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썸네일형 리스트형 폴아웃4 *주의 스포일러가 될만한 장면은 최대한 제외하였으나 폭력성이 심한 스크린샷이 일부 포함되어 있음. 출시 후 시간날때마다 꾸준히 해서 플레이타임 125시간, 레벨 56에 엔딩을 봤다. 물론 지역 탐험과 서브 퀘스트등을 전부 완료한 건 아니지만 플레이타임 100시간이 넘어가니 게임 진행이 좀 루즈해지고 이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선 폴아웃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로 폴아웃4의 발매 자체가 상당히 반가운 일이었고 또 120시간 넘게 플레이한 만큼 몰입해서 재미있게 즐겼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던것이 사실이며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 및 소감을 정리해 본다. 기대 이하의 그래픽과 훌륭한 월드 디자인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그래픽부터 보자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이미 발매전부터 엔진.. [스타시티즌] 알파2.3 오랜만에 접속해본 스타시티즌.여전히 갈길이 멀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요즘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인 더 디비전.유비소프트 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우며 발매초 동접 120만을 찍는등 초반 분위기는 대박인 상황.미친듯이 한건 아니지만 플레이타임 50시간을 넘기며 현재 나와있는 컨텐츠는 거의 다 경험해본 상태에서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해본다. 우선 게임의 첫인상인 세계관과 그걸 구현한 그래픽이 매우 좋은편이다.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통제불능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뉴욕과 그걸 바로잡기 위해 활동을 개시하는 비밀요원.뻔하다면 뻔하지만 액션게임으로써 충분히 매력적인 설정이며 사실적으로 묘사된 뉴욕 도심의 모습은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비록 발매전 E3등에서 공개했던 동영상에 비하면 다운 그레이드된 그래픽이라곤하나 지금도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하지만 멋들.. 엑스컴2 전작이 굉장히 잘만들었음에도 몇몇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기에 후속작인 엑스컴2에 기대가 컸다.게임의 배경은 전작에서 20년 뒤로 외계인들에게 지구를 점령당한 상태이며 게릴라전을 통해 지구를 수복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때문에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어두우며 후반부로 갈수록 비장함마저 감돈다.게임에서는 이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중간중간 진행도에 따른 컷신이나 동영상등에도 공을 들인 티가 난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엑스컴2의 스토리는 제작사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매력이나 높은 몰입도를 느끼긴 힘들었다.내 기준에서는 엑스컴의 전통적인 턴제 전투의 전술적 재미와 분대원들의 육성, 연구 및 기술 개발등 시뮬레이션적 요소에 거의 모든 촛점이 맞춰져 있기때문에 .. 아키에이지 거의 해외 온라인게임만 하던 내가 처음으로 결제를 했던 국산 온라인게임이 아키에이지다.그만큼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컸고 틀에 박힌 국산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하우징이나 작물재배등 기존 국산 게임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시스템들은 특히 돋보였다.그리고 원자재를 통한 무역, 특히 해상 무역에서 벌어지는 해상전과 약탈등으로 자연스럽게 유저들의 롤플레잉과 재미를 유도한 것도 좋았다.하지만 지상에서의 pvp및 rvr은 별다른 재미나 의미가 없었고 몇몇 거대 길드들과 작업장들의 경제권 및 지역 독점, 핵에 대한 대처가 있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끝없이 터진 각종 핵과 버그들(두더지, 비둘기등등..) 