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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훈제목살 & 오우치사케 노브랜드 매장에서 훈제목살이랑 사케를 사왔는데 사케가 단돈 7,480원이다..이마트에서 즐겨 사다 먹는 8,800원짜리 스모사케도 싸다고 좋아했는데 그보다 무려 천원 이상 더 싸다.어차피 보통주급 팩사케에서 맛은 거기서 거기라 무조건 싸면 장땡인데 이렇게 싸다니.. 노브랜드 무서운놈들이다.이렇게 저렴하게 사케를 먹다보니 이젠 이자카야가서 고만고만한 간바레 오또상이나 마루같은걸 3만원 넘게 주고 사먹기가 돈아깝다.웃긴게 사케 팩 옆면에 생선구이 사진이 무슨 찌라시마냥 붙어있는데 이게 참 저렴해보인다.근데 뭐 실제로 저렴하니까..
응급실 국물떡볶이 신불만 배달시켜 먹다가 좀 물리는것 같아서 안먹어본 곳을 찾다 이름이 재미있어서 주문해본 응급실 떡볶이.(행당점)맵기가 4단계 구조인데 부상맛->중상맛->혼수상태맛->사망맛 순으로 맵다고해서 3단계인 혼수상태맛으로 고름.일단 포장 용기부터 국물 많은것까지 엽떡 벤치마킹한 형태고 떡볶이 대신 오뎅 많은 메뉴 있는것까지 똑같다.난 떡보다 오뎅을 좋아해서 오뎅 메뉴 있는건 좋다. 신불은 맛있긴한데 떡볶이에 오뎅이 안들어가서 아쉬움.맛은 그냥 엽떡과 비슷한 맛으로 딱히 특별한건 없었다. 매운 정도도 3단계치고는 그렇게 많이 맵지 않음.김말이, 잡채말이도 그냥 평범하고 순대가 쫄깃하고 맛이 괜찮다.그리고 순대 양이 엄청 많은데 거의 죠스 떡볶이 순대 두배 이상 되는듯.포토리뷰 남긴다고하면 쿨피스랑 서비스를 챙겨주..
노브랜드 세뇨리따 상그리아 노브랜드 매장에서 사온 상그리아.이마트 와인 코너에서 파는 1만원 안팎의 저가 와인과 비교해 맛은 비슷하면서 양이 많아 가성비가 좋고 특히 팩 포장이라 놀러갈때 사가면 좋을 것 같다.당장 다음달 예정인 가족 여행에 사가지고 갈 생각.
모빌슈트 앙상블 파트4 - 운드워트 회사 쏭님이 기부한 모빌슈트 앙상블 운드워트. 아마도 본인이 좋아하는 뉴건담 뽑으려다 실패한 것으로 추정됨.사실 나도 별로 관심있는 기체는 아니었지만 만들어놓고 보니 독특한 모양새와 컨셉이 나름대로 매력 있는 듯.다만 매뉴얼이 부실해서 초보자는 완성시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피코크 샐러드 칼로리가 무시무시한 살찌는 샐러드들. 머스타드 치킨 샐러드는 치킨반, 양파반에 머스타드 소스가 아주 걸쭉하고 진해서 맛있는데 크래미아 샐러드는 소스가 너무 묽고 당근이 많아서 좀 별로였다.다음엔 참치 샐러드 한번 먹어볼 생각.
왕십리 콕크로우 왕십리역 6번 출구앞에 새로 오픈한 샐러드집이다.가격이 어지간한 밥값보다 비싸긴하지만 재료들이 아주 신선하고 포장 용기도 고급스럽다.고무줄 하나도 그냥 노란 고무줄 쓰지않고 녹색 고무줄로 맞춘걸보면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티가 난다.아보카도 콥 샐러드는 사실 소스맛으로 먹는건데 일단 소스가 모자르고 렌치소스 맛도 그냥그렇다.새우 펜네 샐러드는 소스 뿌리기전에도 이미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있다보니 간이 맞아서 맛있었다. 올리브 발사믹 드레싱하고도 아주 잘 어울림.가격이 세서 자주는 못먹을 것 같지만 가끔 가볍게 먹고 싶을때 사다 먹으면 좋을 듯 하다.
도미노피자 지각비 모인걸로 도미노 먹음. 성수2호점.피자들은 괜찮았는데 크림 스파게티는 크림 부족해서 싱겁고 별로였다.
