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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홍콩반점 한양대점 오랜만에 고추짬뽕 먹으러 홍콩반점에 갔다왔는데 해물육교자라는 만두 신메뉴가 있길래 먹어봤다.8개 나오는데 둘이 식사에 곁들여먹기 적당한 듯.노릇노릇하게 잘 튀겼고 속도 꽉차고 맛도 좋았다.
치킨이남달라 닭이 신선하고 맛이나 양은 무난한 편이나 브랜드 인지도로 봤을때 가격은 좀 높다고 느껴짐.
제천인두꺼비식당 왕십리역사점 왕십리역사 푸드애비뉴에 몇달전 새로 오픈한 곳인데 그전엔 코다리찜집이었다. 근데 두꺼비식당이 등갈비만 파는 프랜차이즈인데 코다리찜도 같이 파는걸로 봐서는 코다리찜하던 주인이 그대로 등갈비 체인으로 바꾸면서 둘 다 파는듯 하다.매운등갈비찜과 간장등갈비찜이 있는데 간장으로 선택. 공깃밥은 따로 추가해야한다.적당히 졸여서 먹었더니 양념맛이 꽤 짭짤한게 입맛에 맞았다.하지만 단맛이 좀 강함. 조금 덜 달게하고 고추 좀 넣어서 약간 칼칼하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등갈비는 잡내 전혀 없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다.씹는맛 좋아하는 사람은 흐물거린다고 느낄 수 있을만큼 연해서 갈비 뜯는 재미는 기대하지 말 것.아마 중량으로 나오는거겠지만 2인분이 등갈비 개수로 10개 안팎으로 나오는 것 같고 둘이 밥이랑 같이 먹으..
성수동 가마솥 국시선생 성수역 근처의 국시, 곰탕집인데 점심시간엔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장사가 잘된다.국물이 엄청 진국이거나하진 않은데 깔끔하니 무난하고 무엇보다 국시 5,500원 곰탕 6,000원으로 가성비가 아주 좋다.단, 특양지곰국시는 영 가성비가 좋지 않았는데 기본보다 1,500원이나 비싼데 딱히 양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고기 몇점 더 넣은 느낌.이제 겨울이니 뜨끈한 국물 생각나면 가끔 가게 될 듯.
배추전, 새우구이 새우구이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는데 맛있게 잘 구워진다.
자연별곡 해물명가2 해물 신메뉴 나왔길래 다녀온 자연별곡.해산물과 육류가 적당히 섞인 구성이라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왕십리 마리웨일237 왕십리역사에 새로 생긴 마카롱집.마카롱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전에 먹어봤던 것들보다는 덜 찐득거리고 덜 달아서 괜찮았다.
주말 술상 날 추워지니 술상에 국물이 필요해짐.
신불 떡볶이 행당점 이것저것 먹어봐도 역시 내입맛엔 신불이 제일 맞는 듯.하지만 순대도 없고 라볶이도 없어서 메뉴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이 아쉽다.
더후라이팬 한양대점 치킨 생각나서 오랜만에 사다 먹은 후라이팬 안심.금요일 밤이었는데 어찌된게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었다.몇년전만해도 자리가 없어서 못먹을정도로 장사가 잘되던곳인데 주인이 바뀐건지 어쩐건지 계속 이렇게 안되면 머지않아 문닫을지도 모르겠다.어쨌건 지난번 포장해다 먹었을때처럼 5분만에 나오진 않아서 미리 튀겨놓은것 같지는 않았고 감자튀김 상태도 전처럼 시커멓지 않았다.전에는 없던 떡이 몇개 들어 있었고 맛도 예전만큼 촉촉하진 않지만 가슴살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가슴살 특히 안심으로만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없기때문에 여전히 사먹을만한 가치는 있다.
에어프라이어 통삼겹+목살구이 한참전부터 벼르고있던 에어프라이어를 드디어 장만하고 첫 개시로 통삼겹&목살 구이를 해봤다.시중에 나온 제품들 중 가장 큰축에 속하는 7L짜리를 샀는데도 딱히 엄청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은 안들었다.놔둘 자리만 허락하면 에어프라이어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게 사실인 듯.삼겹살이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담백하고 말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다.하지만 목살은 너무 뻣뻣해져서 팬에 구워먹는것보다 별로였다.목살은 에어프라이어 요리로는 비추라는 얘기를 듣긴했지만 목살을 좋아해서 일단 해본건데 실패.. 팬에 굽는것에 비해 기름도 안튀고 연기도 덜나고 뒷처리도 깔끔하고 다 좋은데 단점은 역시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성질 급한 사람은 못쓸 것 같더라.앞으로 이것저것 해먹어볼 계획.
짜장면 오랜만에 만들어먹은 짜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