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골드피크 요즘 맛들린 골드피크 전용 냉장고.
막내표 카레 갈수록 맛있어지고 있는 막내표 카레. 치킨 가라아게에 만두, 버섯까지 사이드로 추가해줌.
콩국수 개시 올해 첫 콩국수.
버거킹 트러플머쉬룸와퍼 Vs 맥도날드 그릴드머쉬룸버거 요기요 할인 이벤트 기간동안 두개 다 먹어보니 확실히 비교가 되었다. 결과는 버거킹 트러플머쉬룸와퍼 완승. 트러플머쉬룸와퍼가 그릴드머쉬룸버거보다 더 크고 더 맛있고 심지어 값도 더 싸다.(물론 칼로리도 더 높음) 일단 버섯버거인만큼 버섯이 핵심인데 트러플머쉬룸와퍼쪽이 훨씬 버섯풍미가 강하고 와퍼 패티 특유의 불맛에 양도 많고 더 싸니 솔직히 게임이 안됨.
빕스 먹킷리스트17 신메뉴 나왔길래 어김없이 다녀온 빕스. 칠리소스가 새로 나왔는데 전에 있던 것보다 더 진하고 맛있어서 여러 번 먹었다. 파스타 코너가 면 따로 소스 따로 담아놓고 알아서 만들어 먹는식으로 바뀌었는데 기존 파스타가 워낙에 맛이 없었기 때문에 차라리 이게 나은 듯. 마라 슈림프는 전에 엄청 맛있게 먹었던 그 마라 슈림프를 기대했는데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맛이어서 별로였다. 비록 폭립은 여전히 없지만 갈비맛 포크 바비큐가 아쉬운 대로 먹을만하고 새로 나온 바질페스토 피자랑 불고기 피자가 괜찮았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보통.. 전성기 때 100개 가까이되던 매장이 50여 개로 반토막 나고 계속 하락세인데 안 망하려면 빕스도 뭔가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
생일상 오랜만에 외식 대신 집에서 차려먹은 둘째 생일상. 번거롭긴 해도 북적거리는 맛이 있다.
오뚜기 와사비 진짜쫄면 제품명 그대로 진짜쫄면에 와사비 소스 추가된 게 전부다. 문제는 진짜쫄면 소스 자체가 워낙 강해서 와사비 맛이 별로 안 나고 와사비가 딱히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다. 기존 진짜쫄면에서 굳이 이걸로 바꿀 이유를 찾기 힘듦.
소문난성수감자탕 원래도 유명한데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는 성수동 감자탕집이다. 매장이 상당히 넓은데도 식사시간엔 늘 꽉 차서 기다려야 함. 들어가자마자 좀 짜증 났던 게 다섯 명이 갔는데 4인 테이블에 한 명 반대편으로 끼워 앉으라고 하더라. 다른 자리가 없었으면 또 모르겠는데 빈자리들도 있는데도 그러길래 그럼 그냥 2명, 3명 따로 앉겠다고 하니까 그제야 4인 테이블 2개 붙은 자리를 내줌. 역시 사람 많고 장사 잘되는 집은 이런 부분은 포기해야 하나.. 메뉴는 전골 형태로 나오는 감자탕과 1인 식사 메뉴인 뼈해장국 두 가지인데 뼈해장국의 이 집 메뉴명은 '감자국식사'다. 전부 감자국식사로 먹었는데 우거지는 안 들어있고 감자는 다섯 명 중 두 명 것에만 들어있는 걸로 봐서 랜덤인 듯. 일단 좋았던 건..
해물볶음우동, 마파두부 갈수록 새로운 레시피가 늘어나고 있는 막내표 해물볶음우동과 마파두부. 마파두부는 좀 더 빨갛고 매콤하게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볶음우동은 꽤 맛있게 잘 만들었다.
새마을식당 한양대점 이날은 점심에 가서 한양대점에서 할인 이벤트 중이라는 커플세트를 먹었다. 열탄불고기 3인분 + 7분 돼지김치 1인분 + 음료수 1개 구성에 33,000원. 음식이 엄청 맛있진 않아도 지점별로 편차가 크지 않은 게 백종원 프랜차이즈의 장점인데 여기 새마을식당 한양대점은 다른 지점들과 다르게 불판이 네모 형태고 결정적으로 가스불을 쓴다. 내가 알기로는 새마을식당은 원래 열탄을 사용한다. 그래서 대표 메뉴도 '열탄'불고기이고. 이게 이상해서 좀 찾아보니 최근에 새로 오픈한 새마을식당 매장들은 이렇게 가스불 형태로 바뀐 모양이다. 고기는 불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기존 열탄 불판 사용 매장과 차이 발생) 백종원이 늘 방송 나와서 남들한테 장사에 초심을 잃..
쿠우쿠우 왕십리점 가성비 최고지만 너무 자주 가서 물렸던 쿠우쿠우. 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싶은건 없고.. 이럴 땐 역시 뷔페가 답. 여기저기 찾아보다 마침 쿠우쿠우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길래 또 갔다 왔다. 마라탕이랑 장어 강정, 꼬마 게 강정 등이 신메뉴였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고 여전히 여기 베스트 메뉴는 고추잡채, 팔보채, 크림새우 등 중식 요리다. 하나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초밥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 새우초밥 위에 올라가는 체다치즈가 이상한 크림치즈 같은 걸로 바뀌었다. 이것 때문에 매우 실망함.. 그리고 새삼 느낀 거지만 쿠우쿠우 왕십리점 디저트 특히 과일들이 참 다양하고 신선하다. 어지간한 뷔페들보다 훨씬 좋음. 하지만 고질적인 단점은 커피맛이 쓰레기라는 거.
성수동 김뚜껑 부대찌개 언제나 믿고 먹는 김뚜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