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비꼬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랜만에 카레 생각나서 찾아간 엔터식스 한양대 아비꼬.기본카레에 치킨까스 추가했는데 먹으려고 보니 밥이 전혀 안익은 상태였다.내가 진밥이고 된밥이고 밥은 안가리고 대충 먹는편인데 이건 도저히 먹을 수가 없는 거의 생쌀에 가까운 상태.너무 어이가 없어서 직원 불러서 얘기하니 확인하더니 밥그릇에 멀쩡한 밥을 다시 퍼다 주더라.자기네가 밥솥을 두개 쓰는데 그 중 하나가 망가졌다나 뭐라나..아니 그럼 손님상에 내놓기전에 밥 상태가 어떤지 기본적인 확인도 안했다는 얘기인가?나로선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오픈 초기에 점장으로 보이던 여자분 있을땐 이것저것 체크하고 손님 응대에도 적극적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그분은 안보이고 알바들로만 운영하는듯 하더니 이런 기본적인 체크도 안하고 설렁설렁 장사하는 모양이다.프랜차이즈 음식.. 빕스 왕십리역점 9월초에 갔다가 폭립 사라진것에 충격 받고 다신 안가려고 했으나.. 나처럼 열받았던 사람들이 많았는지 한달도 안돼서 폭립을 다시 갖다놨다.전엔 스페인 폭립이라고하더니 이번엔 멕시칸 폭립이라는 이름을 붙여놨던데 똑같은거 가지고 이름으로 장난질 하는게 웃기지도 않다.아무리봐도 세계 요리라는 월드푸드마켓 컨셉은 망한 전략 같은데 의미도 없는걸 언제까지 끌고 갈런지 의문이다.어쨌건 폭립이 돌아온건 반가운일이었으나.. 유난히 이번 폭립은 냄새 나고 맛 없었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던 스파이시 알리오 올리도 사라지고 뭔 맛없는 이상한 버섯 넣은 파스타로 바뀜..요근래 빕스 갈때마다 후회하면서도 뿌려대는 할인 쿠폰에 자꾸 넘어가서 다시 가게 되는데, 진짜 샐러드바 확 바뀌기전에는 당분간 안가기로 다짐했다. CJ 고메 야채감자고로케 이번에도 술먹다 안주 떨어져서 롯데 슈퍼에서 사온 CJ 고메 야채감자고로케.200g짜리 두봉지 묶어서 파는데 한봉지에 2개밖에 안 들어있다. 하지만 사이즈는 제법 큰 편.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된다고 쓰여있는데 3분 돌려서는 안쪽까지 뜨겁게 되질않아서 1분 더 돌렸다.고로케 속이 푸짐하고 맛도 짭짜름하니 술안주로 제격이었다.다만 겉이 바삭하지 않고 눅눅한데 이건 전자렌지로 조리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았다.그래서 두번째 봉지는 전자렌지에 안돌리고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튀겼는데 귀찮긴하지만 이렇게 해먹으니 확실히 바삭하고 더 맛있더라.하지만 냉동 고로케 4개에 7천원이란 가격은 자주 사다 먹기엔 부담스럽다. 오뎅탕에 사케 요즘 주말에 사케 마시는데 맛들렸는데 이번에 사다 먹은건 오제키 스모.이마트에서 8천원대에 판매하는 저렴이 사케지만 이것도 이자카야 가서 먹으려면 최소 2만원은 넘게 줘야 한다.13.5도로 알콜도수는 낮은편이지만 끝맛이 좀 써서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는 충분히 좋아 보임.오뎅탕은 모둠 어묵에 혼다시와 쯔유로 국물내고 대파, 불고추, 표고버섯 넣어서 만들었는데 불고추를 두 주먹이나 넣는바람에 입안이 다 얼얼.. 그래도 맛있었다. 버섯 불고기 버섯+소고기+당면의 조합은 역시 진리. 성수동 야타이 성수역 1번 출구 바로앞에 위치한 이자카야.매장 분위기는 그냥 평범한편으로 요즘 워낙 잘 꾸며놓은 이자카야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특색은 없다.꼬치 전문이라고해서 꼬치 10종+나가사키 짬뽕 구성의 모듬 꼬치 세트를 주문.나가사키 짬뽕은 세트라 그런지 몰라도 해물이 푸짐하진 않은데 국물맛은 괜찮은편이고 꼬치는 맛도 괜찮았지만 미니 화로에 올려나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성수동 짝태&노가리 노가리를 그리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2차나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을때 가면 좋을 듯 하다. 닭가슴살 볶음밥 도시락 싸가려고 만든 닭가슴살 볶음밥. 뼈다귀탕 엄마표 뼈다귀탕.내 입엔 유명 뼈해장국 체인점들보다 엄마가 만든게 훨씬 더 맛있다. 해운대 브로새우 부산 워크샵 2차로 갔던 맥주집.이름처럼 안주는 새우튀김이 메인인데 새우는 크고 실하지만 튀김상태는 상급은 아니다.(다소 기름짐)소스가 네 종류나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사진엔 안나왔지만 샐러드도 함께 나온다.메뉴판엔 병맥주 종류가 몇가지 없는데 술냉장고에 메뉴에 없는 맥주들이 많아서 골라 먹을 수 있었다. 허니듀 이마트에서 사온 허니듀.멜론과 참외를 섞은듯한 맛인데 육질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다. 성수동 미즈라 퇴근 후 가볍게 한잔하러 방문.성수역 근처에선 꽤 알려진 곳인데다 매장도 작아서 걱정 했는데 운좋게 테이블이 딱 하나 남아있었다.사케잔을 직접 고르라고 하는데 별거 아닌것 같지만 재미있는 마케팅인 듯.안주는 오뎅 나베를 골랐는데 오뎅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았다.다만 너무 좁다보니 좀 답답해서 편하고 쾌적한 분위기는 아니다.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