 속도를 견뎌내며 게임을 시작해서 이제 100시간 정도 플레이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두달전 스팀에서 할인 판매하길래 마땅히 할 것도 없고 구경이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구입했다.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CD-ROM 시절 대거폴부터 스카이림까지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해왔기 때문에 이 세계관에는 충분히 익숙하다.하지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에는 별다른 매력이나 재미를 느낄 수 없었는데 전반적으로 게임 시스템들이 너무 낡았다. 우선 게임의 첫인상인 그래픽부터 너무 후진데 출시년도를 고려하더라도 비슷한 시기 발매된 길드워2와 비교해도 훨씬 떨어지는 퀄리티다.캐릭터 디자인 역시 매우 구린데 엘더스크롤 캐릭터들이 워낙 못생기기로 유명하긴하지만 굳이 이런것까지 똑같이 따라갈 필요가 있었나 싶다. 그나마 엘더스크롤 패키지 게임들은 모드라도 있지.. 이건 답이 없다.또 하나 엘더스크롤다운게 있으니 바.. 잠실 브럭시 빅가이즈 크랩에서 칠리 크랩 먹고 오히려 더 허기져서 고칼로리 섭취를 위해 방황하다 찾아들어간 브럭시.치킨과 와플이라.. 미쿡에선 그렇게들 먹는다고하는데 일단 우리나라에선 처음 보는 조합이다.빵 대신 와플에 치킨 끼워먹는 와플 샌드위치가 대표메뉴인것 같았으나 개인적으로 와플을 그다지 즐겨먹는편이 아니라 그냥 치킨으로 주문.하지만 그냥 치킨 메뉴에도 와플이 끼워있었다.원래는 베이컨 체다 와플이라는데 기계가 고장나서 일반 와플로 준다고했다. 어차피 목적은 치킨이라 상관 없었음.좋았던게 치킨이 닭가슴살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조각 치킨 주문할때 가슴살로만 달라고하면 대부분이 그렇게 안해줘서 잘 안사먹는데 여긴 그럴 고민할 필요가 없다.우선 비주얼은 합격. 아주 먹음직스럽다. 특히 튀김의 컬러가 거의 퍼펙트.한입.. 잠실 빅가이즈 크랩 잠실 갈때마다 언제 한번 가봐야지하던 빅가이즈 크랩과 빅가이즈 랍스타.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랍스타는 나중에 바이킹스워프가서 실컷 먹기로하고 빅가이즈 크랩가서 게 먹기로 결정.크랩 메뉴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대표메뉴기도하고 칠리소스 좋아해서 칠리 크랩과 계란 볶음밥 주문.가격은 바이킹스워프처럼 달러기준이고 전날 환율로 적용해 계산한다.음식은 가져다주고 나머진 셀프임.우선 기대했던 칠리 크랩.딱 나왔는데 일단 비주얼은 좋다.근데 먹기가 굉장히 힘들다.. 껍질도 엄청 두껍고 게가 별로 크지도 않아서 들이는 노력에 비해 살이 별로 없다.한마디로 정말 먹을게 없다..어떻게된게 먹고있는데 점점 더 배가 고파짐.발라먹은 살보다 발라내는데 들어간 에너지 소모량이 더 큰 듯한 허무함이 느껴진다.소스도 기대보다 못했는데 비.. 이마트 쭈꾸미 볶음 이마트에서 반값 타임 세일하길래 줄서서 사온 쭈꾸미.근데 뭐 말이 반값이지 다 상술이고 그게 정가다. 누가 쭈꾸미를 100g당 3천원 넘게 주고 사먹냐. 그 가격이면 소고기 먹지.더 웃긴건 줄 서있는 사람들한테 너무 싸게 파는거라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게 한사람당 1kg씩만 판다고 하길래 난 1kg도 많으니 좀 덜 달라고했더니 또 1kg안되게 사면 돈 더 받는단다. 어이없는 장사꾼 말장난.아무튼 그렇게 사다 볶아 먹었는데 쭈꾸미는 크고 신선함.그리고 알배기 많다고했는데 알배기 하나도 없더라. 근데 알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좋았다.문제는 양념이었는데 맵지는 않고 달짝지근한게 떡볶이 양념맛이다.그냥저냥 못먹을정도는 아니었지만 다시 사먹진 않을듯. 닭백숙 중복맞이 닭백숙.닭한마리에 가슴살 추가요. 스타벅스 수박 블렌디드 새로 나왔다길래 수박도 좋아하는지라 먹어봤다.씨 같은게 들어있는데 수박씨가 아닌 패션후르츠 씨라고 함.하지만 뭐가 됐건 씨는 안넣는게 나았을 듯 하다. 먹는데 거슬리고 식감에도 마이너스임.밑엔 요거트가 깔려있는데 요거트 좋아하는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별로. 그냥 수박으로 꽉 채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가격은 6,500원으로 매우 사악. 게다가 사이즈업도 안된다. 온리 톨 사이즈.맛은 그냥 생각하던대로의 수박맛으로 특별한건 없지만 맛있다. 수박이니까..하지만 너무 비싸고 가성비 꽝이라 또 사먹진 않을 듯. 에머이 성수점 베트남 쌀롱에서 5천원짜리 쌀국수 먹다보니 에머이 같은데 가서 만원짜리 쌀국수 먹는게 돈아까워져서 잘 안가게됐다.근데 요새 너무 덥다보니 멀리가기도 귀찮고 분짜도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에머이 감.더워서 그런가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꽉차던 예전과 달리 한산했다.소스를 좀 차갑게해서 줬으면 시원하고 좋았을텐데 소스가 거의 미지근한 상태였고 채소들도 날이 더워그런가 좀 시들시들한게 별로 신선하지 않았다.그리고 테이블마다 기본으로 비치되어있던 마늘 절임도 사라짐. 이전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