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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오래간만에 투움바 파스타 만들어 먹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자체 점수 80점 줌.
파스타 + 치즈 + 와인 파케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이 독특하다. 나쁘진 않지만 비주얼도 그렇고 약간 껍데기 씹는 느낌이라 그냥 링귀니나 페투치니가 좋은 것 같다. 요즘 거의 주말마다 파스타 한 끼씩은 먹는 것 같은데 아직도 사놓은 면이 많아서 당분간은 계속 먹어야 할 듯..
파스타+와인 오랜만에 파스타에 와인으로 분위기 내 봄.
집밥 컬렉션 최근 쨈네서 해먹은 것들.
로제파스타 + 콥샐러드 + 버터갈릭슈림프 + 보드카 파스타 면 열심히 소비중.
굴소스 파스타와 찹스테이크 쨈 이사 후 공식적인 첫 집밥. 맛있긴 했으나 면이 많이 남아서 이후로도 파스타를 여러 번 먹어야 했다.
아웃백 딜리버리 오지치즈 후라이즈와 투움바 파스타는 사무실 회식 때 건대점에서, 코코넛 슈림프랑 치킨텐더 샐러드는 천호점에서 주문해 먹었는데 배달 특성상 좀 식은 게 아쉽지만 맛은 아웃백 그대로다.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서도 매장 서비스 다 제외한 배달 음식으로서 냉정히 따져보면 가격은 확실히 비싸다고 느껴진다. 빕스처럼 배달 전용 메뉴를 만들어 매장용 메뉴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건 어떨까 싶다.
아웃백 동대문점 오랜만에 간 아웃백. 폭립은 여전히 맛있고 물려서 안 먹던 투움바 파스타도 몇 년 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카이테이블 배달의 민족 들어가 보니 번쩍배달이란걸 베타 서비스 중이었는데 주문 장소에서 가깝고 빠르게 올 수 있는 곳들만 따로 모아놓은 것 같았다. 그리고 베타라 그런지 배달료가 전부 무료길래 잘됐다 싶어서 카이테이블에서 상하이 해장 파스타를 주문. 카이테이블은 몇 번 가서 먹어봤지만 배달도 처음이고 이 메뉴도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국물이 얼큰하고 칼칼한게 짬뽕을 좀 깔끔하게 끓인듯한 맛이다. 하지만 파스타 면이 영 별로였는데, 쫄깃함과는 거리가 먼 뚝뚝 끊어지는 면이다. 당연히 식감도 안좋고 국물 간이 전혀 배지 않아서 아무 맛도 안남. 파스타 면 대신 생면으로 했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은데 왜 굳이 파스타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베이컨 새우 날치알 크림 파스타 오랜만에 막내가 만들어 준 크림파스타. 실력이 늘어서 이젠 뭐 이정도는 일도 아니다.
시그니처랩 1KG 스테이크 먹으러 갔다 온 시그니처랩. 위치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이었는데 코엑스 갈 때마다 현대백화점도 가는데 그동안 왜 못 봤을까 싶었다. 그런데 찾아가 보니 간이 매장 형식으로 작게 차려놔서 신경 안 쓰고 지나가면 눈에 잘 안 뜨일 수도 있겠더라. 정호균이라는 사람이 총괄 셰프라는데 크게 사진도 붙여놓고 꽤 유명한 모양인데 난 모르는 사람이다. 1KG 스테이크랑 샐러드를 하나 먹을까 하다 혹시 모자를까봐 알리오올리오로 주문함. 먼저 스테이크가 달궈진 팬에 담긴 상태로 나오는데 그 사이즈와 지글거리는 비주얼이 끝내준다. 굽기 정도는 핏물 나오면 기겁하는 쨈 때문에 미디엄 웰던으로 했는데 나도 덜 익힌 것보단 다 익힌 고기의 질감과 씹는 맛을 좋아해서 딱 적당했다. 부위는 부챗살이었는데 등..
성수동 땡기면&땡비어 신메뉴로 마라상궈 스파게티가 추가됐다. 한 젓가락 맛봤는데 매운맛이 약하고 마라 맛도 별로 강하지 않아서 입문자도 먹을만한 수준이다. 그래도 한 그릇 다 먹을쯤엔 제법 얼얼하다고.. 까르보나라도 처음 먹어봤는데 리조또랑 비슷한 크림소스라 익숙한 맛이다. 이름은 까르보나라지만 당연히 정통 까르보나라는 아니고 그냥 크림소스 파스타인데 간도 짭짤하고 소스도 진해서 괜찮았다. 그리고 1,500원씩 비싼 라지는 지난번 버섯땡면 먹을때도 느꼈지만 양 진짜 많다. 레귤러의 거의 1.5배는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