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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건대점 매드포갈릭 건대점에서 8월 회식.다른 매장은 보통 갈릭 스노잉 피자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치즈를 직접 갈아서 뿌려주는데 여긴 그냥 뿌린상태로 나오고 그나마 얼마 안뿌려나와서 실망.모든 사람이 매드포갈릭 멤버십 가입하고 생맥주를 한잔씩 주문하면 그 이후부터는 무한 리필이 가능한 이벤트 중이어서 좀 번거롭긴 하지만 전원 가입해서 이용 했다.무한리필 생맥주에 맛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맥주가 별로 시원하지 않은건 아쉬웠다.그리고 우리가 앉은 단체석쪽엔 따로 에어컨이 없어서 술먹기엔 좀 더웠다.주문한 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오다보니 하나 나와서 한입씩 먹고나면 없고, 또 다음 음식 나와서 한젓가락씩 가져가면 없고해서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도 뭔가 먹은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
생생돈까스 성수점 성수역 근처 돈까스 잘하는집 찾아다니다 가게된 곳이다.일단 기본인 튀김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바삭하지 않고 기름을 좀 먹은 상태.나오는 모양새도 한국식 옛날 돈까스도 아니고 일식 돈까스도 아닌.. 굳이 분류하자면 '분식 돈까스' 스타일이고 고기는 딱봐도 본사에서 받아쓰는 냉동이다.특히 치킨까스 상태가 심각한데 닭가슴살이라고 메뉴판에 당당히 써놨지만 나온거보면 통살이 아니라 갈아서 만든거다.당연히 닭가슴살 특유의 식감이나 육질은 실종.. 뭐 이쯤되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아웃~
성수동 미도 성수역 2번 출구 바로앞에 있는 일식집이다.점심 메뉴가 있어서 우동+초밥을 먹었는데.. 저렴해보이는 오뎅 우동 한 그릇과 초밥 세 개 나온다.우동은 그냥 가쓰오 우동 사다가 오뎅 넣는게 더 나을듯하고 초밥은 밥이 질어서 별로였다.회나 다른 요리 메뉴는 어떨지 몰라도 점심 메뉴는 영 별로라는걸 확인하고 옴.
김치전에 막걸리 비오는날 퇴근길 김치전 하신다는 엄마님 카톡 받고 막걸리 한병 사들고 들어감.
성수동 김뚜껑 부대찌개 성수동 김뚜껑 부대찌개. 한달동안 성수역 근처 밥집 찾아 다니면서 처음으로 두번 갔던 곳이다. 맛이나 양 모두 평균 이상. 자세한 소감은 지난번 포스팅 참고.
권바Q1과 듀얼쇼크4 사무실 게임 테이블.철권 대전과 위닝 2:2를 위한 세팅.
명동 에머이 명동점에서 분짜는 처음 먹어봤는데 성수점 분짜에 비해 면 양이 확연히 적었다.롤만두도 하나 추가해서 싹싹 긁어 먹었는데 좀 모자랐음.
자연별곡 갈비 르네쌍쓰 자연별곡 이제 다시는 안가려고했으나.. 기념일 쿠폰 만원 할인과 '갈비 르네쌍쓰'라는 유혹에 또 다시 넘어가고 말았다.방문매장은 역시나 엔터식스 한양대점.고인돌 떡갈비나 갈비치킨 같은건 전에도 나왔던 메뉴고 바베큐 보쌈 대신 삼겹 스테이크가 생겼고 즉석 요리는 매운갈비찜이다.매운갈비찜은 맛은 그럭저럭인데 찍어먹으라고 나오는 치즈가 매우 구리고 양이 너무 적어서 장난 치는건가 싶었다. 갈비가 두어조각뿐임.그리고 죠리퐁이 들어간 새 디저트들은 전부 별로.이번 신메뉴들 중에서 단연 최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갈비삼겹 초밥이다.밥 때문에 초밥 자체를 뷔페에서 잘 안먹는 편이기도 하지만 삼겹살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인데 이건 너무 맛있는거다.삼겹살이긴하지만 비계가 적고 토치로 불향을 입혀서 풍미가 아주 좋은데다..
성수동 등갈비앤불고기 1인분에 6천원짜리 점심 메뉴인 오제불고기.고기에 비계도 거의 없는데다 불향도 나고 물기없이 바싹 볶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문제는 양이 너무 적다.어딜봐서 저게 4인분인가.. 2인분 먹고 있는 옆테이블보니 4인분인 우리랑 별 차이 안나보이더라.그리고 오징어제육이라면서 오징어는 다 어디갔는지 거의 보이질 않음.맛이 괜찮아도 이런식으로 직장인 상대로 얄팍하게 장사하는곳은 다시는 안가게 된다.
계란샐러드 뭉개뭉계란에 크래미랑 마요네즈 추가해서 만든 계란샐러드.모닝빵에 넣어 먹으면 꿀맛.
성수동 그리드 채플린 성수역 근처에 최근 오픈한 수제맥주집이다.1,2층을 모두 사용해서 공간이 쾌적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모던하다.일단 매장 분위기가 가격이 저렴해보이지 않는데 메뉴판을 보면 의외로 가격이 싸다.특히 맥주 가격이 저렴한편으로 바이젠이나 필스너, 화이트에일등은 5천원정도로 먹을 수 있다.수제맥주 종류도 수십가지나되서 안먹어 본 맥주들 하나씩 먹어보는 것도 재밌을 듯.안주는 쉬림프 박스와 소세지 플래터를 먹었는데 쉬림프 박스는 라이스로 분류가 되어있어서 뭔가 했더니 밥이 같이 나온다.새우는 매콤한 양념에 볶아서 나오는데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내가 생각하던 쉬림프 박스와는 다르고 감자튀김과 샐러드, 밥등이 새우보다 더 많아서 정작 새우는 몇마리 없다는게 문제.소세지 플래터에도 역시 쉬림프 박스와 같이 샐러드+감자..
성수동 베트남 쌀롱 오픈한지 몇달 안된것으로 보이는 쌀국수 전문점으로 외관부터 독특해서 눈에 띄는곳이다.딱히 동남아 분위기는 아니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일반적인 쌀국수 프랜차이즈들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에 놀라게된다.기본인 양지쌀국수가 5천원인데 싸다고 양이 적은것도 아니고 왕십리 어딘가처럼 고기를 종잇장처럼 얇게 넣은것도 아니다.이정도면 가성비 킹이라고 할 만하지만 개인적으로 국물맛은 조금 아쉬웠다.숯불소고기볶음밥은 한 숟가락 얻어 먹어봤는데 고기도 푸짐하게 들었고 맛도 괜찮았다.다만 밥이 좀 질었는데 난 볶음밥은 고슬고슬한걸 좋아해서 사먹을거 같진 않다.성수역 근처엔 유명 프랜차이즈인 에머이도 있고 메콩타이도 있지만 이곳들에 비해 사기에 가까운 가성비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보인다.다음에 또 가게되면 볶음면을 한번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