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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더플레이스 코엑스몰점 더플레이스는 6~7년전 샐러드바 있던 시절에 광화문점을 종종 갔었는데 메뉴 지금처럼 싹 바뀐이후로 처음 다시 가봤다.아무래도 인기메뉴인 폭탄피자는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파스타 하나랑 같이 주문.이름도 어려운 페코리노 아마트리치아나..는 맛이 이름값만 못하다.살짝 매콤한거까진 좋은데 마치 고추장같이 깔끔하지 못하고 텁텁한 맛이 난달까.. 아무튼 별로.폭탄피자는 동영상 촬영까지 챙겨주는 직원의 안내에 열심히 불쇼도 찍고 했는데 솔직히 맛은 딱히 특별한게 없었다.그냥 보이는 그대로 고르곤졸라 피자에 크렌베리등 견과류 뿌려놓은 맛.물론 맛 없다는건 아닌데 불붙이고 요란하게 한것에 비해 맛은 평범하단 얘기다.보아하니 뭐 폭탄 뚜껑도 뜯어 먹고 하는 모양인데 딱딱하고 탄맛만나고 맛없어서 별로 안먹었다.개인적으로는..
굴소스 파스타 오랜만에 해먹은 굴소스 파스타.
동대문 아웃백 좋아하던 메뉴들 싹 사라지고나서부터 안가던 아웃백을 한참만에 가봤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으로 갔는데 기존 아웃백 매장들과 분위기가 꽤 달랐다.실내 분위기부터 아웃백 매장 특유의 약간 빈티지하고 칙칙한 오지 느낌이 거의 없고 좀 더 모던함.그리고 주방이 오픈되어있는것도 특이한데 아웃백에서 이런 오픈형 주방을 본적이 없어서 좀 신선했다.음식맛은 그냥저냥 무난했지만 역시나 앨리스 스프링 치킨과 레몬 시저 샐러드가 그리웠다.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KT 9월 더블할인으로 매드포갈릭 40%할인을 한다고해서 다녀왔다.원래는 스팀드 머셀을 먹으려고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홍합이 많이 작아서 비추천한다고 하길래 안먹어본 픽앤딥 슈림프로 바꿨다.근데 이거 별로다. 새우 딱 8마리 나오는데 그렇게 크지도 않다.바게트빵은 5조각 주는데 새우 올려 먹으려면 적어도 새우 마릿수만큼은 줘야하는거 아니냐.소스맛도 좀 밋밋하고 특별한 맛이 없음.시즐링 라이스는 지난번에 갔을때 좀 질척하게 나와서 바싹 볶아 달라고 했더니 좀 나았는데 프레쉬 오션 파스타는 해산물이 이름만큼 프레쉬하지는 않았다. 살짝 쿰쿰한 맛이 있었음.전체적인 만족도나 가성비로 볼때 40% 할인 받았어도 싸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식사였다.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방문.갈릭 시즐링 라이스랑 갈릭 까르보나라 먹고 스노윙 피자는 나오면서 포장함.이날보니 갈릭 시즐링 라이스 가격이 21,900원에서 22,800원으로 올랐다.매드포갈릭 갈때마다 기본으로 항상 갈릭 시즐링 라이스를 먹기때문에 바로 알 수 있음..피자는 포장하면 1.1만원이라 싼맛에 포장해봤는데 역시 그 자리에서 바로 먹지 않으니 맛이 떨어지더라.
성수동 알레프 점심엔 주로 식사메뉴를 팔고 저녁엔 맥주등을 파는 성수역 근처의 이탈리아 음식점..인데 요새 장사가 잘 안되는지 학센이나 독일식 소세지 같은걸 추가하는등 컨셉이 좀 요상해짐.우리가 먹은건 3인 세트B로 파스타 + 리조또or파스타 + 피자의 구성에 29,900원이다.메뉴 세개 나오고 만원씩이니 점심먹으러 어쩌다 한번정도는 갈만한 가격.먼저 피자는 버섯향도 좋고 맛도 먹을만한데 베이컨이 너무 조금이다.처음엔 빨간 조각이 베이컨인줄 모르고 베이컨 어딨나 찾았음.게살 크림 파스타는 메뉴 중 가장 평이 안좋았던 것으로 크림소스가 그렇게 진하거나 맛이 풍부하지 않고 살짝 비릿한 게살맛이 도드라진다.그리고 브로콜리 올려놓은 비주얼이 영 없어보이는것도 한몫 함.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사실 바질 페스토맛보다는 마늘맛이 더..
