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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브릭] 해피쿠지 스타워즈 - 카일로 렌, 그리버스 장군 해지쿠지로 스타워즈 베어브릭이 나왔는데 총 30종이라 다 모으긴 너무 힘들거같아서 마음에 드는 것들만 낱개로 조금씩 구하기로 했다. 일단 예전 펩시 콜라보로 나왔던 70%와 달리 100% 사이즈여서 좋은데 그래도 정규 제품과 품질차이를 두고 싶었던건지 정수리에 꼴보기 싫은 고리를 박아놨다.그나마 레고 키체인처럼 악랄하진 않아서 손으로 돌려주면 쉽게 빠짐..카일로 렌도 괜찮지만 그리버스 장군이 아주 귀엽게 잘 나왔다.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 충동구매 후 한참동안 방치해놨던 메가사이즈 유니콘을 어린이날 연휴에 날잡고 만들었다.45cm의 압도적인 크기에서 오는 박력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킷이지만 프로포션도 개인적으로 아주 잘 나왔다고 본다.HGUC와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이 비슷한 느낌인데 변형을 포기하고 프로포션을 택한만큼 PG까지는 모르겠지만 MG나 RG보다는 확실히 프로포션이 좋다.물론 크기가 크고 무거운만큼 가동성이나 관절 고정성은 그리 좋지 못한데 그냥 차렷자세로 세워만놔도 멋지기때문에 가동성은 딱히 아쉽지 않다.관절은 특히 발목쪽이 불안한데 전체 무게를 지탱하기가 조금 버거워보인다.때문에 지나친 쩍벌 포즈는 피하는것이 좋다.사이코 프레임때문에 무광 마감하기도 애매한데 습식 데칼을 넣어준건 좀 난감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킷이다.
빕스 올림픽점 어버이날 맞아 가족 외식. 집근처 빕스 강동점이 망하는바람에 다음으로 가까운 올림픽점으로 갔다.이때 빕스에서 SKT 40%할인을 해서 사람들 많을거라 각오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많은줄 몰랐다.한시간반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먹고싶던 얌스톤 스테이크랑 폭립은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해서 실망함.근데 우리 다 먹고 나갈쯤되서 사람 좀 빠지니까 다른 테이블에서 얌스톤 시켜먹음.. 다 떨어졌다며?음식맛은 비슷했는데 매장 분위기나 샐러드바 배치등은 왕십리점이 나은것 같다.
카레 간만에 만들어본 카레.
성수동 와하카 저렴한 가격에 멕시칸 음식 먹고 싶을때 종종 가던 곳인데 최근 가격이 천원씩 다 올라서 점심으로 가긴 좀 부담스러워졌다.
성수동 코야코 떡볶이 오랜만에 먹으러간 코야코 즉석떡볶이.일반 밀떡과 직접 뽑은 가래떡중 선택 가능한것이 특징.맛은 괜찮았는데 너무 안매워서 다음에 가게되면 더 매운맛으로 먹어야 할 듯.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전에도 후에도 워낙에 요란스러웠던 영화인지라 최소한의 몰입을 깨뜨리지않을 정도의 개연성만 보여준다면 스토리같은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대신 그동안의 히어로들을 (거의)모두 모아놓은만큼 확실한 눈요기와 화끈한 액숀을 보여주어야 좋은 점수를 주겠다고 생각했다.그 결과 정신 없을 정도로 많은 등장인물들을 비교적 균형있게 잘 배치했다고 생각하며, 비록 몇몇 히어로의 팬들은 파워 밸런스에 불만을 느낄 수도 있겠다고 보여지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하지만 완결되지 않고 다음편으로 이어진다는걸 감안하더라도 2시간반 관람끝에 마주하는 엔딩은 지나치게 맥빠진다.암울하고 충격적인 엔딩이라고도 하는데 솔직히 다음편에서 다시 뒤집을게 뻔하기때문에 하나도 충격적이지 않고 그냥 '이게 뭐지?'정도의 느낌이다. 7.0 /..
마블매니아 마그넷 엔터식스 한양대 마블샵에서 티셔츠 하나 샀더니 준 마그넷.20종중 랜덤으로 헐크가 나왔는데 딱히 이쁘거나 쓸모 있어보이진 않는다.
건담베이스 노원 팝업스토어 5월 2일부터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건담베이스 팝업스토어. 원래 관심 없던 행사였으나 정가 5천엔짜리 밀레니엄 팔콘을 2.2만원에 판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연휴기간에 다녀왔다.출시 당시에도 갖고 싶었지만 높은 가격때문에 비히클로 대신 했던건데 이렇게 재고 떨이 수준으로 풀어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최근 출시된 하로프라도 팔고 있어서 오리지널 컬러인 그린으로 하나 가져왔다.휴일이긴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고 아직 강북쪽에 건담베이스가 없는걸 생각하면 머지않아 노원 근처에 건담베이스가 생길 수도 있어보인다.
야생의 땅: 듀랑고 출시 직후부터 3월말까지 열심히 했던 듀랑고.틀에 박힌듯 뻔한 모바일 게임들이 쏟아지는 와중에 파고들만한 깊이가 있는 게임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하우징 시스템도 비교적 잘 되어있어서 좋았던 게임이다.또한 이게 정말 넥슨게임 맞나 싶을 정도로 인앱결제 유도가 없고 국산 게임 디폴트인 강화 시스템과 자동 사냥이 없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만약 강화 및 자동사냥이 있었다면 난 듀랑고를 하지 않았을거다)게임내 모든 아이템에 내구도를 부여해 영원한 지존템이 존재하지 못하도록하고 그로인해 제작 컨텐츠를 통한 활발한 채집->생산->소모의 유저 경제를 구축하려 한 것이다.하지만 듀랑고는 이런 의미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곧 여러가지 한계를 드러냈다.가장 큰 문제는 플랫폼 포지션으로 모바일로 하기엔 시스템이 하드하고..
성수동 나나센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먼저 가본 동료들이 맛있다고해서 같이 가봤다.매운 돈코츠 라멘으로 먹었는데 매운단계는 5단계까지 있음.어느정도 맵냐고 물어보고 3단계로 선택. 3단계가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더 맵다고 한다.먹어보니 딱 그정도.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충분히 먹을만한 수준이다.국물이 잡내없이 깔끔하고 면발은 보통, 차슈가 얇게 3쪽 나오는데 원래 삼겹살을 안좋아해서 이건 별로.뭐 아주 맛있는건 아니지만 기본은 하는정도다.다음엔 4단계 트라이 해볼 생각.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올해초 받은 스타벅스 플래너.아직 비닐도 안뜯었다.. 몇년전것도 다 못써서 언제 쓸게될지 모름.특이한건 이번엔 파우치를 같이 줬는데 어차피 저기다 넣어서 들고 다닐일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