때문에 재미가 급감하게 된다.전문 판타지 작가를 섭외.. 길드워2 2012년 플레이 당시 스크린샷 모음.여러모로 혁신적인 부분이 있는 잘 만든 게임인데 끝까지 국내 서비스는 할 생각이 없는 모양. [스타시티즌] 알파2.0 알파2.0이 릴리즈 됐길래 새로 인스톨하고 해봤다. 용량은 약 30기가.아직 알파 초기 버전이니 당연한거지만 버그도 많고 클라이언트가 매우 불안정해서 수시로 튕기므로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일단 대강 맛만 보고 좀 더 안정화되면 제대로 테스트를 해봐야 할듯. [스타시티즌] 소셜 모듈 드디어 기다리던 소셜 모듈이 업데이트 됐다.아직은 그저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수준이고 별다른 상호작용도 안되지만 스타시티즌 전체 프로젝트에서 소셜 모듈 출시는 나름 의미가 크다.일단 첫 선을 보인 아크콥 행성 랜딩존의 분위기는 꽤 괜찮은편.그나저나 거지같은 캐릭터 모션과 조작감은 언제 개선이 될런지.. 더 위쳐3 최대한 스포일러성 스샷은 피함. 정말 오랜만에 100시간 이상 몰입해서 플레이했다. 몇몇 UI나 조작부분의 문제점들을 제외하면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한 작품. 엑스컴: 에너미 위딘 1994년 마이크로프로즈에서 발매된 전설의 게임 'X-COM'을 20여년만에 파이락시스에서 리메이크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그리고 일년뒤 여러가지 컨텐츠를 추가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나온것이 엑스컴: 에너미 위딘이다.나는 엑스컴1편이 나왔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3편인 아포칼립스까지 쭉 플레이했던 나름 원작 팬의 한명이다.그렇기에 원작에 대한 추억과 애착이 있으며 원작과 비교하여 따지고 들자면 얼마든지 흠잡을 곳을 찾아낼 수 도 있다.하지만 엔딩까지 플레이하고 난 후 나의 평가는 '원작 팬들과 신규 유저들을 적당히 아우를 수 있는 잘 만든 작품'이다.사실 요즘 그래픽으로 다시 엑스컴을 접한다는것 자체가 고맙고 행복한 경험이다. (물론 옛날 원작 엑스컴에 비해서 그렇다는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에서 보면 그래.. 한글판이지만 한글이 안나오는 위쳐3 올해 RPG최고 기대작중 하나인 위쳐3가 드디어 발매됐다.패키지를 받아서 동봉된 게임키로 gog에서 다운로드를 받으며 먼저 받은 사람들 반응이나 읽어보려고 커뮤니티에 들어갔다가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게임내에 한글지원이 안된다는것.분명 패키지엔 '자막 한글화'라고 쓰여있지만 정작 게임내엔 한국어 자막자체가 없다는 사실.웃긴건 콘솔판은 문제 없고 PC버전만 그렇다는거다. 스팀, gog, 패키지판 전부 다.물론 이때까지도 개발사인 CDPR이나 국내 유통사인 반다이남코코리아 및 인트라게임즈등 어디에도 이와 관련한 공지가 없었다.멘붕온 유저들은 여기저기로 문의하기 시작하는데 한 유저의 질문에 CDPR에서 한국어가 누락되었으며 21일에 패치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는 답변이 나왔다.이어 국내 웹진에 한국어 누락 관련..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이미 반년전에 엔딩을 봤지만 포스팅할 타이밍을 놓쳐 이제야 쓴다. 같은 유비소프트의 와치독스는 그래픽 하향으로인해 와치통수라고 불리며 욕을 얻어 먹었는데 유니티의 경우 그래픽 하향은 없었으나 프레임저하와 각종 버그들 때문에 신나게 욕을 얻어 먹었다. 내 경우엔 특별한 버그는 없었으나 잦은 프리징 현상으로 고통을 겪었다. 최적화나 버그, 구린 스토리등 여러방면으로 까였지만 그래픽만큼은 최고 수준이라는데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옛 파리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환상적인 월드디자인부터 그 월드를 채우고있는 수많은 인파들,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훌륭한 모션, 그리고 각종 최신 기술들의 적용까지 외형으로는 흠잡을만한 곳이 거의 없다. 스토리는 발매전 유비소프트측에서 유니티의 아르노가 역대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들중 가..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