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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de - Night Thoughts (2016) 뜻밖의 스웨이드 신보.재결성하고 10여년만에 냈던 Bloodsports(2013)가 매우 반갑긴했지만 솔직히 단발성으로 끝날거라 생각했기에 이번 신보는 깜짝 선물 같았다.게다가 들어보니 음악까지 좋다. 옛 영광에 기대기보다는 이제 중년의 스웨이드 스타일을 찾은 것 같음.어딘가 모르게 Dog Man Star와 Coming Up을 합친 듯한 느낌도 든다.브렛형 이렇게 된거 앞으로 몇장 더 내주시오.
Dell UltraSharp InfinityEdge - U2417H 한참전부터 모니터가 바꾸고 싶었는데 4년반정도 써오던 LG W2486LP가 여전히 멀쩡한 관계로 명분을 찾지 못하다가 얼마전 막내가 컴퓨터를 새로 맞춘다길래 이때다 싶었다.10년째 17인치 모니터를 쓰며 버티던 짠돌이 막내에게 LG W2486LP를 기증하고 난 새 모니터를 장만하는 것. 모니터 선정과정에서 고려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패널은 IPS나 VA에 논글레어 일것.- 사이즈는 24인치 또는 27인치.- 해상도는 FHD(1920x1080)- 다기능 스탠드가 부착된 제품.(특히 높낮이 조절은 필수)- 얇은 베젤 및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쓸모없는 스피커 내장되지 않은 제품.- A/S수준. 32인치 QHD(2560x1440)도 잠시 고민을 했으나 게임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에서 QHD의 해상도..
왕십리 이자와 왕십리역 쇼핑몰 식당가 한편에 새로생긴 푸드에비뉴. 지난번 바르다 샤브에 이어 이번엔 규카츠 전문점이라는 이자와에 가봤다.매장이 좁은편으로 테이블이 10여개정도인데다 사람들이 많아서 7시에 웨이팅 등록하고 7시50분 되서야 들어감.문제는 들어가서 또 음식나오는데 한참 걸림. 결국 이거 먹는데 한시간 넘게 기다린셈이다.하지만 맛만 있다면 모든게 용서가 가능한법. 그렇다면 맛은 어떠했는가..우선 대표 메뉴인 규카츠.일단 그동안 다른 블로그등에서 봤을땐 크기가 꽤 커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고기가 생각보다 작더라.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 겉 튀김옷만 익혔지 고기는 거의 날고기 상태.내 추측이긴하지만 저렇게 고기는 전혀 안익으면서 튀김옷만 익힌것으로 볼때 낮은 온도의 기름으로 튀긴게 아닌가싶다.그리고 고기의 상태를 ..
PC 조립 막내 부탁으로 조립한 컴.80만원정도를 예산으로 잡고 동생이 주로하는 오피스 작업, 인터넷 방송 시청+웹서핑, 게임등을 즐기기에 무난하도록 구성.i5-6500 / DDR4 8기가 / 지포스960 / SSD 128기가 / HDD 1테라로 맞췄다.그래픽카드를 970으로 했으면 좋았겠지만 예산 문제와 게임외 용도를 고려하여 960으로 선택.
엔터식스 마블샵 정식오픈
삼양 갓짬뽕 드디어 짬뽕라면 최종 미션 갓짬뽕을 먹어봤다.이마트 같은데서도 잘 안팔아서 구하는데 오래 걸림.먹어본 결과 갓짬뽕의 맛을 한마디로 평하자면 '맵다'기존 짬뽕라면들 중 가장 매운 나가사끼 홍짬뽕보다도 더 맵다.하지만 이게 맛있게 매운맛이냐고 한다면.. 글쎄올시다.홍짬뽕처럼 매운맛과 사골 국물맛과 해물맛이 조화롭게 섞인 그런맛이 아니고 그냥 맵기만함.한마디로 맛의 밸런스가 별로 좋지않다. 매운맛에 가려서 해물향이나 불맛같은것도 별로 나지않는다.면발은 칼국수면처럼 납작한데 개인적으로 식감이 영 별로였음.마지막으로 먹은 짬뽕라면이고 매운걸 좋아해서 기대가 컸으나 실망만 하고말았다.자, 이제 다 먹어봤으니 짬뽕라면들 늘어놓고 하나씩 먹으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우선순위를 정하겠다. 불짬뽕 - 나가사끼 홍짬뽕 - ..
