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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GP01 제피랜더스 개인적으로 풀버니언의 오버스러운 백팩 부스터와 왕발이 별로라 제피만 구입했다. 나온지 오래된 HGUC및 MG 제피와 비교해서 가장 눈에 띄는점은 얼굴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는건데 인상이 샤프해지고 어딘가 화가 난듯한 표정이다. 디테일이나 프로포션등은 물론 세월의 차이가 있는만큼 비교 불가. 프레임도 명품으로 인정받는 마크2의 것을 사용한 관계로 탄탄하고 안정적이다. 코어파이터를 먼저 조립하게 되어있다. MS상태에서 빔샤벨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약하므로 주의가 필요. (자세히 보면 이미 금이 가있다) 기존 RG와 달리 데칼의 양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작은데다가 너무 많아서 붙이기 힘들다고 줄은걸 반기는 사람들도 있는듯한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다. 붙이기 싫으면 안붙이면 그만이지만 많이 붙는 스타일을 ..
[HG] 베앗가이3 반다이가 일반인 여성들을 건덕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작정하고 내놓은 야심작 베앗가이3! 정작 등장애니인 빌드파이터즈에선 비중도 없고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 프라모델은 사정이 틀려서 발매되자마자 장기간 품절을 겪었던 녀석.. 재입고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건베까지 가서 직접 공수해 왔다. 사출색이 뽀샤시~하게 정말 잘 나왔다. 이렇게 색을 잘 뽑을 수 있으면서 로젠줄루를 군밤줄루로 만들어버린걸 보면 알다가도 모를일. 킷 특성상 먹선은 안넣는게 깔끔한것 같고 애초에 장난감같은 컨셉이라 굳이 마감할 필요도 없어보임. 원조 베앗가이의 책가방 대신 리본이 달리는데 말랑말랑한 연질로 되어있고 광택도나서 아주 좋다. 베앗가이3의 포인트. 얼굴 앞판이 두개 제공되서 갈아끼움으로 다른 표정을 연출 가능한것도 특징. 다만..
웁스 떡볶이 왕십리에 웁스떡볶이가 생겨서 처음 먹어봄. 엽기떡볶이 벤치마킹해서 만든거라던데 가격이 좀 더 싸다는듯. 무조건 기본 12000원짜리에 사리 추가하는 형태인데 이거 양이 너무 많다. 어지간해서는 둘이서 다 먹기가 힘든양.. 최소 3인분 정도로 보이는데 8000원정도 해서 2인분부터 팔면 좋지 않을까 싶음. 계란찜이 기본으로 딸려나오는데 맛은 그냥 그렇고 안매운맛,중간맛,덜매운맛,매운맛 4가지라길래 덜매운맛으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움..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은 거의 못 먹을거 같다. 내가 볼때는 안매운맛,중간맛,매운맛,더매운맛으로 이름을 바꿔야할듯. 배달 시키면 이렇게 오는데 덜매운맛이 생각보다 매워서 중간맛으로 시킨건데 이건 또 너무 안맵더라. 중간맛과 덜매운맛의 갭이 좀 큰듯. 그리고 처음 가서 ..
풀무원 데리야끼 볶음우동 일단 이런 제품들의 공통점이지만 양이 적다. 둘이서 먹으려면 3인분은 해야되는데 2인분 4인분 단위로 팔기때문에 할 수 없이 4인분을 사야함.(사진이 3인분) 새우는 추가로 넣은거고 가쓰오부시 및 김가루등은 포함되어 있다. 전용 조미유도 들어있고 나름 구성은 알찬편. 맛은 짭짜름하고 단맛이 좀 강함. 개인적으로 김가루는 안뿌리고 먹는게 오히려 나은듯.(뿌려서 비비면 뻑뻑해 진다) 그냥 먹을거 없을때 한번쯤 사다 해먹을만함.
가츠라 왕십리 민자역사 포메인 바로옆에 얼마전 가츠라 생김. 첫째 가츠나베에 계란을 안넣어줘서 열받음. 둘째 양이 적어서 열받음.. 셋째 적은양과 그저그런맛에 비해 비싼 가격에 열받음. 얼핏보면 돈가스 고기가 두툼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직각으로 안썰고 비스듬하게 썰어놨다. 그래서 고기 단면이 많이 보여 두꺼워보이지만 실제론 절대 안두꺼움. 얄팍한 잔머리. 그리고 메뉴판에 무슨 국내산 냉장돈육만을 고집합니다 어쩌고 대문짝만하게 써놨는데 필요없고 고기가 매우 퍽퍽함. 결론은 앞으로 갈일 없음..
아웃백 레몬시저샐러드, 레인지랜드립레츠, 앨리스스프링치킨 요즘엔 립레츠 쿠폰 끼워서 이렇게 먹는편.
