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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막내표 로제파스타 처음엔 소스 사다가 면만 삶아 넣으면 되는것도 못하던 막내가 이젠 로제파스타도 만든다.역시 사람은 뭐든 하면 느는법인가 봄.다만 양 조절은 아직 잘 안되는 모양.
성수동 도치피자 지난 2월 점심 회식으로 다녀온 도치피자.나폴리식 화덕 피자를 국내에 유행시킨것으로 유명한데 나폴리 가서 피자를 먹어보지 않아 비교는 못하겠지만 비주얼부터 제대로 화덕 피자고 도우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 쫄깃하다.피자 토핑 가지고 장난질치는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들과는 확실히 컨셉이 다른데 저마다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된 단순하지만 깊은맛이다.가격은 한판에 평균 2만원정도인데 요즘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들이 워낙 정신 나간 가격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진다.피자는 전부 괜찮았지만 버섯을 좋아하는 관계로 콰트로 풍기가 가장 좋았다.(메뉴가 피자, 파스타가 사실상 전부라)파스타도 몇가지 주문했는데 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졌다.특히 감베리 크레마를 기대했는데 양도 너무 적고 소스맛도 그냥그랬..
아비꼬 성수역점 아비꼬에서 카레우동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역시 가성비는 좋지않다고 느꼈다.기본카레우동보다 1,500원 비싼거치고는 버섯 토핑도 얼마안된다. 버섯도 싸구려 새송이 버섯인데..처음 갔을때부터 느꼈지만 여긴 대파, 마늘 토핑도 찔끔 갖다주고 토핑에 너무 인색하다.양도 좀 모자라서 밥 반그릇 더 먹음.
봉골레 파스타 막내가 만들어 준 봉골레 파스타.처음엔 좀 어설펐는데 자주 만들다보니 많이 늘었다.
왕십리엔터식스 롱브레드 버섯 크림 파스타는 소스도 진하고 간도 짭짤한게 내 입맛에 잘 맞았다.버섯향과 베이컨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음.프렌치 토스트는 토스트에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이 곁들여 나오는데 토스트랑 시럽이 좀 많이 달다.아이스크림을 올려 먹어야 오히려 단맛이 중화되는데 따뜻한 토스트랑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건 또 별로였다.파스타는 괜찮았지만 토스트는 구성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고 느낌.언젠가 다른 파스타도 한번 먹어볼 생각이다.
아웃백 회식 아웃백 어린이대공원점에서 연말 회식.4명 테이블당 블랙 라벨 랍스터 패밀리 세트에 단품 하나씩 추가해서 먹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더플레이스 코엑스몰점 더플레이스는 6~7년전 샐러드바 있던 시절에 광화문점을 종종 갔었는데 메뉴 지금처럼 싹 바뀐이후로 처음 다시 가봤다.아무래도 인기메뉴인 폭탄피자는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파스타 하나랑 같이 주문.이름도 어려운 페코리노 아마트리치아나..는 맛이 이름값만 못하다.살짝 매콤한거까진 좋은데 마치 고추장같이 깔끔하지 못하고 텁텁한 맛이 난달까.. 아무튼 별로.폭탄피자는 동영상 촬영까지 챙겨주는 직원의 안내에 열심히 불쇼도 찍고 했는데 솔직히 맛은 딱히 특별한게 없었다.그냥 보이는 그대로 고르곤졸라 피자에 크렌베리등 견과류 뿌려놓은 맛.물론 맛 없다는건 아닌데 불붙이고 요란하게 한것에 비해 맛은 평범하단 얘기다.보아하니 뭐 폭탄 뚜껑도 뜯어 먹고 하는 모양인데 딱딱하고 탄맛만나고 맛없어서 별로 안먹었다.개인적으로는..
굴소스 파스타 오랜만에 해먹은 굴소스 파스타.
동대문 아웃백 좋아하던 메뉴들 싹 사라지고나서부터 안가던 아웃백을 한참만에 가봤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으로 갔는데 기존 아웃백 매장들과 분위기가 꽤 달랐다.실내 분위기부터 아웃백 매장 특유의 약간 빈티지하고 칙칙한 오지 느낌이 거의 없고 좀 더 모던함.그리고 주방이 오픈되어있는것도 특이한데 아웃백에서 이런 오픈형 주방을 본적이 없어서 좀 신선했다.음식맛은 그냥저냥 무난했지만 역시나 앨리스 스프링 치킨과 레몬 시저 샐러드가 그리웠다.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KT 9월 더블할인으로 매드포갈릭 40%할인을 한다고해서 다녀왔다.원래는 스팀드 머셀을 먹으려고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홍합이 많이 작아서 비추천한다고 하길래 안먹어본 픽앤딥 슈림프로 바꿨다.근데 이거 별로다. 새우 딱 8마리 나오는데 그렇게 크지도 않다.바게트빵은 5조각 주는데 새우 올려 먹으려면 적어도 새우 마릿수만큼은 줘야하는거 아니냐.소스맛도 좀 밋밋하고 특별한 맛이 없음.시즐링 라이스는 지난번에 갔을때 좀 질척하게 나와서 바싹 볶아 달라고 했더니 좀 나았는데 프레쉬 오션 파스타는 해산물이 이름만큼 프레쉬하지는 않았다. 살짝 쿰쿰한 맛이 있었음.전체적인 만족도나 가성비로 볼때 40% 할인 받았어도 싸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식사였다.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방문.갈릭 시즐링 라이스랑 갈릭 까르보나라 먹고 스노윙 피자는 나오면서 포장함.이날보니 갈릭 시즐링 라이스 가격이 21,900원에서 22,800원으로 올랐다.매드포갈릭 갈때마다 기본으로 항상 갈릭 시즐링 라이스를 먹기때문에 바로 알 수 있음..피자는 포장하면 1.1만원이라 싼맛에 포장해봤는데 역시 그 자리에서 바로 먹지 않으니 맛이 떨어지더라.
성수동 알레프 점심엔 주로 식사메뉴를 팔고 저녁엔 맥주등을 파는 성수역 근처의 이탈리아 음식점..인데 요새 장사가 잘 안되는지 학센이나 독일식 소세지 같은걸 추가하는등 컨셉이 좀 요상해짐.우리가 먹은건 3인 세트B로 파스타 + 리조또or파스타 + 피자의 구성에 29,900원이다.메뉴 세개 나오고 만원씩이니 점심먹으러 어쩌다 한번정도는 갈만한 가격.먼저 피자는 버섯향도 좋고 맛도 먹을만한데 베이컨이 너무 조금이다.처음엔 빨간 조각이 베이컨인줄 모르고 베이컨 어딨나 찾았음.게살 크림 파스타는 메뉴 중 가장 평이 안좋았던 것으로 크림소스가 그렇게 진하거나 맛이 풍부하지 않고 살짝 비릿한 게살맛이 도드라진다.그리고 브로콜리 올려놓은 비주얼이 영 없어보이는것도 한몫 함.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사실 바질 페스토맛보다는 마늘맛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