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Lego Star Wars : The Dark Side 싼값에 신형 팰퍼틴을 얻기 위해 구입한거라 책은 별로 중요하지 않긴하지만 하드커버가 무색하게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로 온걸 보니 짜증나더라.기억하마 알라딘..팰퍼틴은 후드와 망토는 포함되어있으나 무기가 없어서 라이트닝 이펙트 파츠 사다 쥐어줄 계획. [레고] 75132 - 퍼스트 오더 배틀팩 2016년에는 스타워즈 배틀팩이 무려 4개가 나왔다.하지만 그 중 저항군 배틀팩 2가지는 피규어 구성이 전혀 매력이 없었고, 영화판 스톰트루퍼 2기가 포함된 75134는 스톰트루퍼에 낙서질을 해놔서 살 마음이 싹 사라졌다.ep7버전 스톰트루퍼 역시 그다지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2016년 배틀팩은 하나도 안 살 생각이었으나 연말 할인+봉다리 증정 이벤트까지 겹치면서 그나마 4개중에 가장 나은 75132를 하나 구입 했다.피규어 구성이 똑같은게 없어서 ep7 좋아한다면 하나쯤 더 구입해도 나쁘지 않을듯.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좋았던점- 올드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스터에그.- 전작(ep7)에 비해 확연히 뛰어난 후반 전투씬.- 짧지만 강렬한 다스베이더의 활용. 나빴던점- 다소 지루하고 진부한 중반까지의 전개.-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를 못받쳐주는 빈약한 스토리텔링.- 매력 없는 캐릭터들.(주연 남녀보다 차라리 견자단이 더 인상적) 7.0/10 ps. 레아 공주님의 명복을 빕니다. 더 위쳐3 - 하츠 오브 스톤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의 위쳐3 첫번째 확장팩. 블러드앤와인 하기전 훌륭한 에피타이저 역할. Best Album of 2016 올해 나온 음반들 중 좋았던 것들. 순위 무관. 4년만의 신보. 여전히 편안하고 잔잔하다. 어느덧 50대가 되버린 셜리 맨슨 누님이지만 아직도 목소리에선 카리스마가 뚝뚝 떨어진다. 포크에 드림팝을 끼얹은듯한 사운드속에 무덤덤한듯 아련한 목소리. 벌써 7번째 앨범인데도 질리지가 않아.. Let Her Go이후로 부지런히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5년만에 돌아온 고추 형님들.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곡들이 뻥 조금 보태서 전성기 시절만큼 좋다. 영국의 인디 듀오 Seafret의 데뷔앨범.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멜로디 감각이 돋보여 앞으로가 기대 되는 팀이다. 전작 Bloodsports를 냈을때 엄청 반갑긴 했지만 단발성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3년만에 보란듯이 신보를 들고 나왔다. 전성기 .. [HG] 바프 YMS-03 바프.출시되지마자 사놨으나 이제야 조립.정통성 운운하며 디 오리진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건덕들도 있지만 내 입장에선 디 오리진은 축복이다.디 오리진이 아니었으면 이런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초기 테스트 기체가 정식 HG제품으로 출시될 상상이나 했겠는가.MS보다는 말그대로 건설장비에 가까웠던 모빌워커 이후 핵융합로 소형화에 성공하면서 혁신적으로 개선됐다는 설정을 잘 적용한 디자인이다.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에 초기 모델다운 투박함도 살렸고 이후 자쿠로 발전되어갈 흔적들도 찾아 볼 수 있다.컬러 자체가 단순한 탓도 있지만 상체의 라이트를 빼면 색분할도 거의 완벽하고 디 오리진 제품답게 일반 HGUC보다 패널라인등의 디테일이 좋고 씰도 많은편이라 마음에 든다. 