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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숟가락반상 마실 강동점 아버지 생신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 한정식쪽으로 잡고 찾아보다 고른곳이다.일찌감치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10명짜리 룸인데도 테이블에 앉으면 사람 뒤로 다닐 공간이 안나올정도로 좁아서 불편했다.음식 나오는것도 요즘 한정식집들에서 많이 쓰이는 상 통째로 끼워넣는 방식이 아니라 일일이 하나씩 놓는식이라 안그래도 좁데 더 불편..음식은 개인적으로 한정식 취향이 아니라 딱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냥 딱 예상하던 정도였다.요리중에 치즈낙지볶음은 좀 뜬금없었는데 한정식에 이런 메뉴는 좀 아니지않나 싶다.못먹을정도로 별로인건 없었지만 딱히 맛있다고 느낀 음식도 없었고 요리 양도 적어서 뭘 먹은건지 모르겠는데 나오니 배는 부른 그런 식사였다.그래도 어른들 모시고 조용히 가족끼리 식사 할 수 있었으니 됐다.
멘무샤 파크애비뉴한양대점 한양대엔터식스 멘무샤 두번째 방문.지난번에 라멘만으론 양이 너무 적어서 돈까스 추가된 정식을 먹어봤다.우선 돈까스는 예상대로 분쇄육임.뭐 라멘 전문점이니 그러려니 했다. 튀김 상태는 나쁘지 않음.문제는 정식도 라멘 양이 너무 적게 나온다.특히 소유라멘은 진짜 몇 젓가락 먹으면 없음.맛은 그냥 프랜차이즈 레벨에 맞는 맛이다.
빕스 왕십리역사점 어쩌다보니 이번 연어 메뉴만 세번을 가게 됐다.연어 돌려쓰기 몇가지 빼면 먹을게 별로 없어서 스테이크도 하나 추가해먹음.이제 겨울 신메뉴 나오면 가야겠다.
베즐리 어니언팡 퇴근길에 새로 오픈한 플스 파트너샵 구경하러 천호 현대백화점 갔다가 충동 구매함.개당 4,200원인데 3개 사면 만원이라는 마감 떨이에 넘어갔다.집에와서 하나 다 먹고 두 조각 더 먹음.
동경야시장 한양대점 지난번 처음 가보고 가성비에 만족했던 동경야시장 두번째 방문.간단하게 한잔하려고 했는데 컵사케가 있어서 좋았다.안주로 콘치즈를 시켰는데 내 입맛엔 좀 달았다. 물론 그래도 다 먹음.가볍게 먹으려했지만 콘치즈로는 간에 기별도 안가서 동경야시장 최고가 메뉴 중 하나인 오꼬노미야끼 추가함.사실 여기처럼 저렴한 가격에 메뉴도 한식, 일식, 중식 중구난방으로 하는곳에서 오꼬노미야끼같은걸 먹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지만 지난번에 기대이상으로 음식맛이 좋았기 때문에 그냥 속는셈치고 시켜봤다.일단 비주얼은 그럴듯하게 나온다.크기도 생각보다 작지않고 가스오부시도 넉넉히 뿌려나옴.하지만 역시나 맛은 별로였다.반죽부터가 문제였는데 수분이 하나도 없고 빵처럼 굉장히 뻣뻣함.오꼬노미야끼는 기름에다 튀기듯이 부쳐야하는데 이건 기름..
성수동 토라식당 점심엔 식사 메뉴, 저녁엔 술안주도 팔아서 집에가기 전 가볍게 한잔하러 가봤다.한우 스키야키 나베를 시켜봤는데 지난번 점심으로 먹었던 가츠나베 그릇에 나오더라.그만큼 가격에 비해 양은 적음. 맛은 그냥 무난하다.가성비가 썩 좋아보이진 않지만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가 깔끔해서 간단하게 마시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비꼬 성수역점 사무실 근처에 아비꼬가 새로 오픈해서 오랜만에 한번 가봤다. 항상 먹던대로 기본카레라이스 2단계에 치킨까스 추가해서 먹었는데 치킨까스가 전보다 천원 올라있었다.그래서 이제 기본카레+치킨까스 하면 만원이 넘어가게되는데 천원 차이지만 체감상 만원의 벽이 깨지니 점심으로 사먹긴 너무 부담스럽다고 느껴진다.
성수동 숲속식사 '숲속식사'라는 이름이 브런치카페 같기도하고 뭔가 아기자기한 음식들을 팔 것 같은 느낌인데 실상은 볶음밥 집이다.메뉴가 총 8가지인데 전부 볶음밥임.찾아오는 손님들에비해 매장이 작은편이고 모든게 셀프이며 선불이다.보니까 아주머니 두분이 하시는데 요리는 한분이 다 하는 시스템이라 음식 나오는데 꽤 오래 걸린다.우린 다섯명이 갔었는데 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오다보니 마지막 볶음밥 나올땐 이미 처음에 음식 받은 사람은 다 먹은 후였음.참고로 미리 밥 많이 달라고 하면 추가금없이 해주신다.난 가장 비싼 갈릭 스테이크 볶음밥을 먹었는데 주문 밀려서 마음이 급하셨는지 바싹 안볶여서 밥이 좀 질척거렸다.초반에 나온 김치소고기나 소세지 볶음밥은 한입씩 얻어먹어봤는데 그렇지 않았음.볶음밥 맛이 좋게 표현하자면 집에서 엄마가..
모리나가 말차 아이스크림 밥먹고 입가심하러 GS25에 갔다가 발견함.원래 모리나가 카라멜로 유명하지만 난 카라멜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아주 꿀맛이다.녹차맛 아이스크림 중에는 쌉싸름한 녹차맛만 너무 강해서 맛대가리 없는것도 많은데 이건 진하면서도 달고 거부감드는 녹차향도 안나서 맛있다.2천원에 1+1 행사중이라 끝나기전에 몇 번 더 먹어야겠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이렇게만 먹어도 배부르고 든든하다.
버섯불고기 엄마 필살기 중 하나인 버섯불고기.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굴소스 파스타 오랜만에 해먹은 굴소스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