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스테이크와 파스타 막내 단골 메뉴 찹스테이크와 파스타.이제 다른 메뉴에 도전해볼때도 됐는데... 왕십리 엘루이 피자 지난번 처음 갔을때 계획대로 이번엔 저녁 타임에 18인치 피자를 먹으러 갔다.(점심엔 11인치만 판매)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메뉴에 버섯피자가 없다.. 버섯피자 먹을 생각으로 온건데 버섯피자만 안보이는 황당한 상황 발생.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버섯피자는 18인치 사이즈론 없다는 결론.결국 할 수 없이 메뉴판에 별 찍혀있는 페퍼로니/포테이토로 반반 주문함.근데 페퍼로니, 포테이토 둘 다 맛이 그냥그렇다.맛없는건 아닌데 지난번 불고기 피자에 비해 너무 평범함.그리고 18인치가 11인치보다 오히려 치즈가 더 적게 들어간것 같았다.치즈 풍미가 지난번처럼 진하게 느껴지지 않음.천상 버섯피자 먹으려면 점심시간에 다시 와야 할 듯.그나저나 바로옆에 피맥 컨셉으로 잘나가던 낙원스낵이 있는데 엘루이가 낙원스낵 상위호환에 가.. 바카디 모히또 요즘 날도 더워지고해서 오랜만에 바카디 모히또 한병 사옴.간만에 먹으니 맛있긴한데 너무 헤프다.홀짝홀짝 마시다보면 금방 바닥남. 성수동 핑거팁스 점심시간에 갔는데 테이블이 만석은 아니었지만 80%정도 차있었다.골목안이라 입지가 별로 좋지 않은데도 사람들이 많은걸보니 맛집으로 꽤 알려지긴 한 듯.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긴 점심시간에 간게 실수였는데 음식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세트 주문한 사람들 음료수부터 줬는데 그 뒤로 20분이 넘도록 안나와서 버거 나오기전에 음료수들 다 먹음. 버거 나오고 나서도 점심시간 지날까봐 허겁지겁들 먹었다.난 감자튀김 별로 안좋아해서 링버거 단품을 먹었는데 바질페스토, 그라나파다노치즈, 모짜렐라버섯크림, 적양파등이 들어가는거라 굉장히 풍부하고 진하고 느끼한맛을 기대했는데 너무 평범하고 밋밋한 맛이어서 실망스러웠다.그리고 청겨자잎 큰놈이 한장 들어가는데 이거 식감도 별로고 다른 재료들하고 궁합도 별로인 것 같다.좋게 표.. 일미리 금계찜닭 일미리 금계찜닭 한양대점.2~3인분이라는 소짜가 너무 적어서 이번엔 중짜로 먹었더니 이제야 양이 좀 차더라. 성수동 땡기면&땡비어 낮엔 근처 직장인들 대상으로 식사메뉴 팔고 밤엔 맥주파는 집으로, 오픈한지 오래 안돼서 인테리어 깔끔하고 자리 쾌적하다.식사 메뉴가 꽤 많은데 점심 행사로 메뉴 몇가지 정해서 천원씩 할인해서 판매한다.난 해물두루땡면을 먹었는데 점심 행사 메뉴여서 8천원, 정가는 9천원이다.메뉴판에 사진은 없고 설명만 있는데 '새우, 조개, 쭈꾸미가 들어간 부드럽고 매운 볶음면'이라고 써있다.그래서 아시아풍 해물볶음면이겠거니 했는데 실제로 나온 음식은 전혀 '볶음면'하고는 거리가 먼 형태였다.볶음면보다는 짬뽕+파스타에 가까운 퓨전 스타일의 음식이었다.기본적으로 해물과 매운맛을 좋아해서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딱히 맛있지도 않았다.특히 8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맛의 만족도는 낮은편이었음.오히려 한 젓가락 얻어먹은 할리오 .. 전주 떡갈비 쫀득쫀득하니 맛나네. 오뚜기 진짜쫄면 요새 핫하다는 오뚜기 진짜쫄면.지금까지 3번정도 끓여 먹어봤는데 이거 꽤 맛있다.일단 누가봐도 비교대상인 팔도비빔면과 놓고 봤을때 진짜쫄면이 덜 달고, 더 맵다.그리고 면발도 팔도비빔면보다 진짜쫄면이 더 굵고 아무래도 식감도 좀 더 쫄깃함.양념스프도 항상 모자란 느낌을 주는 팔도비빔면과 달리 넉넉한 느낌인데 이건 소스 넣고 딱 비벼보면 앎.같은 비빔면이지만 맛과 식감의 방향이 이렇게 달라서 취향에따라 선호하는쪽이 갈릴 수 있어 보인다.내 경우는 덜 달고, 더 맵고, 면발도 굵고 쫄깃한데다 양념도 충분한 진짜쫄면쪽이 취향이라 훨씬 더 맛있었다.올 여름동안 자주 사먹을 듯 하다. 자연별곡 육식당 갈때마다 후회하면서 또 가고 만 자연별곡.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 싶은건 없을때 뷔페가는 버릇을 버려야하는데... TGIF 어랏 플레이트 20여년전 대학로에서 처음 가봤던 TGIF는 말그대로 신문물이었는데 이젠 서울에 매장 10개정도밖에 안되는 한물간 레스토랑이 되어버렸다.그런데 최근 훌륭한 가성비의 어랏 플레이트라는 신메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길래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청량리역점으로 갔는데 소문이 진짜였는지 무려 웨이팅이 있었다. TGIF에 웨이팅이라니..!물론 오래 기다린건 아니고 10여분정도만에 자리로 안내받긴했지만 확실히 사람들이 몰리긴 몰린듯.어랏 플레이트 2개에 메인메뉴는 찹스테이크+폭립으로 하고 파스타는 크림, 로제 하나씩 선택 했다.큼지막한 플레이트에 광고 이미지와 별차이 없게 푸짐하게 나오는데 솔직히 메인메뉴 말고는 맛있는건 없었다.특히 빠네는 소스맛도 그저그렇지만 건더기가 양파말곤 아무것도 없어서 TGIF에서도 별로 .. 성수동 용짜장 양꼬치 점심때 가서 짬뽕만 먹어봤었는데 이날은 회식이라 양꼬치에 칭따오로 주문.양꼬치를 그리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가성비도 괜찮고 누린내도 없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세트메뉴로 나온 꿔바로우는 괜찮은편이었지만 해물짬뽕탕은 딱봐도 묽어보이듯이 밍밍하다.양꼬치가 질려서 새우꼬치를 하나 추가해봤는데 굽기도 영 불편하고 까먹기도 번거로워서 후회했다. 볶음김치 2종 피코크 조선호텔 볶음김치와 종가집 새콤달콤 볶음김치를 사와봤는데 약속이나 한듯 둘 다 더럽게 맛없다. 둘 중에 더 맛없는걸 고르라면 조선호텔인데 이건 볶음김치라는게 국물이 흥건하고 뭔가 비린맛이 난다.조선호텔 특제육수를 넣었다는데 뭐하러 넣은건지 모르겠음.종가집도 양념맛은 그나마 조금 낫지만 김치가 뻣뻣하고 무슨 김치 담그고 남은 자투리로 만든건지 배추 상태들이 안좋음.볶음김치 이렇게 맛없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다.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