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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왕십리점 9월초에 갔던 빕스 왕십리점.다 필요없고 폭립 먹으러 간거였는데 폭립이 없어졌다..분명 지난번 갔을때까지도 멀쩡히 있던 폭립을 갑자기 없애버렸다.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없앤거지?빕스가서 할인쿠폰까지 쓰고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 건 참 오랜만이었다.
성수동 시골가마솥삼겹살 김치찜 등잔밑이 어둡다고 같은 빌딩에 이런 맛집이 있는줄도 모르고 한달이 지나서야 가게 됐다.원래 고깃집인데 점심메뉴로 김치찜과 김치전골을 하는 곳.김치찜은 당연히 김치맛이 생명인데 김치가 딱 적당하게 잘 익었고 고기가 약간 퍽퍽하지만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코기를 좋아해서 내 취향엔 맞는다.김치찜 맛도 괜찮지만 반찬들도 대체로 맛있고 다 먹은 반찬을 더 달라고 부르기전에 먼저와서 채워주는등 서비스도 좋다.특히 두 테이블로 앉으면 보통 테이블당 반찬을 한 세트씩만 내주는게 보통인데 여긴 테이블 사이에 반찬 한 세트를 더 놔준다. 그리고 공깃밥 추가도 무료.이런게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직장인들 상대로하는 점심 장사에 후한 인심은 좋은 인상을 남기고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점심 메뉴가 한정적이라 자주 가긴 힘들..
성수동 그리드채플린 그리드채플린 두번째 방문.이번엔 지난번보다 인원이 많아서 패밀리세트로 주문.빼쉐+버팔로윙+치폴레샐러드+맥앤치즈버거해서 51,000원이다.빼쉐는 누룽지는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매콤한 해산물 파스타인데 맛있었고 치폴레 샐러드도 또띠아에 싸서 먹으니 배도 차고 소스가 좋았다.맥앤치즈버거도 괜찮은데 비주얼에 비해 자극적인 맛은 아니다.버팔로윙은 내가 닭가슴살 말곤 닭을 안먹는 관계로 패스.4인 기준이라고 써있는데 또띠아 4장 더 추가하고 맥주랑 같이 먹으니 6명이 그럭저럭 먹을 수 있었다.실내 공간 쾌적하고 음식맛도 괜찮고 맥주도 저렴하고 다양해서 앞으로도 종종 가게 될 듯.
돼지고기+새우구이 목살+삼겹살+새우구이로 저녁 파티.
계란샐러드 이번엔 지난번처럼 뭉개뭉계란 안쓰고 정식으로 계란이랑 감자 삶아서 만들었다.근데 그냥 뭉개뭉계란으로 하는게 더 편하고 저렴한듯..
스타벅스 초코푸딩 푸딩은 전혀 먹고싶은 생각이 없었고 순전히 미니 화분으로 쓰려고 산건데 막상 먹어보니 엄청 맛있네?그동안 내가 알던 푸딩은 다 가짜였나보다.엄청 부드럽고 달달하고 진한 크림같음.하지만 저 돈 주고 또 사먹지는 않을 듯.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코엑스몰 CJ푸드월드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자주 먹다보니까 여기 마라짬뽕이 갈때마다 매운맛 정도가 오락가락 한다는게 느껴진다.똑같은 아주매운맛으로 먹어도 어떨 땐 많이 맵고 또 어떨 땐 별로 안맵고 왔다갔다 함.하지만 면발은 한결 같아서 항상 물컹물컹 불어서 맛 없다.
청담이상 한양대점 여기 실내 구조가 생각보다 복잡한데 이날은 안가봤던 안쪽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밖에서는 규모가 잘 파악 안되는데 꽤나 넓더라.오꼬노미야끼, 고로케 둘 다 이미 한번씩 먹어본 검증된 메뉴라 맛있게 먹었다.다음번엔 덴뿌라나 볶음류를 한번 먹어볼 계획.
성수동 두릉도원 순두부.보쌈 성수역 근처에 순두부 파는집들 몇군데 가봤는데 그 중에선 가장 나았던 곳이다.반찬도 잘나오는 편이고 돌솥밥으로 숭늉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것도 좋았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슬림 2TB 외장하드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백업용으로 하나 구입.USB 3.0 제품이지만 복사 속도가 체감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에 작고 가벼워 확실히 휴대성이 좋아보이고 장시간 복사를 진행해 본 결과 발열도 준수한편이고 소음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육대장 성수역점 왕십리에서 자주 가던 육대장이 성수동에도 있어서 가봤다.맛은 거의 비슷한데 고기는 왕십리점보다 적음.대신 여긴 매운맛으로 주문하니까 진짜 맵게 조리되어 나온다.왕십리점은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그냥 위에다 청양고추만 썰어서 얹어줌.아직은 더워서 좀 그렇고 날 좀 쌀쌀해지면 종종 가게 될 듯.
이마트 펑리수 피코크 브랜드로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펑리수.대만 오리지널을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좀 퍽퍽하고 달아서 내 입맛엔 별로 안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