이메일 계정 도용 황당한일을 당했다.지메일은 업무용도나 몇몇 중요 용도로만 사용해서 자주 들여다보지 않는데 오늘 확인할게 있어서 지메일을 열어보니 페이스북에서 몇백개의 메일이 와 있는거다.내 페이스북 계정은 지메일로 가입한게 아니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 지메일로 메일이 올일이 없는데 말이다.뭔가하고 자세히 보니 Htayhtay Yi 라는 요상한 이름의 유저한테 보낸거였다.그 얘기는 저 Htayhtay Yi 라는 정체불명의 인간이 내 지메일 주소로 페이스북에 가입을 해서 사용중이라는 얘기. 지메일 계정을 해킹 당했나 싶어서 체크해봤지만 중간에 비밀번호를 변경했던적도 있고해서 정확히 확인할 수가 없었다.어쩌면 비밀번호 바꾸기전에 이메일이 털렸던걸 수도.. 프로필 사진이나 친구 요청온 리스트들 보면 동남아쪽 인간같은데 왜 남의 ..
왕십리 위딤 좀 가볍게 먹을만한게 뭐가있나 찾다가 전에 두어번 가봤던 브런치 카페인 위딤에 가기로했다.전에 콥샐러드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콥샐러드하고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주문했으나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안된다고해서 블랙퍼스트B로 주문.맛을 논하기앞서 일단 여기 문제점은 주문, 서빙, 조리, 설거지까지 전부 한명이 다한다.게다가 메뉴는 좀 다양한가. 커피부터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에 심지어 라면까지 있음.그러니 당연히 음식 나오는데 오래걸림.이날도 손님이 두 테이블밖에 없었는데도 음식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그나마도 주문한 음식 두개가 동시에 안나오고 블랙퍼스트 먼저 나오고 반정도 먹었을때 콥샐러드 나옴.하여간 성질 급한 사람이나 배가 몹시 고픈 사람은 방문시 주의를 요망.블랙퍼스트는 그냥 이것저것 구워낸거니 딱히 ..
바네스까르네 왕십리역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 바네스까르네. 크라제버거 있던 자리에 들어온건데 멕시코 음식은 취향이 아니라 갈 계획이 없었는데 하도 갈데가 없어서 한번 가보기로함. 치킨 치폴레보울에 베이컨 퀘사디아를 먹었는데 다시금 멕시코 음식은 나하고 안맞는다는걸 깨달았다. 특히 퀘사디아는 고기냄새가 심하게나고 기름도 엄청 많은게 빕스나 아웃백에서 먹던거보다 훨씬 맛없음. 치폴레보울은 비빔밥 같은건데 그냥저냥 먹을만은 했지만 또 먹고싶진않다.
엔터식스 마블샵 원래 2월18일에 오픈한다고했는데 오늘 가보니 열려있음.들어가보니까 아직 작업중인곳도 있고 정식오픈은 아니고 가오픈 형태로 열어놓은것같음각종 마블 캐릭터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는데 예상대로 가격대는 센듯.
HP Envy 17-N113TX 노트북 작년말에 구입해서 두달정도 사용하고 남기는 간단한 사용기.우선 주요 스펙은 i7-6700HQ, 램 8기가, SSD 256 + 1테라 하드, 지포스 950M, 17인치 풀HD IPS 액정 정도.구입하기전 기준으로 잡은것이 작업용도기때문에 일단 사이즈는 17인치로. 그리고 램은 8기가 이상에 SSD 장착된 모델. 여기까지가 필수였고 가끔 게임도 할 수 있게 그래픽카드도 어느정도 되는것으로 물색을 했다. 가격은 최대 150까지.그렇게해서 후보군으로 뽑은것이 이 HP 엔비 모델과 ASUS나 MSI의 게이밍 노트북들 정도였는데 게이밍 노트북들은 액정이 TN인 경우가 많고 또 디자인이 너무 '나 게이밍 노트북이요' 하듯이 요란한게 마음에 안들었다.반면 HP 엔비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패널도 IPS고 다 마음에 들었는..
[베어브릭] 투슬리스 70% 2010년 펩시 파라마운트 콜라보로 나온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