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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커리야 오랜만에 방문한 한양대 커리야.갈때마다 손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이날은 그래도 몇 테이블 있었다.항상 먹던대로 커플세트로해서 비프 커리 파스타+프라운 빈달루+치즈 난으로 주문.근데 주문받은 여종업원이 잘못 알아 들었는지 프라운 빈달루가 아닌 램 빈달루가 나와버렸다.어째 주문 받고 다시 확인도 안하고 적지도 않고 그냥 휙 가는게 불안불안하더니만..덕분에 램 커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좀 나서 못먹을 정도까진 아니지만 별로였다.치즈 난도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한게 맛있음.갈릭 난이랑 버터 난은 마늘, 버터향이 별로 안나서 그저그랬었는데 치즈 난은 치즈맛이 확실하게 난다.다 먹고 모자라서 플레인 난 하나 추가하고 리필 커리 달라고하면서 프라운이 램으로 잘못 나왔다고 말하니 점주분이 미안하..
[MG] ZZ건담 Ver.Ka (업데이트중)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볼케이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6층에 있는 키덜트샵 볼케이노.매장이 별로 크진 않지만 그래도 꽤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비해 놓은 듯.피규어들은 온라인샵에 비해 꽤 비싼것도 있고 비슷한것도 있다.건프라는 반다이몰 가격과 동일.의외의 제품들도 몇몇 있고 희귀한것까진 아니지만 흔하게 보기 힘든 제품들도 조금 있는등 재미 있는 곳이다.
한양대 간지츠 불과 한달여전만해도 청담이상이었던 곳인데 어느날인가부터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 간지츠로 간판이 바뀌었다.아무래도 장사가 잘 되니 돈들어가는 청담이상 브랜드가 더이상 필요없다고 판단해 프랜차이즈 계약을 종료한게 아닐까 짐작되지만 뭐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다.뭐 손님 입장에선 청담이상이던 간지츠던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간지츠란 이름은 좀 구린듯.간판 및 상호만 바뀌었지 내부 인테리어나 메뉴는 청담이상때랑 똑같았다. 그리고 틀어놓는 음악까지.갈때마다 느낀거지만 기껏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일본 분위기나게 잘 꾸며놓고 노래는 왜 호프집에서나 틀어놓는 걸그룹, 최신가요를 쓰는건지 이해가 안간다. 매장 음악도 브랜딩에 포함되는것이란걸 모르는 모양.음악 듣기 싫고 시끄러워서 룸으로 자리를 잡고 사케랑 이미 한번씩 먹어..
LA갈비 추석 전날 둘째가 사온 국내산 LA갈비.난 뼈 있는 고기를 선호하는편이 아니라 LA갈비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
삼치구이와 자숙새우 요즘 이자카야를 자주 가다보니 돈을 많이 쓰는것 같아서 이마트에서 술이랑 안주거리 사다가 해먹었다.마감 할인때 맞춰가니 삼치랑 자숙새우 사는데 합쳐서 만원도 안됨.사케도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중인 쇼치쿠바이 타쿠죠로 구입하니 여기다 연와사비 하나 사고도 2만원이 채 안들었다.삼치 굽는 수고가 있긴했지만 싸고 맛있게 잘 먹었다.
자연별곡 한양대점 이번 자연별곡에서 마음에 안들었던게 두가지 있다.첫번째는 영업방식인데, 이 날이 10월 2일 이었고 임시 공휴일이었다.그리고 자연별곡에서 이날 '임시휴일이지만 평일가격 그대로 받는다' 고 공지를 올렸다.이게 좀 애매하긴하지만 뉘앙스가 음식은 공휴일 세팅이지만 평일가격으로 받겠다는것으로 들린다.또는 최소한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그런데 낮시간에 가서 음식을 보니 평일 런치 음식들이었다.즉 10월 2일을 평일로 취급하고 평일 런치에 맞게 음식을 내놨던거다.평일에 평일가격 받는것은 당연한것일 뿐인데 애매하게 저런 표현을 쓴건 양아치 같은 짓으로밖에 안보인다.또는 마케팅 담당자가 멍청한것이거나. 두번째는 위 공지 이미지에도 쓰여있지만 이번 자연별곡 신메뉴 타이틀이 '새우랑 꽃게랑'이다.하지만 이날 음식 어디..
오뚜기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후기 신제품으로 똠양꿍, 마라볶음, 팟타이등이 나왔다고해서 시험삼아 마라볶음 하나 사먹어봤다.결과는 맛 없음. 이러쿵 저러쿵 말 할것 없이 그냥 맛대가리 없다..양은 딱 한 젓가락이고 맛도 마라볶음과는 전혀 거리가 멈.다른맛들도 안먹어봐도 뻔하다는 확신이 들기때문에 이거 하나만 사온게 천만다행이다.
두끼 한양대점 일인당 7,900원에 떡볶이를 뷔페로 즐길 수 있는 두끼.한달에 거의 3~4번은 가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자주 다니다보니 입맛에 맞는 소스 배합도 생기고 볶음밥도 도사가 다 됐다.다만 아쉬운건 계란 파동때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던 삶은 계란이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거.언젠가부터는 계란 관련 안내문구를 아예 슬쩍 치워버렸다.돈이 문제면 차라리 가격 몇백원 올리고서라도 삶은 계란 다시 갖다놨으면 좋겠다.즉석 떡볶이에 계란이 없는것은 너무나 가혹함.
에머이 성수점 에머이 성수점을 두번째 갔는데 전에 갔을땐 없던 퍼그 한마리가 매장앞에 묶여 있었다.이름은 별이이고 이갈이중이라 깨무니 조심하라고 쓰여있음.5분정도 놀아주다 들어가서 쌀국수, 분짜, 롤만두를 주문했는데 거의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와서 당황.물론 빨리 나오면 좋긴하지만 너무 빨리 나와도 미리 조리해놓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예상대로 롤만두는 미리 튀겨놓은듯 바삭하지 않았고 분짜 토핑들도 미리 구워놨던걸 살짝 데워 나온 듯. 쌀국수는 여전히 맛있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분짜와 롤만두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성내동 슈퍼통닭 확실히 값이 싸긴하나 음식 질도 딱 가격만큼이다.특히 후라이드는 바삭함을 한참 넘어 질기고 딱딱함.양념도 밍밍한게 별 맛 없고.
참치김밥에 오짬 휴가날 늦잠자고 일어나 먹는 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