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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브릭] 투슬리스 70% 2010년 펩시 파라마운트 콜라보로 나온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 70%.
키세스 봉지에 담아팔던 키세스를 발렌타인 데이라고 이렇게 파네. 헤이즐럿 박혀서 맛있음.
아키에이지 거의 해외 온라인게임만 하던 내가 처음으로 결제를 했던 국산 온라인게임이 아키에이지다.그만큼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컸고 틀에 박힌 국산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하우징이나 작물재배등 기존 국산 게임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시스템들은 특히 돋보였다.그리고 원자재를 통한 무역, 특히 해상 무역에서 벌어지는 해상전과 약탈등으로 자연스럽게 유저들의 롤플레잉과 재미를 유도한 것도 좋았다.하지만 지상에서의 pvp및 rvr은 별다른 재미나 의미가 없었고 몇몇 거대 길드들과 작업장들의 경제권 및 지역 독점, 핵에 대한 대처가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끝없이 터진 각종 핵과 버그들(두더지, 비둘기등등..) 때문에 재미가 급감하게 된다.전문 판타지 작가를 섭외..
길드워2 2012년 플레이 당시 스크린샷 모음.여러모로 혁신적인 부분이 있는 잘 만든 게임인데 끝까지 국내 서비스는 할 생각이 없는 모양.
팔도 불짬뽕 진짬뽕과 맛짬뽕에 이어 이번엔 불짬뽕을 먹어봤다.진라면과 디자인을 맞춘 진짬뽕이나 알록달록한 색감이 화려한 맛짬뽕에 비해 패키지 디자인은 가장 구린 불짬뽕.특징이라고 한다면 액상스프를 쓰고있고 건더기에 다른 짬뽕라면처럼 해물이 아닌 콩고기 같은게 들어 있다는것.(짜파게티 같은데 들어가는 그거 말이다.)겉포장에서도 사골육수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래서 건더기도 그 컨셉에 맞춘게 아닌가 싶다.맛도 해물맛보다는 얼큰하고 깊은맛에 조미유를 통한 불맛 가미를 조합한 스타일이다.그래서 맛과 향이 맛짬뽕이랑 좀 비슷한데 맛짬뽕보다는 향이 덜하고 불맛은 강하고 약간 더 얼큰한 맛이다.사실 맛짬뽕이 처음엔 상당히 맛있었는데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몇번 먹다보면 금방 질리는 경향이 있는데 불짬뽕은 비슷하면서 향이 덜해서 꽤..
아비꼬 엔터식스 한양대점 벌써 몇달전부터 들어온다는 소리만 있고 소식없던 아비꼬가 1월30일 엔터식스 한양대에 드디어 오픈.오픈 당일날 바로 갔는데 예상외로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허브치킨 카레라이스 먹으면 치킨 가라아게 2조각 얹어주는 오픈 이벤트 진행중이길래 하나는 그걸로 주문.매운맛은 2단계로 했는데 별로 안매움. 3단계는 먹어야 할듯하다.그리고 바로 다음날 또 가서 포크 카레라이스를 먹어봤는데 나는 치킨이 낫더라.또 두번째 갔을때 분명 그냥 고로케 토핑을 주문했는데 야채 고로케가 나옴. 알바 불러서 얘기하니 내가 '야채 고로케'로 시켰다고 함.난 '야채'라는 단어 자체를 꺼낸적이 없는데 말이다. 치킨까스 토핑도 처음에 얘기했는데 못알아 듣고 뒤에 토핑 뭐하실꺼냐고 다시 묻는등 알바가 좀 불안해 보이더니만 결국 이런일이 터짐..
엔터식스 마블샵 커밍순~ 작년 3월부터 연다고 광고판만 붙여놓고 1년째 감감무소식이더니 이제 진짜 오픈 하려나 보다. 세계최초 공식 라이센스 스토어라니 과연 얼마나 그럴싸하게 해놨을지 궁금.
설리 LED 취침등 쨈이 이마트 갈때마다 사달라고 노래부르던 설리 취침등 드디어 구입.이마트에선 4만원에 팔고 있는데 인터넷 뒤져서 3만원에 무배로 구함.
아웃백 양재점 자주 가던 아웃백 왕십리점이 망하고나서 아웃백 가는일이 많이 줄었는데 만원 쿠폰 뿌려대길래 오랜만에 가봤다.볼일이 있던 근처에서 가까운 양재점으로 갔는데 양재점은 처음 가봄.저번에 최악이었던 자연별곡 양재점과 달리 아웃백 양재점은 전체적으로 좋았다.주말 오후였는데도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음식, 매장 상태, 서비스등 코울슬로 맛이 별로였던것 말고는 전부 만족스러웠다.
바르미 샤브샤브 왕십리 역사 4층 푸드코트 안쪽에 푸드 에비뉴라고 새로운 식당가가 생겼다. 매포갈릭이랑 즉석 떡볶이집, 회전 초밥집, 규가츠집과 이날 방문했던 바르미까지 다섯집이 들어와 있었고 입점 준비중인곳도 있는듯. 고기는 호주산과 한우 두가지중에 선택이고 호주산으로 저녁 및 공휴일 12,800원이다. 한우는 4,000원 더 비쌈. 샤브+샐러드바 컨셉이 로운 샤브샤브와 비슷한데 결정적으로 여긴 고기 리필이 안된다. 샐러드바 음식들도 로운과 비교하면 확실히 좀 저렴한 구성인데 맛자체는 나쁘지않음. 그리고 샤브용 소스가 다양하지 않고(최소한 칠리소스는 있어야지) 칼국수는 제공하지만 죽이 없다. 샤브샤브 마무리를 칼국수로 하는 사람만큼 죽으로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건 좀 실수인듯. 또 육수가 매운 육수 한가지밖에 없다. ..
왕십리 카레마치 왕십리역사에서 밥먹을곳 찾다가 오랜만에 카레마치 재방문. 테이블이 몇개 안되기도하지만 위치가 좋다보니 거의 웨이팅이 있는데 마침 한자리 딱 비어있길래 바로 들어갔다. 안먹어봤던 함박 오무라이스랑 새우 카레라이스로 주문. 우선 함박은 이집 식사 단품중에서 가장 비싼데 고기상태가 생각보다 좋아서 가격이 어느정도 수긍이 갔다. 고기가 연하고 잡내도 없음. 하지만 그와 별개로 맛은 개인적으로 그저그랬다. 내 입맛에는 소스도 그렇고 고기간도 그렇고 너무 밍밍하고 싱거움. 새우튀김은 크기는 좋은데 튀김상태가 눅눅해서 별로였다. 아쉬운대로 먹긴했지만 빨리 엔터식스 한양대에 아비꼬가 들어오길 기다리는게 나을듯.
김치전과 굴전 추운날엔 따끈한 국물도 좋지만 갓 지져낸 부침개가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