[RG] 건담 마크II 에우고 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 나온 RG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하는 녀석인만큼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다. 특히 퍼스트때처럼 과도한 부품분할과 낮은 내구도때문에 좀 만지다보면 어깨 장갑이나 스커트가 툭툭 떨어져나가는 문제가 해결되었고 관절강도도 튼튼해서 포즈를 취하며 덜덜 떨일도 없어졌다. 부품분할과 디테일의 밸런스가 좋고 프레임의 경우 작년에 나온 GP01에도 사용되어 GP01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다만 프로포션에 있어서는 각자 기준에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는데 허리가 좀 짧게 나온 반면에 앞스커트는 길게나와서 배바지를 입은것 같아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이정도면 괜찮은편이라 생각. 마크투에 이어 제타도 나왔으니 하루빨리 백식이 합류해 RG판 그리프스워 세트 구현의 날이 오길 바라고있지만...
24년전에 그린 건담 그림들 그림 놓고 디카로 접사촬영 한거라 외곽쪽에 왜곡이 있고 종이가 오래되서 누리끼리한탓에 흑백처리 했다. 전부 1990년도 작품(?)들이며 사용한것은 그냥 샤프. 프로토타입 건담. 얼마전 클럽G에서 한정으로 나왔을땐 만감이 교차하기도.. 물론 난 안샀음. 네모. 어릴때부터 양산기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음. 슈츠룸디아스. 듬직한 바인더 때문인지 릭디아스보단 이녀석이 멋져 보였다. 즈사.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좋아하던 녀석인데 건담UC 마지막회에 등장한다고하니 HGUC로 발매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Z건담. 24년전이나 지금이나 매력적인 기체. 백식. RG백식이 나오는날을 기다린다. 건담Mk-II 퍼스트 건담과 파격적으로 다른 Z건담과의 중간에서 완충제 역할로 투입됐던 기체지만 지금은 누구나 좋아..
한양대 스마일 떡볶이 한양대에서 즉석 떡볶이로 나름 유명하다는 스마일 떡볶이에 가봤다. 2인분에 만두, 계란, 김말이 2개씩이랑 쫄면사리까지 추가했는데 야채 때문인지 그리 양이 많지는 않았다. 사진에서 보여지듯 국물색깔이 빨간색과는 거리가 먼데 맛도 전혀 매운맛이 없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밍밍한 맛.. 그리고 튀김이 정말 쉣이다. 튀김옷이 완전 두꺼워서 이렇게 맛없는 김말이는 한 10년만에 먹어본것 같다. 그럼에도 손님이 그럭저럭 있는거봐서는 이걸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긴있는모양인데.. 사람의 입맛이란 참으로 다양하다는것을 새삼 깨달았다. 나의 한줄평은 '밍밍한 국물과 맛없는 튀김의 앙상블' 되겠다. 아 그리고 만원 이하는 카드 안받는단다. 허참..
2014 설 전 부치기 하루종일 부쳤다.. 어머니 누가보면 전 장사하는줄 알겠습니다.. 추석땐 제발 자제좀..
넥서스5 갤럭시넥서스의 약정이 아직 5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결국 넥서스5로 갈아탔다. 이렇게해서 넥서스원->갤럭시넥서스->넥서스5로 구글 레퍼런스폰만 3개째를 쓰게됐고 중간에 넥서스S와 넥서스4를 건너뛰다보니 HTC->삼성->LG에서 제조한걸 골고루 써보게되는 결과가 되었다. 넥서스원은 말할것도 없고 그전까지 쓰던 갤럭시넥서스까지도 국내에선 쓰는사람이 거의 없는 폰이었지만(넥서스4도 국내출시가 늦어진탓에 마찬가지 신세) 이번 넥서스5는 국내출시도 빨랐고 각종 언론에서도 가격대성능비가 좋은폰으로 소개하는등 여러가지 버프로 상당히 잘 팔리는 모양이다. 이제 열흘정도 써오며 느낀점은 확실히 디자인은 삼성보단 LG가 낫구나.. 좀 더 정확히는 삼성은 디자인쪽으론 답이없다 가 맞겠지만.. (물론 내구성이나 마감의 신뢰..
반다이의 도발 작년 12월 반다이몰 출석체크 이벤트에 당첨됐다. 원래 이벤트 같은거랑 인연이 없는편이라 별기대 없이 그냥 출석만 했는데 당첨됐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으니 기분 좋더라. 상품 받을 주소 보내달라길래 신나서 바로 보내주고 내심 건프라나 완성품이 오길 바라며 기다렸다. 물론 상품 목록중에는 '여아완구'라는 지뢰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나의 운을 믿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택배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와보니 내방에 놓여있던건 바로... 퐁퐁 캔 뱃지~ 이건 분명 반다이코리아가 날 도발하려고 보낸것이 틀림없다. 반다이코리아놈들 그동안 내가 산 건프라가 몇마린데 이런걸로 날 농락하다니!! 차라리 당첨 시키질말지.. 당첨 됐다고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퐁퐁캔뱃지라니!! 멘붕상태로 허탈함에 빠져있는데 엄마가 그거 뭐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