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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티즌] 알파2.0 알파2.0이 릴리즈 됐길래 새로 인스톨하고 해봤다. 용량은 약 30기가.아직 알파 초기 버전이니 당연한거지만 버그도 많고 클라이언트가 매우 불안정해서 수시로 튕기므로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일단 대강 맛만 보고 좀 더 안정화되면 제대로 테스트를 해봐야 할듯.
[스타시티즌] 소셜 모듈 드디어 기다리던 소셜 모듈이 업데이트 됐다.아직은 그저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수준이고 별다른 상호작용도 안되지만 스타시티즌 전체 프로젝트에서 소셜 모듈 출시는 나름 의미가 크다.일단 첫 선을 보인 아크콥 행성 랜딩존의 분위기는 꽤 괜찮은편.그나저나 거지같은 캐릭터 모션과 조작감은 언제 개선이 될런지..
더 위쳐3 최대한 스포일러성 스샷은 피함. 정말 오랜만에 100시간 이상 몰입해서 플레이했다. 몇몇 UI나 조작부분의 문제점들을 제외하면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한 작품.
엑스컴: 에너미 위딘 1994년 마이크로프로즈에서 발매된 전설의 게임 'X-COM'을 20여년만에 파이락시스에서 리메이크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그리고 일년뒤 여러가지 컨텐츠를 추가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나온것이 엑스컴: 에너미 위딘이다.나는 엑스컴1편이 나왔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3편인 아포칼립스까지 쭉 플레이했던 나름 원작 팬의 한명이다.그렇기에 원작에 대한 추억과 애착이 있으며 원작과 비교하여 따지고 들자면 얼마든지 흠잡을 곳을 찾아낼 수 도 있다.하지만 엔딩까지 플레이하고 난 후 나의 평가는 '원작 팬들과 신규 유저들을 적당히 아우를 수 있는 잘 만든 작품'이다.사실 요즘 그래픽으로 다시 엑스컴을 접한다는것 자체가 고맙고 행복한 경험이다. (물론 옛날 원작 엑스컴에 비해서 그렇다는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에서 보면 그래..
한글판이지만 한글이 안나오는 위쳐3 올해 RPG최고 기대작중 하나인 위쳐3가 드디어 발매됐다.패키지를 받아서 동봉된 게임키로 gog에서 다운로드를 받으며 먼저 받은 사람들 반응이나 읽어보려고 커뮤니티에 들어갔다가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게임내에 한글지원이 안된다는것.분명 패키지엔 '자막 한글화'라고 쓰여있지만 정작 게임내엔 한국어 자막자체가 없다는 사실.웃긴건 콘솔판은 문제 없고 PC버전만 그렇다는거다. 스팀, gog, 패키지판 전부 다.물론 이때까지도 개발사인 CDPR이나 국내 유통사인 반다이남코코리아 및 인트라게임즈등 어디에도 이와 관련한 공지가 없었다.멘붕온 유저들은 여기저기로 문의하기 시작하는데 한 유저의 질문에 CDPR에서 한국어가 누락되었으며 21일에 패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는 답변이 나왔다.이어 국내 웹진에 한국어 누락 관련..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이미 반년전에 엔딩을 봤지만 포스팅할 타이밍을 놓쳐 이제야 쓴다. 같은 유비소프트의 와치독스는 그래픽 하향으로인해 와치통수라고 불리며 욕을 얻어 먹었는데 유니티의 경우 그래픽 하향은 없었으나 프레임저하와 각종 버그들 때문에 신나게 욕을 얻어 먹었다. 내 경우엔 특별한 버그는 없었으나 잦은 프리징 현상으로 고통을 겪었다. 최적화나 버그, 구린 스토리등 여러방면으로 까였지만 그래픽만큼은 최고 수준이라는데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옛 파리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환상적인 월드디자인부터 그 월드를 채우고있는 수많은 인파들,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훌륭한 모션, 그리고 각종 최신 기술들의 적용까지 외형으로는 흠잡을만한 곳이 거의 없다. 스토리는 발매전 유비소프트측에서 유니티의 아르노가 역대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들중 가..
GTA5 꿀잼이네. 위쳐3 나올때까지 걱정 없겠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개발사인 이래셔널 게임즈가 문 닫으며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돼버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자타공인 명작 시리즈로 평가받았음에도 개발사가 해체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전작인 1,2편의 배경이던 해저도시 랩쳐에서 벗어나 공중도시 컬럼비아에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여러모로 랩쳐와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우선 컬럼비아에 도착하게 되면 환상적인 디자인에 할 말을 잃게 되는데 나도 모르게 게임 진행을 잊어버리고 맵 구석구석을 구경하러 돌아다니게 될 정도로 끝내준다. 마치 현존하는 천국을 만들어낸 것처럼 예술이긴 하지만 게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반 이후부터 컬럼비아가 폐허로 변하며 이러한 매력은 급감한다. 또한 NPC들이 다 똑같이 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는..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는 폴아웃3의 후속작이자 외전이지만 제작사부터가 다르고 개발방향 역시 달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둘 다 재미있게 즐긴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경우는 뉴 베가스 쪽이 취향에 맞았고 엔딩까지 본 것도 뉴베가스였다. 폴아웃3는 베데스다가 폴아웃의 판권을 획득하고 처음 내놓은 작품인데 폴아웃의 특징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오블리비언에 폴아웃 스킨만 입힌 것 같다는 혹평도 있었다. 반면 뉴베가스의 경우는 원작 폴아웃의 개발사였던 블랙 아일의 뒤를 잇는 옵시디언에서 제작했기에 공식적인 넘버링이 아닌 3의 외전이지만 오히려 정통성면에선 3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두 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폴아웃3는 기존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완전한 오..
세틀러7 원래 작년에 나온다고하던 '세틀러: 킹덤 오브 안테리아'가 아직까지 나올 낌새를 보이지 않는 현재 세틀러 시리즈의 최신작은 무려 5년전에 나온 세틀러7이다. 사실 그사이 공백에 세틀러 온라인이 존재하긴하지만 현질 요소가 포함된 웹게임인지라 난 세틀러 시리즈와는 별개로 본다. 2010년도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지금봐도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고 특유의 동화같은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시리즈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출시전 트레일러에서부터 강조 했지만 세틀러7은 멀티 플레이에 중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당시엔 이미 패키지 게임들도 멀티플레이의 비중을 높여 게임 수명을 늘리는경우가 많았는데 전통적인 싱글플레이 게임이던 세틀러도 멀티플레이를 강화해 변화를 모색하려던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
더 위쳐2 대망의 위쳐3 발매를 두달 앞두고 쓰는 위쳐2 플레이 소감. 결론부터 말하자면 1편에 비해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는 수작이다. 늦은 뒷북인만큼 간략하게 정리. 좋았던점 -발매된지 몇년 지난 지금 기준으로 보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그래픽. -인물들간의 대화나 컷신의 연출이 많이 좋아졌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묘사가 뛰어남. -여전히 흥미로운 스토리와 양념같은 사이드 퀘스트들. -부족하게나마 장비 업그레이드의 재미가 생김. -플레이어 선택에따라 게임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높은 몰입감. 아쉬운점 -분기에따라 게임을 반으로 쪼개놓아 일회 플레이로는 게임의 볼륨이 작게 느껴짐. -나름대로 월드를 꾸며놓았지만 여전히 정해진 길로만 다닐 수 있는 매우 제한적인 행동반..
[스타시티즌] 소행성 행거와 레이싱맵 소행성 행거 업데이트된 기념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다 찍은 스샷들.FPS데모가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와서 매우 기대중.내년초쯤엔 총 쏴볼 수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