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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마라짬뽕이 부활한 이후 주말에 틈만나면 코엑스몰에 가고 있다.이날은 CJ ONE VIP쿠폰이 있어서 탕수육까지 먹음.정말 중독적인 매운맛이다.당분간은 계속 갈 듯..
호세 쿠엘보 한동안 맥주, 그것도 IPA만 계속 먹었더니 좀 질려서 오랜만에 데킬라를 구입해봄.원래 목적은 마가리타였으나.. 이마트엔 쿠앵트로는 커녕 트리플섹도 없는데다 라임조차 없어서 레이지 라임주스로 대체하고 여기다 토닉워터만 추가했다.그랬더니 먹을만은한데 단맛이 너무 없어서 토닉워터를 스프라이트로 교체했더니 확실히 나아짐.나중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라도 마가리타 제대로 한번 만들어 먹어볼 계획.
건대 더부스 점심시간에 단체로 더부스에 다녀왔다.더부스 맥주야 마트에도 파는등 워낙에 알려져서 평균이상의 맛은 보장되지만, 요새 크래프트 IPA 4~5천원 받는곳도 많기때문에 가격은 비싼편이라 생각.피자는 일단 크긴한데.. 몬스터 피자라는 이름처럼 엄청난건 아니다. 그냥 꽤 큰편.맛은 기대 이하로 도우가 너무 맛없다. 끝부분은 질기기만해서 다 버림.가격도 그렇고 피자맛도 그렇고 여기보단 왕십리 낙원스낵이 나은듯.
[스타시티즌] GAMESCOM 2017 알파3.0 시연 후기 지난 8월26일 새벽4시에 진행됐던 게임스컴에서의 스타시티즌 시연을 밤새며 기다려 시청했다.그만큼 기대하던 행사였으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스러웠다.작년 게임스컴2016에서 보여줬던 알파3.0 데모와 비교해 자잘한 디테일들은 향상됐지만 결정적으로 발전되거나 추가된 시스템은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우선 모비글라스의 구현은 좋았다.하지만 작년에 이미 봤던 레브스키에서 역시 작년과 똑같은 NPC에게 미션을 받아 미션 지역으로 이동.. 그 후 보여준 대기권 돌입 및 착륙등도 이미 다 보여줬던것들이라 전혀 새로울게 없었다.그나마 새롭다고 할만한건 인게임에 구현된 컨스틸레이션 아퀼라와 로버뿐.특히 데이마르로 퀀텀 비행 후 버그가 발생해 우왕좌왕하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면서 수십분을 까먹었던 부분은 한숨이 ..
마블 카와이 아트 컬렉션 직소퍼즐 밥먹고 소화시킬겸 마블샵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발견하고 바로 사버렸다.국내회사인 비엔비퍼즐 제품으로 289조각에 사이즈는 29x29cm.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닌 관계로 액자는 맞춤 주문이 필요하다.퍼즐 사이즈가 작은만큼 퍼즐사랑에서 판매하는 슬림 액자로 구입했는데 확실히 프레임이 얇으니 깔끔하다.비엔비퍼즐은 전에도 맞춰본적이 있지만 새삼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다. 인쇄 품질도 평균이상이고 조각도 딱딱 잘 맞고 무엇보다 싸구려 퍼즐에서 발생하는 갈라짐이나 종이가루가 전혀 없이 견고하고 깔끔하다.다만 결합력은 좀 떨어지는편으로 액자에 걸려면 유액처리는 필수로 보인다.퍼즐 이미지는 당연히 마음에 들었으니 구입한거지만 맞추면서 자세히보니 중복되는 캐릭터들이 몇몇 있었다.총 32개 캐릭터가 들어가는데, 물론 적은수는 ..
차이나플레인 성수점 성수역 식당 탐방 시리즈.이번엔 꽤 알려진 중식당인 차이나플레인 성수점이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짱깨 배달시켜 먹는 중국집이 아닌 중식 레스토랑 컨셉이라 대체로 가격대는 높은편이다.식사메뉴가 7,000~10,000원대이니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가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편.먼저 요리로 주문한 사천탕수육.딱 생각하던 그대로 매콤하고 맛있었지만 가격대비 양은 적은편.난 새우볶음밥을 먹고 나머지 메뉴는 한 숟가락씩 맛봤는데, 새우볶음밥에 보통 같이 나오는 짬뽕 국물이 아닌 바지락 넣은 맑은 국물이 나오는게 특이했다.볶음밥 맛은 괜찮은편으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냈는데 불맛이 난다거나 하진 않고 간도 짜장에 비벼먹지않으면 좀 싱거운 편이다.해물볶음짜장은 일반적인 쟁반짜장의 느낌으로 역시 가격대비 아쉬운 수준.해물볶음짬..