육대장 육칼면 지난번에 떡만두국 먹고 엄청 후회했지만 또 다시 신메뉴에 도전해 봤다.이번엔 육칼면.. 밥대신 칼국수 같은 면이 들어 있는건데 육개장과 국물이 같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안전한 선택이었다.먹고 난 결론은 그냥 밥이 낫다는 거. 육개장집에 갔으면 육개장을 먹어야 한다는걸 또한번 깨달았다.일단 핵심인 면이 별로다. 직접 뽑은 면은 당연히 아니고 칼국수같은 생면이 아닌 라면에 가까운 스타일이다.면발이 쫄깃한 맛도 없고 그저 그렇다. 육개장 먹을땐 같은 가격이어도 돈 아깝단 생각 안들었는데 이건 먹으면서 8천원 주고 사먹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같은 국물인데도 면을 넣어서 그런지 미묘하게 국물맛도 달랐다. 좀 덜 진한 맛.앞으론 무조건 그냥 육개장이다.. 성수동 밥집탐방 - 송매각 여긴 일단 가격으로 승부하는 집이다.짜장면 한그릇 3천원. 간짜장도 3천5백원밖에 안한다.탕수육+짜장2 세트가 단돈 만원.그외 메뉴들도 일반적인 중국집보다 최소 천원이상 저렴함.맛도 싼 가격에 비해 그럭저럭 먹을만한 편이다.다만 탕수육은 고기를 별로 안좋은거 쓰는지 고기 냄새 나더라. 성수동 밥집탐방 - 거북이 식당 성수동 밥집투어중 현재까지 최악이었던 거북이 식당이다.들어가서 자리잡고 뭐 먹을까 메뉴판을 보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바빠서 암것도 안돼. 걍 백반 먹어!' 라고 하심.(이때 가게안에 우리까지 세 테이블밖에 없었음)어쨌건 다들 얼떨결에 닥치고 백반 먹게됨.미역국이랑 밑반찬들 몇가지가 나왔는데 하.. 정말 내가 먹을만한 반찬이 거의 없었다.그래도 백반인데 뭔가 메인 메뉴가 있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안나옴.메인 메뉴없는 백반은 처음 봤다. 그렇다고 밑반찬이 다양한것도 아니고.. 완전 사기 당한 기분.더 웃긴건 미역국이라도 좀 더 달라고하니 한그릇 더 갖다주면서 나눠 먹으란다.. 참나.정말 이렇게 장사하는데도 문 안닫고 돌아가는게 신기한 곳이다. 성수동 밥집탐방 - 세븐돈까스김밥 사무실 가까이 있는 유일한 분식집으로 몇 번 가면서 아직 메뉴 파악중인 곳이다.현재까지 판단으로는 반정도는 보통, 반정도는 보통 이하의 맛이다.특히 스페셜 정식은 최악의 선택이었는데 다 불어터진 쫄면이랑 김밥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명색이 스페셜인데..하지만 김밥들 가성비가 훌륭(요새 참치김밥 2천원하는곳 찾기힘들다)하고 라볶이 같은 기본 분식 메뉴들은 맛이 나쁘지 않다. 성수동 밥집탐방 - 국보전 뷔페식 점심이 5,000원으로 저렴하고 음식 퀄리티도 가격 대비 좋아서 매주 월요일마다 가고 있는 곳이다.왜 월요일마다 가냐면 월요일은 메인 메뉴로 제육볶음이 나오기 때문.. 다른 요일은 뭐 나오는지 잘 모른다.처음 갔을때만해도 그저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성수동에 괜찮은 밥집이 정말 없다는걸 깨달은 이후로 상대적으로 이정도면 매우 훌륭한 곳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성수동 밥집탐방 - 한촌 설렁탕 30년 전통이라고 써붙여 놨는데 난 처음 가봤다.맛은 그냥 평범한 설렁탕인데 골때리는게 여긴 밥이 말아서 나오더라.난 국에다 밥말아 먹는걸 안좋아해서 밥 따로 먹는데 그냥 디폴트로 말아서 나와버리니 당황스러웠다. 뭐 이런..게다가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밥 양도 얼마 안되는거 같았다.아무튼 이거때문에 도깨비고 나발이고 최악이었다.그냥 밥 따로 주고 말아먹던 그냥 먹던 손님이 알아서 취향대로 먹게 놔두면 될걸 도대체 왜 말아서 주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전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3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