성수동 땡기면&땡비어 위 가격은 오후 5시 이전 점심 행사 가격이고 저녁엔 더 비싸다. 지난번 처음 갔을때 한 젓가락 맛보고 괜찮았던 할리오 올리오를 먹어봤다.퓨전 스타일의 파스타인데 소스가 생각보다 걸죽하고 마늘과 할라피뇨맛이 가미돼 매콤함.가격 대비 양과 맛 둘 다 적당한 수준.하지만 함께 나오는 바게뜨빵은 저 소스에 찍어먹기엔 별로 안어울린다.치즈베이컨 리조또는 한입 맛만 봤는데 일단 이건 양이 꽤 많다.베이컨도 많이 들었는데 너무 크게 넣어서 같이 떠먹기에 좋아보이진 않음.잘게 썰어서 넣는게 더 나을 듯 하다.크림소스 맛은 나쁘진 않지만 고소함보다는 느끼한 맛이 강함.가끔 딱히 먹고싶은거 없을때 가서 먹을만하다 생각됨.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6월 9일부터 매드포갈릭 전메뉴 40%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해서 9일날 바로 다녀왔다.몇가지 메뉴 돌려가면서 할인 쿠폰 뿌리는건 항상 해왔던거지만 이렇게 통으로 40%하는일은 거의 드문일이다.역시나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할인 소식 듣고들 왔는지 사람이 많아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갈릭 씨즐링 라이스는 매드포갈릭 가면 고정 메뉴고 파스타도 요즘 꽂힌 프레쉬 오션 스프 파스타로 선택, 그리고 메뉴 두개로 모자랄 것 같아서 피자를 먹을까하다 개운하게 스팀드 머셀을 추가했다.난 처음 먹어본거였는데 홍합도 엄청 많이 주고 소스도 살짝 매콤한게 아주 만족스러웠다.한가지 아쉬웠던건 가장 좋아하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가 다른 음식 거의 다 먹을 즈음에서야 나온데다 그마저도 덜 볶아져서 평소보다 좀 질..
찹스테이크와 파스타 막내 단골 메뉴 찹스테이크와 파스타.이제 다른 메뉴에 도전해볼때도 됐는데...
성수동 땡기면&땡비어 낮엔 근처 직장인들 대상으로 식사메뉴 팔고 밤엔 맥주파는 집으로, 오픈한지 오래 안돼서 인테리어 깔끔하고 자리 쾌적하다.식사 메뉴가 꽤 많은데 점심 행사로 메뉴 몇가지 정해서 천원씩 할인해서 판매한다.난 해물두루땡면을 먹었는데 점심 행사 메뉴여서 8천원, 정가는 9천원이다.메뉴판에 사진은 없고 설명만 있는데 '새우, 조개, 쭈꾸미가 들어간 부드럽고 매운 볶음면'이라고 써있다.그래서 아시아풍 해물볶음면이겠거니 했는데 실제로 나온 음식은 전혀 '볶음면'하고는 거리가 먼 형태였다.볶음면보다는 짬뽕+파스타에 가까운 퓨전 스타일의 음식이었다.기본적으로 해물과 매운맛을 좋아해서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딱히 맛있지도 않았다.특히 8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맛의 만족도는 낮은편이었음.오히려 한 젓가락 얻어먹은 할리오 ..
TGIF 어랏 플레이트 20여년전 대학로에서 처음 가봤던 TGIF는 말그대로 신문물이었는데 이젠 서울에 매장 10개정도밖에 안되는 한물간 레스토랑이 되어버렸다.그런데 최근 훌륭한 가성비의 어랏 플레이트라는 신메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길래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청량리역점으로 갔는데 소문이 진짜였는지 무려 웨이팅이 있었다. TGIF에 웨이팅이라니..!물론 오래 기다린건 아니고 10여분정도만에 자리로 안내받긴했지만 확실히 사람들이 몰리긴 몰린듯.어랏 플레이트 2개에 메인메뉴는 찹스테이크+폭립으로 하고 파스타는 크림, 로제 하나씩 선택 했다.큼지막한 플레이트에 광고 이미지와 별차이 없게 푸짐하게 나오는데 솔직히 메인메뉴 말고는 맛있는건 없었다.특히 빠네는 소스맛도 그저그렇지만 건더기가 양파말곤 아무것도 없어서 TGIF에서도 별로 ..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오랜만에 매드포갈릭 감.매드포갈릭 최고 메뉴인 갈릭 시즐링 라이스가 이번 할인쿠폰 메뉴로 나와서 주문하고 메인으론 안먹어본 파스타 먹어보자해서 프레시 오션 수프 파스타를 골랐다.갈릭 시즐링 라이스야 뭐 언제 먹어도 맛있고, 이름도 긴 프레시 오션 수프 파스타.. 이것도 아주 맛있었다.기본적으로 봉골레 같은 느낌인데 조개외에도 오징어, 새우등 해산물을 넣어서 육수맛이 더 풍부하고 수프 파스타라는 이름처럼 육수가 넉넉하게 들어있다.그리고 할라피뇨를 갈아넣어서 살짝 매콤하고 칼칼한맛이 나는데다 간도 짭짜름하니 딱 좋음.볶음밥인 시즐링 라이스랑 같이 먹기에도 조합이 좋았다.내 경험상 매드포갈릭은 볶음밥이랑 파스타 먹는게 가장 안전하다.피자도 스노잉 피자말곤 별로고 스테이크도 별로다. 그리고 카슈엘라같은 스타터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