성수동 BBQ참숯바베큐 점심뷔페 계속되는 성수역 식당 탐방 시리즈.직장인들 대상으로 낮시간에 점심뷔페를 운영중인 BBQ 참숯바베큐.위치는 역시 성수역 2번 출구 근처.결론은 근처 짐밥뷔페들 여러곳 다녀봤지만 여기가 가장 후졌다.일단 메인메뉴로 나온 반찬이 치킨까스였는데 다른 점심뷔페들은 제육볶음이나 소불고기등 메인으로 고기류가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비하면 너무 비교된다.BBQ에서 하는거라 적어도 치킨이라도 나올줄 알았더니만..나머지 반찬들도 그저그럼. 특히 후식으로 넣은듯한 비빔면은 소스가 거의 없어서 완전 싱거움.물론 한번만 가본거라 하필 재수없게 이날만 반찬이 부실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그걸 확인하려고 또 갈일은 없을듯.
성수동 굴사랑낙지마을 계속되는 성수역 식당 탐방.이번에 올릴곳은 역시 성수역 2번출구 가까이 위치한 굴사랑낙지마을.가게 상호처럼 굴이랑 낙지를 사용한 메뉴들이 주를 이루는데, 대표격인 낙지덮밥을 먼저 먹어봤다.일단 2인분 이상만 주문된다는것에서 감점 먹고 들어감.술안주도 아니고 직장인들 대상으로하는 점심 메뉴로 낙지덮밥 1인분씩 안파는곳 처음 봤다.어쩔 수 없이 둘이 갔기에 2인분 시켰는데 다행히 낙지가 두마리 나와서 사이좋게 한마리씩 가져다 잘라 먹었다.낙지가 연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좋았고 소스맛도 적당히 매콤한게 맛있었다.문제는 다음번에 4명이 갔을때 였는데.. 둘이 갔을때 생각하고 낙지덮밥 4인분을 주문했더니 낙지가 3마리만 나오는거다.그래서 아주머니한테 4인분인데 왜 3마리만 나왔냐고 물어보니 마릿수가 아니라 무게로 ..
삼겹살, 목살 구이 좀 번거로워도 역시 집에서 느긋하게 구워먹는게 최고.
[스타시티즌] 운명을 판가름 할 알파3.0 먼저 2012년 10월에 개발중임을 공식 발표하며 내놓았던 영상을 다시 한번 감상해보자.(한글자막 포함) 내가 스타시티즌을 처음 알게된건 2013년에 위 영상을 접하면서다.영상을 보고나서 지금까지 본적 없는 방대한 스케일에 가슴 설레임과 동시에 한편으론 현실적으로 과연 이 게임이 구현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비록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윙 커맨더'를 즐기며 크리스 로버츠에 대한 신뢰가 있던 올드 게이머임에도 말이다.어쩌면 10여년간 업계를 떠나있던, 소위 한물 간 퇴물 개발자로 보일 수도 있던 그가 요즘 물정 모르고 뜬구름 잡는 계획을 세웠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런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 후원자들에게 공개된 첫 플레이 가능한 모듈이었던 '행거 모듈'이 릴리..
이마트24 아이스커피 신세계가 위드미 인수하더니 아예 이마트24로 이름까지 바꾸는 모양이다.여기 재미있는게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면 커피샵처럼 즉석에서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 내려서 얼음 넣고 캔에다 담아준다.캔 뚜껑 붙이는 기계로 밀봉해주는데 처음봐서 신기하더라.가격은 1,500원이고 통신사 할인받으면 여기서 10% 또 빼줌.원두는 예가체프 쓴다는것 같고 맛도 신선하고 꽤 좋다.비슷한 가격대에 판매중인 캔커피들보단 확실히 훨씬 낫다.
코엑스 세이치즈 햄버거, 피자, 프렌치 프라이등을 파는 세이치즈.이미 밥을 먹었지만 배가 덜차서 2차(?)로 감자튀김 섭취하러 처음 가봤다.맛은 그냥 보통이고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결정적으로 치즈 프라이라며 치즈를 더럽게 조금 뿌려준다. 한마디로 가성비 별로.피자나 버거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코엑스까지 피자, 햄버거 먹으러 갈것 같진 않으므로 다시 갈일은 없을 듯 하다.그리고 웃긴게 이 자리가 전에 세븐스프링스 있던곳인데 사업자가 그대로인지 영수증에 상호가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으로 찍힌다.바뀐지 한참됐는데 아직 변경신청도 안하고 장사하는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