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븐스프링스 잠원점 5월10일 KT 50%할인하는날이라 싼맛에 갔는데 바로 전날 빕스가서 배터지게 먹었던터라 많이는 못먹었다. 세븐스프링스는 오랜만에 간거였는데 첫인상이 확실히 빕스보다는 뭔가 음식종류도 다양하고 먹을게 많아보이지만 한두접시 먹다보면 어차피 먹는것만 먹기때문에 별로 먹을게 없다는 기분이 든다. 내가 좋아하던 오징어 구이가 없어져서 슬펐고 웰빙컨셉인건 알겠지만 그래도 돼지고기나 소고기 요리가 단 하나도 없다는건 너무 가혹하다.
빕스 스테이크 어버이날겸 막내생일겸해서 다녀온 빕스.(강동역점) 스테이크 세개에 딜라이트 매장이라 립까지 있다보니 육식 제대로 했다. 저중에선 갈릭 스테이크가 제일 나은듯. 행사중인 와인도 시켰는데 레드와인이 없다그래서 화이트로 먹었는데 시원하지도않고 완전 맛없었다. 25%할인 제휴카드가 10만원까지밖에 적용 안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됨.. cj one카드로 전체금액 10%할인 받는게 오히려 더 저렴했다는 허무한 사실.
어른이날 셀프선물 어른이날 셀프선물로 5월4일 코엑스 건베에서 구입. 기존에 HG스탬프 2장이 있어서 더블 스탬프 이벤트에 맞춰 4대 구입하고 디오는 스탬프 보상으로 받았다. 그리고 뽑기를 해서 데칼2개, 파츠2개 사이좋게 나와서 좋다했는데 데칼도 똑같은거 2개, 파츠도 똑같은거 2개를 주는거 아닌가?? 뭐 데칼이야 어차피 난 우주세기만 사니 연방,지온 데칼만 두개인건 크게 상관없지만 파츠까지 똑같은거 두개 준건 좀 짜증이 났다. 행사 끝물에 간것도 아니고 파츠 수량이 적은것도 아니었는데 기왕이면 중복안되게 주면 기분 좋을것을 굳이 똑같은걸로 줘야 되나? 그래서 계산해준 친구한테 파츠 똑같은거만 두개줬는데 하나 다른거로 바꿔주면 안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냥 드려야된다며 안된다더라. 한마디로 닥치고 주는대로 받으란 얘기. 참내..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이미 반년전에 엔딩을 봤지만 포스팅할 타이밍을 놓쳐 이제야 쓴다. 같은 유비소프트의 와치독스는 그래픽 하향으로인해 와치통수라고 불리며 욕을 얻어 먹었는데 유니티의 경우 그래픽 하향은 없었으나 프레임저하와 각종 버그들 때문에 신나게 욕을 얻어 먹었다. 내 경우엔 특별한 버그는 없었으나 잦은 프리징 현상으로 고통을 겪었다. 최적화나 버그, 구린 스토리등 여러방면으로 까였지만 그래픽만큼은 최고 수준이라는데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옛 파리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환상적인 월드디자인부터 그 월드를 채우고있는 수많은 인파들,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훌륭한 모션, 그리고 각종 최신 기술들의 적용까지 외형으로는 흠잡을만한 곳이 거의 없다. 스토리는 발매전 유비소프트측에서 유니티의 아르노가 역대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들중 가..
롯데리아 태권브이 롯데리아에서 태권브이 피규어를 개당 2천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매장 입구에 또봇은 붙어있는데 태권브이는 붙어있는게 없길래 안하는건가했는데 들어가보니 판매중.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태권브이 기본 자세와 깡통로봇 두개만 구입했다. 태권브이인데 조형은 나쁘지않으나 도색상태가 개판이다. 다리에 얼룩과 시커멓게 뭔가묻은 뿔, 어깨의 삑사리등 매우 저질의 도색 퀄리티. 처음엔 몸뚱이에 회색으로 잘못칠해진게 있어서 들어가서 다른걸로 바꿨으나 다른건 또다른곳에 도색문제가 있는식으로 한마디로 뽑기운에 따라 도색상태가 결정된다. 하지만 2천원짜리 식완에 많은걸 바랄순 없는바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문제는 깡통 로봇.. 태권브이와 달리 도색상태가 괜찮아보여서 들고와서 세워보니.. 이건 똑바로 서질 못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마디로 재미없다.헐크와 블랙위도우의 뜬금없는 로맨스에 허접한 울트론. 스칼렛위치로 새로 등장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신선했다는것 말고는 남는게 없음.1편도 그저그랬지만 설마 1편보다도 재미없을줄이야. 심지어 쿠키영상조차 안보고 바로 나와버렸다.이제 마블은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말고는 기대할게 없다. 5/10
오븐 구이 이것 저것 넣고 대충 굽기만해도 맛있다.
코엑스 짬뽕신 코엑스 건베 가서 밥먹을곳 찾다가 짬뽕 맛있기로 유명하다고해서 가본 짬뽕신. 통오징어 짬뽕이랑 사천해물 볶음짜장 주문. 짬뽕은 면대신 밥으로 시켰다. 짬뽕이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파는 짬뽕맛이랑 좀 다른데 불맛도 안나고 그렇다고 해물맛이 진하게 우러난 맛도 아니고 애매하다. 통오징어 짬뽕이지만 오징어는 따로 삶아서 얹어주는듯 국물에선 오징어맛도 안남. 그냥 찌개처럼 칼칼한 그런맛이다. 나쁘지는 않지만 8500원 주고 먹기엔 돈아까운 맛이다. 4500원 짜리 홍콩반점 짬뽕이 새삼 훌륭하다고 느껴짐. 사천해물 볶음짜장.. 이건 더 심각하다. 일단 볶음짜장인데도 국물이 흥건하고 사천이라는데 맛이 이건 짜장도 아니고 짬뽕도 아니고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맛. 매운건 그렇다치고 겁나 짜다. 비쥬얼만 그럴듯함...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개봉 첫 주말에 바로 봤지만 실망한 탓에 잊고있다 이제야 쓰는 소감. 애당초 스토리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 스토리는 더더욱 산만하고 유치할따름이고 그렇다고 볼거리가 전작들에 비해 엄청나지도 않다. 뜬금없이 아부다비는 왜가서 빌딩은 때려 부수는지 모르겠고(출연진들 관광차 갔나?) 마찬가지로 뜬금없이 나왔다 총맞고 사라지는 커트 러셀도 어이 없고.. 메인 악당인 제이슨 스타뎀도 별로 잘 살리진 못한것 같다. 한술 더 떠 옹박의 토니자는 입도 벙끗안하고 몸만 쓰다 쳐맞고 퇴장. 드웨인 존슨은 초반에 잠깐 나왔다 끝부분에 다시 조금 나올뿐으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으며 개그 담당하던 로만도 그저 헛웃음 몇번 선사할뿐 매가리 없다. 그리고 전작 맥시멈(6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야간 전투씬을 클라이막스로 썼..
이케아 카세트 이케아 구경하러갔다 사온 카세트.지저분하던 CD들이 깔끔하게 정리 됐다.
[레고] 롹밴드 벌크화시킨 스타워즈 소제품 몇개 짜집기해서 드럼세트 만들고 롹밴드 결성!
잡다한 먹거리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