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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챠 그로크 무민 가챠 1탄에 포함된 그로크인데 아무래도 무민이나 리틀미, 스너프킨같은 캐릭터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무민 캐릭터들 중에서 이녀석이 가장 개성있고 귀여움.
생일상 하는거 없이 나이만 먹는데도 가족이라고 생일 저녁상을 차려주셨다.낮에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가서 배터지게 먹고왔는데 티 안내고 또 먹느라 고생함.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생일날 런치로 다녀온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음식 종류는 런치인데도 꽤 다양했는데 아마 대게랑 회, 초밥 종류 좀 빠진거 말고는 비슷한 듯 싶다. 즉석 코너에서 양갈비, LA갈비, 토시살, 장어구이등을 구워주는데 LA갈비가 육질이 연해서 가장 나았고 나머진 좀 질김. 장어도 괜찮았다. 파스타도 즉석에서 주문하면 조리해주는데 다른거 먹느라 결국 못 먹었다.. 로제 파스타 맛있어 보였는데. 커리도 몇가지 있었는데 역시 뒤로 밀려서 맛 못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중식요리가 대체로 별로였던게 아쉬웠는데 고추잡채는 불맛이 없고 간은 짜고 깐쇼새우는 칵테일 새우만한게 들어있는등 상태가 안좋았다. 동파육은 질기고 탕수육은 딱딱함. 그래도 7주년 이벤트 가격(36,000원)으로 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괜찮은편..
토마틸로 용산아이파크몰점 건담베이스 가느라 오랜만에 찾게된 용산 아이파크몰.전에 식당들 있던곳이 전체적으로 싹 리뉴얼 됐고 매장도 바뀐곳들이 많았다.(버거킹 사라짐..)딱히 가고싶은곳은 없었는데 밥은 먹어야하니 고민하다 토마틸로를 가보기로 함.멕시칸 음식점으로 코엑스에서 지나다니다 자주 보긴 했는데 가보긴 처음이었다.오픈한지 얼마 안됐는지 인테리어는 깔끔.배가 그렇게 많이 안고팠던 관계로 샐러드랑 버거 하나를 골랐다.먼저 리코타 토스타다 샐러드.또띠아 튀긴거에 리코타치즈, 아보카도, 살사, 양상추등등 들어가 있는건데.. 흠... 참 비주얼과 다르게 별 맛이 없다.영 밋밋한게 이걸 뭔 맛으로 먹나 싶음.다음은 버거.BBQ 버거라고 해서 그릴에 구운맛이나 최소한 바베큐 소스라도 곁들인 그런맛인줄 알았으나 현실은 그냥 풀드 포크위에 ..
사케 술은 와타루세켄노 오니타이지인데 이마트에서 만원 초반대에 구할 수 있고 업소에서도 도쿠리용등으로 쓰이는 저렴한 사케.아직 입이 그렇게 고급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뒷맛이 쓰거나 달지않아 깔끔하다.
오뎅탕 날 추워지니 따끈한 오뎅탕에 사케 한잔.
바르다 김선생 엔터식스한양대점 오랜만에 찾아간 김선생.가격 오른 이후론 자주 안가게 되는데 매콤한 비빔면이 가끔 생각날때가 있다.간만에 먹으니 맛은 있었지만 예전에는 비빔면에 삶은 계란 반쪽을 올려줬었는데 김밥에 들어가는 계란 지단 한줄 잘라 넣어주는게 성의 없어보여 아쉬웠다.
계경순대국 성수역점 순대국이 5천원으로 저렴하지만 맛도 저렴.깊은 국물맛과는 거리가 먼 조미료맛이다.싸게 한끼 때운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겠지만 나는 다시 안갈 듯.
엑시드 모델 자쿠헤드 지난 자쿠헤드 1탄을 놓친게 아쉬워 2탄 발매 소식을 듣고 주말에 짬내서 용산 건담베이스에 갔으나 전부 품절..혹시 강남점이나 코엑스점엔 있을까해서 전화해보니 거기도 다 품절이라고..다음번 입고를 노려봐야 할 듯.
왕십리 쇼부 원래 가야시를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가게 된 건데 6, 7년전에 갔던 이후로 처음 다시 가보았다.그만큼 굉장히 오래된 집이기도 한데 딱히 리뉴얼도 하지 않아서 요즘 이자카야에 비하면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낡고 후줄근하다.그래도 위치가 좋아선지 손님은 많음.출출했던지라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는데 김치, 해물이 있길래 해물로 골랐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해물은 거의 없음. 오징어 쪼가리 몇개 정도..맛은 오꼬노미야끼와는 거리가 먼 순수한 밀가루의 맛.그냥 부침개 위에다 돈가스 소스랑 마요네즈, 가쓰오부시를 뿌린 맛이다.내가 만든 오꼬노미야끼가 이거보다 몇 배는 더 맛있다.테이블간 간격이 좁아서 자리도 불편하고 시끄럽고해서 빠르게 먹어치우고 나왔다.
성수동 놀란치킨 점심뷔페 회사 모 디자이너님께서 극찬을 한 놀란치킨에 가보았다.이름처럼 치킨집인데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상대로 뷔페장사를 함.매일 메뉴가 바뀌긴 하지만 아무래도 치킨집이다보니 치킨이 자주 나오는 모양인데, 내가 갔던 날도 메인 메뉴 두가지가 모두 치킨이었다.(후라이드, 양념)근데 치킨 상태가 뷔페 특성상 튀겨놓은지 오래되서 그런지 엄청 딱딱..그나마 소스에 버무려놓은 양념치킨은 조금 덜했지만 평균 이상으로 딱딱한건 마찬가지.그리고 후라이드는 찍어 먹을 소스 같은게 전혀 없다. 머스타드라도 좀 갖다 놓으시지.라면을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먹을 수 있게 해놓은게 특징이라면 특징.(라면은 진라면임)아무튼 재수 없게 내가 간 날만 이렇게 메뉴구성이 별로였는지 모르겠지만 다시는 가기 싶지 않다.
꼽사리 떡볶이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배달 시켜 먹은 꼽사리 떡볶이.양은 넉넉한 편인데 떡볶이 맛은 그저그렇고 순대에서도 냄새 좀 나고 튀김도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