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밥 모음 정작 밥은 별로 없지만 하여간 집밥 모음. 쨈 플레이트 8 용케 샐러드를 피해갔던 한 주. 베스트 메뉴는 오이냉채. 반포식스 광화문점 배달 닭가슴살 들어간 팟타이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반포식스에서 발견하고 주문했다.(새우 들어간 팟타이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 1.2만 원으로 가격 대비 양은 넉넉했지만 간이 내 입엔 심심했다. 해선장 소스라도 좀 보내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 그리고 고수 추가 옵션이 없어서 요청사항에 고수 조금만 보내달라고 썼는데 안 보내줌.. 웃긴 건 달라는 고수는 없고 팟타이에 어울리지도 않는 고추가 있었다. 더 웃긴 건 리뷰에 '고수 좀 보내달라고 했는데 고수는 없고 고추가 왔는데 혹시 잘못 보신 거냐'고 썼더니 답변에 '요청사항은 언제든지 적어주세요!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달림. 황당.. 리뷰 읽지도 않고 매크로 답변 다는 건지.. 차라리 답변 달질 말던가. 기분 나빠서 다신 안 시킨다. 쨈 플레이트 7 아웃백 치킨 텐더 샐러드 부럽지 않은 치킨 & 쉬림프 샐러드였다. 칙피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중해식 샐러드와 중동 음식 전문점이라는데 메뉴판 사진 보면 전부 건강식처럼 생겼다. 그나마 덜 '건강식'스러워 보이는 샥슈카를 먹었는데 내가 아는 에그인헬과는 전혀 다른, 단맛도 없고 간은 싱겁고 새콤한 토마토 맛만 나는 것이 확실한 '건강식'이었다. 그래도 폭신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피타빵을 찍어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 만은 했다.. 아보카도 샐러드는 구성부터 완벽한 건강식인데 칙피스라는 이름답게 후무스랑 병아리콩 샐러드가 포함되고, 팔라펠이라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튀김이 나오는데 고로케 같기도 하고 미트볼 같기도 한 것이 고소하고 맛있다. 사무실 근처에 성수점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샐러드 먹으러 갈 일 생기면 한번 가봐야겠다. 탕화쿵푸 숙대점 배달 마라샹궈 먹고 싶어서 탕화쿵푸 숙대점에 배달 주문. 탕화쿵푸 마라샹궈는 처음 먹어봤는데 매운맛은 별로 없고 마라맛만 강해서 내 입맛엔 별로였다. 쨈 플레이트 6 월남쌈보다 맛있는 포두부쌈이 돋보였던 한 주. 안심 & 채끝 스테이크 롯데마트 놀러 갔다 급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져서 사다 구워 먹었다. 미국산 프라임 안심이랑 채끝으로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2021 추석 전 부치기 올해도 열심히 부쳤다. 바르다 김선생 광화문점 배달 김밥집 찾아보다가 바르다 김선생 광화문점에서 배달이 되길래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다.먼저 키토 크림치즈 호두 김밥은 5,700원이란 사악한 가격에 비해 속이 다 터진 볼품없는 상태로 왔고 맛도 계란지단을 부쳐 놓은지 한참 됐는지 뻣뻣하고 별로였다.바르다 김선생 메뉴 중 가장 좋아했던 비빔면은 예전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먹던 때보다 가격이 무려 2천 원이나 올랐지만 오히려 맛은 더 퇴보한 것 같다.내가 면을 남겨서 버렸다는 건 정말 맛없다는 얘기다. 한참 뒤에 한 번 더 시켜봤는데 이번엔 비빔면 소스를 따로 보냈는데 저걸 면 담은 그릇에 그냥 같이 넣어놨다.그리고 더 황당한 건 철판제육덮밥에 원래 올라가는 파채 대신 상추가 들어있다.맛없는 건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이건 아예 레시피를 무시하고 다른 재료를 넣.. 장어구이 + 해파리무침 + 해물된장국 오랜만에 장어로 몸보신했다. 아웃백 파티 아웃백 포장 파티. 막내가 내 베스트 메뉴 치킨텐더 샐러드 소스를 허니 머스터드가 아닌 렌치로 잘못 주문한 것만 빼면 모든 게 좋았다.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