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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4 본격 독재자 시뮬레이션 트로피코의 4번째 작품이 나왔다. 크게 인기있는 시리즈는 아니지만 건설경영시뮬레이션 매니아들 사이에선 손에 꼽히는 수작으로 통한다. 트로피코는 1950년대 남미 카리브해의 조그만 섬에서 자기만의 국가를 세운다는 독특한 컨셉이 매력인 게임으로 쿠바와 같은 그주변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혹은 독재국가를 모티브로 하고있다. 물론 독재가 싫다면 민주주의 노선을 걸어도 된다. 모든건 유저의 자유. 남미판 김일성이 될수도 있고 체게바라가 될수도 있다. 이런 게임배경덕분에 기본적으론 건설경영시뮬레이션이지만 다양한 정치,외교적 요소가 가미되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 그리고 세련되지않은 투박한 게임 디자인과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어우러져 마치 B급 블랙코미디와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
맨오브워:베트남 이 게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애당초 이 게임의 팬이거나 또는 PC패키지 게임을 꽤나 즐겨하는 사람이거나 둘중의 하나다.그만큼 대중성 있는 게임은 아니며 국내에 패키지로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다.(스팀으로 구입가능)사실 이 게임은 2004년 '솔저스 히어로즈오브월드워2'를 시작으로 2006년 '페이스오브워', 2009년 '맨오브워'로 이어지는 나름대로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시리즈물이다.그리고 유럽지역에서는 제법 유저층이 존재하고 국내에서도 고정적인 매니아들이 있다.'맨오브워'이후 '레드타이드'와 '어썰트스쿼드' 2개의 확장팩이 발매됐고 이 '베트남'이 바로 '맨오브워'의 3번째 확장팩이 되는것이다. 게임의 장르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이지만 RTS장르하면 반사적으로 나오게되는 스타크래프트류와는 상..
마피아2 2002년에 출시돼 비록 GTA시리즈의 아류라는 평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마피아의 후속작이다.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총질&드라이빙 액션게임으로 어쩔수없이 GTA4와 비교가 될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마피아2를 더 재미있게 즐겼다. 겉모습은 GTA4와 상당히 유사한게 사실이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두 게임은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는걸 느끼게 된다.GTA4의 경우 다양한 서브미션 및 미니게임등을 갖추고 이것저것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샌드박스형 성격이 짙다면 마피아2는 그런 부가요소를 최소화하고 메인 시나리오의 비중을 강조해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형태를 띄고있다.여기서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두 게임의 평가가 달라지는데 GTA스타..
WOW 오리지날 나엘 호랑이 탈것 오리지날 시절 나엘 천골 호랑이.. 나중에 탈것 그래픽이 업데이트 되면서 블리자드에서 새 호랑이로 교체하라고 했었는데 내가 보기엔 무슨 써커스단 호랑이 처럼 조잡해보여서 일부러 안바꿨었다. 나중에 와우를 다시 시작했을땐 호드로 넘어가는 바람에 계속 쳐박아뒀던 캐릭터인데 이번 대격변 오베때 한번 들어가봤더니 그대로 저걸 타고 있더라.. ㅎㅎ (장비도 오리지날 알터렉 시절 계급으로 구입하던 기사단장 세트 그대로 착용중) 아마도 지금은 레어 탈것이 아닐런지?
에이지오브코난, 그리고 워해머온라인 에이지오브코난이 해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때부터 지켜보긴했지만 사실 난 큰 관심이 없었다. 당시 이미 와우를 플레이중이었고, 국내에 들어올 워해머온라인의 서비스가 가시화되면 그리로 옮겨탈 계획이 확고하게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다옥에 강렬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것이고 워해머온라인에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그러던 2008년 가을, 워해머온라인의 국내서비스사가 한게임으로 결정되고 거의 1년여에 이르는 로컬라이징끝에 2009년 9월 일반 유저들를 대상으로한 첫번째 비공개테스트인 FGT가 시작되며 분위기는 고조된다. 하지만 한게임에선 단순 퍼블리싱이 아닌 한국화를 한다며 계속 뜸을 들였고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2010년 5월 현재까지도 공식적인 클..
보더랜드(Borderlands) 작년에 발매돼서 FPS매니아들과 액션RPG매니아들을 동시에 열광시켰던 히트작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폴아웃의 배경에서 FPS방식으로 진행되는 디아블로랄까. 핵전쟁 후 황폐화된 근미래를 표현한 월드와 잔인한 고어효과가 포함되어있지만 카툰렌더링(잉크라인렌더) 처리된 그래픽은 무겁거나 칙칙한 느낌을 적절히 상쇄시켜주며 제법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솔져,헌터,사이렌,버서커의 4가지 캐릭터가 준비되어있고 각 캐릭터마다 특화된 무기류와 특수능력이 다르다.(물론 다른 직업이라서 못쓰는 무기는 없다) 그리고 각 캐릭터는 또다시 3가지 방향의 특성트리를 통해 전문화를 할 수 있고 거기에따라 최종 직업이 정해지는식이다. 또 각각의 무기류마다 숙련도가 존재해 해당 무기를 꾸준히 쓸수록 숙련도가 올라 데미지나 명중률증..
