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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명동점 오랜만의 아웃백.항상 가던 왕십리점이 망한 바람에 명동까지 나갔다. 11번가 할인행사 때문에 사람많아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린듯.레몬 시저 샐러드는 늘 먹던거라 패스하고 신메뉴인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를 시켜봤는데 이거 맛있었다.저기 올라간 치킨 브레스트는 원래 좋아하는거라 그렇지만 볶음밥 맛없기로 유명한 아웃백치고는 밥도 괜찮았다.다만 닭가슴살 찍어 먹을만한걸 주지 않으므로 취향에 맞는 소스 하나 달라고 하는게 좋을듯. 난 바베큐 소스에 찍어먹었다.그리고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도 처음 먹어봤는데 일단 생각했던대로 일반 투움바 보단 덜 느끼하다.근데 맛은 별로 없더라. 매운맛이 너무 강해서 투움바 파스타 특유의 고소한 맛을 거의 느낄 수 가 없었다.다음엔 안심 투움바로 먹어볼 생각.
이오카츠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추가로 들어온 매장중에 안가봤던 이오카츠를 가봤다.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음.뭐 25겹 돈가스라 이오카츠라는데 난 겹겹이 돈가스를 원래 안좋아해서 에비동을 시켰다.근데 나온 모양을 보니 참으로 허접. 일단 새우 크기가 작다.인터넷서 후기 찾아보면 에비동 새우튀김 겁나게 크다고들 써놨더만 다 사기꾼들이다. 돈 받고 맛집 리뷰 구라로 쓰는놈들 너무 많다.사진에서 보다시피 새우 절대 안크다. 계란도 반개정도 풀었는지 조금밖에 없고 하다못해 야채도 없다. 최소한 양파정도는 얹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걸 만원이나 주고 먹었다니 돈 아깝더라.에비가츠동에 들어있는 돈가스도 맛을 봤는데 겹겹이 돈가스라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고기에서 군내도 나더라. 못먹을 정돈 아니지만 절대 맛있다고는 못할 맛..
아톰 피규어 세트 손오공에서 10여년전쯤 타카라 제품을 수입해다 유통했던 제품이다.아직 재고가 남은건지 인터넷에서 싸게 판매중이기에 한 셋 구입.가격대비 사이즈도 큼지막하고 도색 퀄리티도 괜찮은 편.다만 나는 모양의 아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탓에 꼬꾸라지는것이 문제다.
더 위쳐3 최대한 스포일러성 스샷은 피함. 정말 오랜만에 100시간 이상 몰입해서 플레이했다. 몇몇 UI나 조작부분의 문제점들을 제외하면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한 작품.
엑스컴: 에너미 위딘 1994년 마이크로프로즈에서 발매된 전설의 게임 'X-COM'을 20여년만에 파이락시스에서 리메이크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그리고 일년뒤 여러가지 컨텐츠를 추가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나온것이 엑스컴: 에너미 위딘이다.나는 엑스컴1편이 나왔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3편인 아포칼립스까지 쭉 플레이했던 나름 원작 팬의 한명이다.그렇기에 원작에 대한 추억과 애착이 있으며 원작과 비교하여 따지고 들자면 얼마든지 흠잡을 곳을 찾아낼 수 도 있다.하지만 엔딩까지 플레이하고 난 후 나의 평가는 '원작 팬들과 신규 유저들을 적당히 아우를 수 있는 잘 만든 작품'이다.사실 요즘 그래픽으로 다시 엑스컴을 접한다는것 자체가 고맙고 행복한 경험이다. (물론 옛날 원작 엑스컴에 비해서 그렇다는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에서 보면 그래..
[베어브릭] 펩시 스타워즈 하비페스티발 가서 건져온 스타워즈 베어브릭.건담 베어브릭과 마찬가지로 펩시 콜라보 제품으로 70% 사이즈다.(스트랩 제거)최소한으로 저녀석들만 가져왔는데 다스몰이랑 츄바카까지는 살걸 그랬나 조금 후회중.
니뽕내뽕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새로 들어온 니뽕내뽕. 차뽕, 크뽕을 시켰고 차뽕은 2단계 했는데 별로 안맵더라. 양도 엄청 적고 가격 생각하면 그냥 홍콩반점 가서 먹는게 이득일듯. 양파를 엄청 넣어서 단맛이 강한것도 특징. 크뽕은.. 차뽕보다도 별로다. 해물 우러난 나가사키 짬뽕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크림맛이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젊은층 입맛에 맞춘스타일이라 장사는 잘되는듯 .
와우 미니어쳐 게임 피규어 스랄이랑 케른, 렉사르도 갖고싶은데 구하기가 힘들다.
토다이 명동점 오랜만에 갔는데 영 별로였다. 피자는 식어서 굳어있고 튀김은 눅눅하고 대게는 못먹을정도로 짜고.. 전에 갔을때보다 메뉴도 몇가지 줄어든것같더라. 토요일 오후였는데도 웨이팅은 커녕 빈자리가 대부분. 이러니 음식 회전이 안되서 식고 맛없을 수 밖에. 토다이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뷔페들이 한물 간것같은 느낌이다.
[베어브릭] 시리즈30 - 테드 이번 시리즈30에서 유일하게 갖고싶던 테드 구입. 그럭저럭 나쁘진않은데 테드의 변태스러움을 제대로 표현하진 못한듯.
데츠카 오사무 x 이시노모리 쇼타로 데츠카 오사무와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콜라보 전시회 '만화의 힘' 기념 피규어 세트 중 엣짱 & 피노코. 시크릿 포함 총 6종의 가챠이고 시크릿은 두 만화가의 피규어다. 도색도 깔끔하고 퀄리티가 좋다.
R2-D2 & R5-D4 그냥 R2D2만 내도 될것을 2400엔에 맞추려고 R5D4가 덤으로 들어간듯한 구성이다.사용된 컬러가 몇가지 안되긴하지만 색분할은 잘 되어있는 편이고 색분할 안된 곳들도 데칼로 꼼꼼하게 맞춰주고 있다.가운데 다리 빼서 주행포즈도 구현되고 R2D2의 메인 카메라는 클리어 부품으로 해주는등 원작 재현도가 높은 편임.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영화에서처럼 머리나 몸통 덮개를 열고 각종 툴들을 장착 가능하게끔 해놨는데 이 덮개가 전혀 고정되지 않는다는거다.이부분은 정말 반다이가 어찌 이런식으로 제품을 만들었을까 싶을정도로 황당한데 덮개가 고정이 되질않아 툭툭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결국 접착제를 발라버리고 말았다.덮개를 붙여버렸으니 결국 덮개 열고 툴을 장착하는 기믹들은 쓰고싶어도 쓸수가 없어진 것.그쯤되니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