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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표 순대볶음 막내가 만든 순대볶음.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었다는데 역시나 너무 달다..막내가 그럴까봐 레시피보다 좀 덜 달게 했다는데도 달아.뭐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그래야 다음에 또 해줌)
바르미 샤브샤브 두어달만에 찾은 바르미. 여긴 고기가 냄새나고 질이 영 좋지 않지만 샐러드바 음식들이 은근 먹을만해서 가는곳이다.육수도 맑은 기본 육수 없이 빨간 육수만 있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샐러드바 구성은 거의 다 그대론데 갈비만두가 샤오롱바오 비스무리한걸로 바뀌었다.먹어보니 육즙도 나오고 얼추 느낌은 냈음.잘 먹고 나오긴했지만 오픈때부터 2년넘도록 샐러드바 음식이 거의 똑같다보니 자주 가는 입장에선 이제 좀 물린다.메뉴 변경을 좀 해보는것도 좋을 듯.
노브랜드 메밀소바 노브랜드에서 사온 980원 짜리 메밀소바.너무 싼탓에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생각외로 괜찮다.특히 이건 생면이라 비슷한 포지션의 라면소바들에 비해 식감이 꽤 그럴듯 함.날덥고 입맛 없을때 가끔 먹기에 나쁘지 않아 보임.
쿠우쿠우 왕십리점 무스쿠스가 너무 별로였어서 바로 그 다음날 쿠우쿠우를 갔다.역시 쿠우쿠우쪽이 음식도 더 맛있고 종류도 훨씬 다양함.심지어 가격도 더 저렴하니.. 쿠우쿠우 완승.하지만 작년에 2천원 오른데이어 최근에 주말가격이 천원씩 또 오르는등 점차 가성비가 나빠지는 중이라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른다.
김치말이 국수 올 여름 김치말이 국수 개시.
파리바게뜨 치킨 샐러드 5천원이 넘는 비싼 가격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재료도 신선한편이고 부족할것 같아 보이던 발사믹 소스도 보기보다 넉넉해서 모자르지 않았음.
무스쿠스 건대점 런치 음식 가짓수도 적고 맛도 없고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평일 런치가 25,300원인데 이 가격이면 비슷한 컨셉의 쿠우쿠우가 훨씬 나음.
왕십리 엘루이 피자 먼저 가야시 갔다가 맛없어서 2차로 찾아간 엘루이 피자. 포테이토와 페퍼로니도 먹어봤지만 여긴 불고기 피자가 진리다.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토핑, 짭짤하고 풍부한 맛까지 아주 훌륭.근데 사실 전부터 여기 버섯 피자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날 보니까 11인치 메뉴에도 버섯피자가 없더라.지난번 갔을때 18인치 피자 메뉴판에 없어서 11인치는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음.그럼 점심에만 파는건가? 이러니 괜히 더 먹어보고 싶어짐.언젠가 점심 타임에 한번가서 버섯 피자를 꼭 먹어봐야겠다.
왕십리 가야시 캐주얼한 분위기에 안주가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어서 종종 찾는 가야시.그런데 최근엔 갈때마다 실망만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나가사끼짬뽕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양도 적고 건더기도 부실하고 결정적으로 국물맛도 별로였다.일단 처음 나오는데 햄 썰어넣은 것부터 영 느낌이 좋지 않았다.나가사키 짬뽕탕에 햄 들어간건 본적이 없고 암만봐도 쌈마이한 조합이다. 게다가 꼭 들어가야 할 게는 한마리도 없고 새우도 왕새우는 고사하고 작은거 몇 마리뿐.뭐 가격이 이자카야치고는 저렴하니까 건더기 부실한건 이해한다고 쳐도 국물까지 맛없는건 어찌 할 도리가 없다.불맛도 전혀 없고 걸죽하거나 진하지도 않은 그냥 멀건 탕같은 느낌.여기도 이제 그만 갈때가 됐나..맛도 없고 배도 전혀 안차서 대충 먹고 피자 먹으러 엘루이로 2차..
CU 촉촉 계란 샌드위치 요새 이게 맛있다고들해서 사먹어 봤다.나쁘지는 않은데 계란보다 마요네즈 맛이 더 많이나서 내 입엔 좀 느끼했다.
[레고] 40237 - 부활절 달걀 사냥 원래 딱히 구입 계획이 없던 제품인데 이마트에 레고 구경하러 갔다가 50%할인중인걸 발견해서 사왔다.안그래도 소박스 제품인데다 세덩이로 나눠놓은 구성이라 별로 볼건 없지만 의외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다른곳에 활용하기에 좋아보이는 제품이다.
건담 디 오리진 VI - 탄생 붉은 혜성 메가박스에서 디 오리진 5, 6화를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건덕으로서 당연히 관람을 해야겠다는 의무감과 극장 스크린에서 건담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동시에 들었다.사실 10년만 젊었어도 밤새도록 1-6화 전편을 상영하는 무비올나잇으로 봤을텐데.. 솔직히 이젠 밤새서 영화볼 자신이 없어서 아직 못본 6화만 관람 했다.토미노옹, 야스히코옹 중년 건덕을 용서하십쇼.. 디 오리진이 퍼스트 건담 원작과는 달리 샤아의 비중이 굉장히 크고 이번 애니화 역시 샤아의 유년기부터 샤아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루움 전역까지만을 다루고 끝나기때문에 결국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 정작 건담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애니가 종료됐다.팬으로서 계속 애니화가 진행됐으면 했지만 역시 '어른의 사정'은 어쩔 수 없는 노릇..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