헌터스문 성수점 회식할 곳 찾다가 성수동에 분위기도 좋고 슈바이네 학센도 파는집이 있다고해서 가봤다. 성수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하는 위치라 대로변이긴해도 주변 인적이 드물었다.들어가보니 비록 월요일 저녁이었지만 예약하고 간게 무색하게 매장에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실내가 꽤 넓은데 우리밖에 없어서 좀 썰렁했음.자리잡고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먼저 모두가 기대했던 학센.사실 난 족발도 안좋아하는지라 학센에도 별 기대가 없었지만 다른 멤버들의 의견도 '생각보다 별로다' 또는 '우리나라 족발이 훨씬 낫다'로 모아졌다.평범한 치킨 샐러드가 오히려 더 맛있었던 것 같음..콤보 바베큐는 통삼겹 한덩이에 떡갈비 두장, 소세지 한 롤이 나오는데 이건 딱 비주얼대로의 맛으로 떡갈비가 좀 달긴했지만 괜찮았다.트러플 리조또도 버섯향 진하고 ..
건담 컨버지 #10 - 게마르크, 가즈알, 가즈엘 이번 건담 컨버지 #10에는 총 6개 제품 중 4개가 우주세기 기체다.그중에서 중복인 건캐논을 제외한 게마르크, 가즈알, 가즈엘을 구입.지난 #9에서 알쟈쟈와 강화형ZZ를 내주더니 이번엔 게마르크, 가즈R,L에이어 EX로 퀸만사와 풀아머ZZ까지 더블제타 기체들이 엄청 나오고 있다.더블제타 기체를 좋아하는 나야 반가울따름인데 덕분에 대우가 안좋던 건프라보다 먼저 컨버지로 게마르크, 가즈알, 가즈엘을 만나게 되었다. 게마르크는 사실 EX로 나와야 할 대형 기체지만 낮은 인지도탓에 일반 제품으로 나온것같고 그에맞춰 크기와 조형까지 슬림하게 리파인 된것으로 보인다.원형에 비해 꽤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조형자체는 이쁘다.가즈알, 가즈엘은 게마르크와 달리 원작 느낌까지 잘 살려냈지만 스탠드 없이 제대로 서지 못하는..
성수동 대구반점 짬뽕 맛있어서 자주 갔고 성수동 일대 중국집 중에서 가장 낫다고 생각하던 대구반점.오랜만에 짬뽕 생각나서 10분 걸어가서 자리 없어서 다시 10분 넘게 기다려서 힘들게 먹었는데 음식 다 식어나오고(짬뽕 미지근하고 짜장은 아예 차가움) 동료가 먹던 불고기 짬뽕에선 철수세미까지 나옴.내가 가자가자해서 간건데 어찌나 미안하던지..이젠 여기도 안녕이다.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오랜만에 매드포갈릭 감.매드포갈릭 최고 메뉴인 갈릭 시즐링 라이스가 이번 할인쿠폰 메뉴로 나와서 주문하고 메인으론 안먹어본 파스타 먹어보자해서 프레시 오션 수프 파스타를 골랐다.갈릭 시즐링 라이스야 뭐 언제 먹어도 맛있고, 이름도 긴 프레시 오션 수프 파스타.. 이것도 아주 맛있었다.기본적으로 봉골레 같은 느낌인데 조개외에도 오징어, 새우등 해산물을 넣어서 육수맛이 더 풍부하고 수프 파스타라는 이름처럼 육수가 넉넉하게 들어있다.그리고 할라피뇨를 갈아넣어서 살짝 매콤하고 칼칼한맛이 나는데다 간도 짭짜름하니 딱 좋음.볶음밥인 시즐링 라이스랑 같이 먹기에도 조합이 좋았다.내 경험상 매드포갈릭은 볶음밥이랑 파스타 먹는게 가장 안전하다.피자도 스노잉 피자말곤 별로고 스테이크도 별로다. 그리고 카슈엘라같은 스타터쪽..
두끼 한양대점 떡볶이로 배채우고 싶을땐 두끼.튀김이 만두, 김말이, 고구마까진 고정이고 닭가슴살과 오징어 튀김중 하나가 나오는데 이날은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 튀김이었다.그리고 어묵이 약간 두꺼운 종류로 하나 추가됐는데 원래있던 얇은게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