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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계란샐러드 이번엔 지난번처럼 뭉개뭉계란 안쓰고 정식으로 계란이랑 감자 삶아서 만들었다.근데 그냥 뭉개뭉계란으로 하는게 더 편하고 저렴한듯..
스타벅스 초코푸딩 푸딩은 전혀 먹고싶은 생각이 없었고 순전히 미니 화분으로 쓰려고 산건데 막상 먹어보니 엄청 맛있네?그동안 내가 알던 푸딩은 다 가짜였나보다.엄청 부드럽고 달달하고 진한 크림같음.하지만 저 돈 주고 또 사먹지는 않을 듯.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코엑스몰 CJ푸드월드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자주 먹다보니까 여기 마라짬뽕이 갈때마다 매운맛 정도가 오락가락 한다는게 느껴진다.똑같은 아주매운맛으로 먹어도 어떨 땐 많이 맵고 또 어떨 땐 별로 안맵고 왔다갔다 함.하지만 면발은 한결 같아서 항상 물컹물컹 불어서 맛 없다.
청담이상 한양대점 여기 실내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한데 이날은 안가봤던 안쪽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밖에서는 규모가 잘 파악 안되는데 꽤나 넓더라.오꼬노미야끼, 고로케 둘 다 이미 한번씩 먹어본 검증된 메뉴라 맛있게 먹었다.다음번엔 덴뿌라나 볶음류를 한번 먹어볼 계획.
성수동 두릉도원 순두부.보쌈 성수역 근처에 순두부 파는집들 몇군데 가봤는데 그 중에선 가장 나았던 곳이다.반찬도 잘나오는 편이고 돌솥밥으로 숭늉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것도 좋았다.
육대장 성수역점 왕십리에서 자주 가던 육대장이 성수동에도 있어서 가봤다.맛은 거의 비슷한데 고기는 왕십리점보다 적음.대신 여긴 매운맛으로 주문하니까 진짜 맵게 조리되어 나온다.왕십리점은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그냥 위에다 청양고추만 썰어서 얹어줌.아직은 더워서 좀 그렇고 날 좀 쌀쌀해지면 종종 가게 될 듯.
이마트 펑리수 피코크 브랜드로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펑리수.대만 오리지널을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좀 퍽퍽하고 달아서 내 입맛엔 별로 안맞는 듯.
매드포갈릭 건대점 매드포갈릭 건대점에서 8월 회식.다른 매장은 보통 갈릭 스노잉 피자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치즈를 직접 갈아서 뿌려주는데 여긴 그냥 뿌린상태로 나오고 그나마 얼마 안뿌려나와서 실망.모든 사람이 매드포갈릭 멤버십 가입하고 생맥주를 한잔씩 주문하면 그 이후부터는 무한 리필이 가능한 이벤트 중이어서 좀 번거롭긴 하지만 전원 가입해서 이용 했다.무한리필 생맥주에 맛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맥주가 별로 시원하지 않은건 아쉬웠다.그리고 우리가 앉은 단체석쪽엔 따로 에어컨이 없어서 술먹기엔 좀 더웠다.주문한 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오다보니 하나 나와서 한입씩 먹고나면 없고, 또 다음 음식 나와서 한젓가락씩 가져가면 없고해서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도 뭔가 먹은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
생생돈까스 성수점 성수역 근처 돈까스 잘하는집 찾아다니다 가게된 곳이다.일단 기본인 튀김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바삭하지 않고 기름을 좀 먹은 상태.나오는 모양새도 한국식 옛날 돈까스도 아니고 일식 돈까스도 아닌.. 굳이 분류하자면 '분식 돈까스' 스타일이고 고기는 딱봐도 본사에서 받아쓰는 냉동이다.특히 치킨까스 상태가 심각한데 닭가슴살이라고 메뉴판에 당당히 써놨지만 나온거보면 통살이 아니라 갈아서 만든거다.당연히 닭가슴살 특유의 식감이나 육질은 실종.. 뭐 이쯤되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아웃~
성수동 미도 성수역 2번 출구 바로앞에 있는 일식집이다.점심 메뉴가 있어서 우동+초밥을 먹었는데.. 저렴해보이는 오뎅 우동 한 그릇과 초밥 세 개 나온다.우동은 그냥 가쓰오 우동 사다가 오뎅 넣는게 더 나을듯하고 초밥은 밥이 질어서 별로였다.회나 다른 요리 메뉴는 어떨지 몰라도 점심 메뉴는 영 별로라는걸 확인하고 옴.
김치전에 막걸리 비오는날 퇴근길 김치전 하신다는 엄마님 카톡 받고 막걸리 한병 사들고 들어감.
성수동 김뚜껑 부대찌개 성수동 김뚜껑 부대찌개. 한달동안 성수역 근처 밥집 찾아 다니면서 처음으로 두번 갔던 곳이다. 맛이나 양 모두 평균 이상. 자세한 소감은 지난번 포스팅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