더 위쳐 위쳐는 우리에겐 낯설은 폴란드의 CD PROJEKT RED라는 회사의 첫 개발작이다. 폴란드 제작사에 게다가 첫게임이라..? 솔직히 시작부터 신뢰가 안간다. 하지만 제작기간내내 RPG매니아들 사이에선 제법 기대작으로 꼽혀왔던 작품이고 2007년 발매후 게임스파이등 몇몇 게임언론에서 올해의RPG로 선정되는등 대작으로 평가받게된다. 위쳐는 Andrzej Sapkowski라는 참 발음하기도 힘든 폴란드 판타지작가의 유명한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다..고 하는데 물론 난 이사람 모른다. 어쨌건 이 원작소설이 그동네에선 꽤나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데 그덕분에 게임내에 구현된 세계관은 제법 디테일하고 매력적인편이다. 게임에 사용된 엔진은 네버윈터나이츠에 사용됐던 바이오웨어의 오로라엔진으로, 이를 개발사에..
Dirt2 코드마스터의 전작이었던 그리드와 같은 엔진이 사용된탓에 익숙한 화면과 조작감을 볼 수 있다. 그래픽퀄리티에 비해 높지않은 사양은 최적화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다. 아케이드형 게임이라 봐야겠지만 레이싱게임 초보들에겐 결코 쉽지않은 조작감을 선사하며 어느정도 익숙한 게이머들에겐 키보드로도 제법 괜찮은 드리프트 및 코너링의 손맛을 제공한다. 대쉬보드 시점의 디테일도 훌륭하고 레이싱자체의 구현은 더할나위 없지만 돈을 모아서 차츰 좋은 차량을 구입 또는 업그레이드 하거나 튜닝 및 데칼, 도장수집등은 단조롭게 구성되서 부가적인 흥미요소는 떨어지는편이다. 그리드때보단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트랙수도 아쉬운부분.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한달전쯤 이미 엔딩을 보았으나 워해머온라인의 기습적인 테스트탓에 뒤늦은 글이 되었다. 사실 영화나 만화등을 원작으로 삼은 게임 타이틀들은 대체로 후지다는 선입관을 게임 좀 해봤다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을거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그동안 나온것들 대다수가 영화 개봉에 맞춰서 묻어가기식으로 급조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원소스멀티유즈라는 취지는 좋지만 영화 개봉일에 맞춰서 그안에 만들 수 있는만큼만 만들어 출시해야하는 구조적 한계와 메인이 아닌 부가적인 제품이기에 제작비도 적은편일터, 결과물이 구릴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는것이다. 덕분에 낮은 완성도와 터무니없이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진 게임들 내지는 해리포터나 쿵푸펜더, 닌자거북이같은 저연령층을 겨냥한 게임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
워해머온라인 타이런트 세트 이미지 워해머온라인 한국서비스 기다리는 사람들 많을거다. 그런데 진영별 12개 직업, 총 24개의 직업이 우리를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탱커냐 힐러냐.. 썰자냐 캐스터냐등 직업의 성격에따라 자기 취향에 맞는걸 고르는것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의 아이템 장착 외관.. 즉 룩에 의해 선택이 좌우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그런데 처음 캐릭터 생성화면에선 죄다 누더기를 걸치고 어정쩡하게 서있으니 그놈이 다 그놈같고 폼도 안나서 고르기가 난감하다. 그래서 워해머온라인의 확팩 The Land of the Dead(한글명이 망자의땅이었나?)에 추가된 타일런트 아머셋의 스샷을 모아봤다.(이미지 출처 gaarawarrgabs.wordpress.com) 내가 선택한 캐릭터가 미래에 이렇게 된다는 기대를 가지고 선택하면 되겠다. ..
워해머온라인 FGT 테스터모집 한게임에서 CBT에 앞서 워해머온라인의 FGT 테스터를 모집중이다.(9월17일-9월20일) 소규모 인원을 뽑아 한글화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것이라고 하는데.. 물론 나도 테스터모집에 신청 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또 워해머메카에서 테스터당첨권 100장을 걸고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신청했다. 이쯤에서 떠오르는 일이 있다. 2년전 워해머메카에서 북미 워해머온라인의 베타테스터 30명을 뽑는 이벤트를 한적이 있었다. 그때는 한게임과 계약되기전이라 EA코리아와 연관되어 진행이 됐었는데 그 30명에 내가 뽑혔었다. 물론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그런데 계속 일정이 연기되면서 베타키를 주지않더니 어느새 무기한 연기에 돌입하며 나를 포함한 당첨자 30명은 바보신세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그때..
워해머온라인 클래스명 한글화 피망에서 발빠르게 진행중인 에이지오브코난에 자극을 받은건가? 볼것없는 티저사이트 하나 열어놓고 개기던 NHN이 워해머온라인의 공식홈페이지를 10일 오픈했다. 워해머온라인의 북미사정도 안좋고 한국 서비스 소식도 한참동안 없던터라 코난으로 마음이 기울던와중에.. 이렇게 뭔가 진행이 되니 다시 또 기대감을 가지지 않을 수 가 없다. 물론 아직 빈약한 공식홈페이지고 -아직 베타테스트 일정조차 없는 상태임에도- 웹등급제를 적용해놔서 게시판에 의미없는 등업용글만 도배되게 해놓은걸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걸 보면 과연 한게임이구나..! 싶은 마음에 벌써부터 한국 서비스가 걱정스러운게 사실이지만 어쩌겠냐.. 그래도 돈많은 한게임덕분에 한국에서 워해머온라인을 구경이라도 할 수 있는거 아니겠는가. 볼 것 없는 공식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