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심 짜파게티맛 국물라볶이 물 안 따라버리고 끓인 짜파게티에 떡이랑 어묵 넣은걸 생각하면 된다. 면은 짜파게티보다 얇고 포장에 보면 '탱탱한 어묵이 들어있어요!'라고 써놨는데 다 헛소리고 밀가루 맛만 나는 싸구려 어묵이다. 양념 맛도 밋밋하고 100% 망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 토이스토리 스페이스 크레인 여러번 시도끝에 뽑기 성공한 영상. 토이스토리4 개봉에 맞춰 레고부터 각종 피규어, 굿즈 등이 쏟아지고 있는데 타카라토미에서도 토이스토리 신제품들을 잔뜩 발매했다. 기본적으로 타카라토미 제품들은 완구 성향이 강해서 캐릭터들은 별로고 에일리언 스페이스 크레인이 제일 괜찮아 보였다. 사실 이 스페이스 크레인은 토이스토리4 신제품은 아니고 몇 년 전에 나왔던 제품인데 이번 신제품 발매에 맞춰 박스만 새로 리뉴얼해서 재생산한 것 같다. 사이즈도 크고 실제로 작동이 되는 제품이긴 하지만 가격은 좀 센 편. 에일리언이 6마리 들어있는데 3마리만 도색해 놓은 게 영 못마땅하다.(플레인이라고 컨셉인 듯 써놨지만 누가 봐도 원가 절약) 조작할 때 소리도 나고 실제로 크레인도 잘 작동한다. 사탕 같은 거 넣어놓고 뽑아 먹.. 혜화동 돈까스극장 화양점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배달 되는 곳 찾아보다가 1년 전쯤 왕십리점에서 시켜 먹어봤던 혜화동 돈까스극장 화양점이 성수동까지 배달이 되길래 주문했다. 여기가 인상적이었던건 메뉴에 양파돈까스가 있다는건데 치킨은 양파 얹어나오는 곳이 좀 있지만 돈까스에 양파는 보기드문 조합이라 나처럼 양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꽤 매력적이다. 그리고 소스도 양파와의 궁합을 고려해 일반 돈까스 소스 대신 잭다니엘 소스가 나오는데 솔직히 TGIF의 그 잭다니엘 소스보다는 맛이 떨어진다.(일단 단맛이 너무 강함) 그래도 양파 곁들여 먹는 맛이 좋고 돈까스 상태도 괜찮은 편이고 양도 꽤 돼서 잘 먹었다. 성수동 옵션 한양대에 거의 10년 전부터 있던 옵션이라는 파스타, 리조또등을 파는 음식점이 있는데 성수동에 분점이 있다는걸 최근에 알게 됐다. 워낙에 가본지는 오래됐지만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던것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서 배달 주문을 해봤다. 베이컨로제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양 넉넉하고 간도 짭짤하고 소스도 진해서 맛있었다. 도리아도 한숟가락 맛봤는데 느끼한거 먹다 먹어서 그런지 살짝 매콤한게 아주 맛있었음. 무엇보다 사무실과 거리가 가까워서그런지 엄청 빨리오고 아주 뜨거운 상태로 도착해서 좋았다. 다만 가격이 직장인 점심으로는 다소 부담스러운편이고 배달비가 3천원이나 붙는다는게 좀 아쉽다. 토이 스토리 4 사실 토이스토리를 9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 역시나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영화의 큰 주제는 우디의 정체성 찾기이지만 실제로 극을 이끌어가는 건 보핍이며 1, 2편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어리둥절할 정도로 보핍을 아예 다른 캐릭터로 만들어놔서 어색하다. 치마를 벗어던지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돌아온 보핍에서 인크레더블2의 사실상 주인공이었던 일라스티걸이 오버랩되는데 뭐 여기까진 좋다. 문제는 우디의 캐릭터도 붕괴되었다고 느껴지는건데 엔딩에서의 우디의 선택이 전혀 공감되지가 않고 개연성도 떨어져 보인다. 포키에게 그렇게까지 집착하는것도 이해가 안 가고 빌런인 개비개비도 기존의 저그나 랏소 등과 비교하면 매력이 한참 떨어진다. 무엇보다 마음에 안드는건 신 캐릭터들의 등장에 밀려 기존 캐.. 미역국수 생각보다 포만감이 있다. 하지만 금방 꺼지는게 문제. 베테랑 떡볶이 라볶이 먹고 싶은데 배달 최소 주문금액이 죄다 만몇천원씩 해서 최소금액 낮은 집 찾다 발견한 곳이다.(8,000원 이상 배달) 순대는 잡내 없이 맛있었고 라볶이는 구성이나 양 대비 좀 비싸다는 생각. 그리고 양념 맛 자체는 그냥 무난한데 간이 너무 짰다. 꽤 짜게 먹는 내 입에 짤 정도면 문제가 있는 건데 조리하고 간을 안 보는 듯. 완다와 거상(리메이크) 메타크리틱 스코어 91점에 역대 최고의 리메이크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완다와 거상. 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아무리 후하게 줘도 도저히 90점 이상을 줄 수가 없는 게임이었다. 아마도 후한 점수를 준 리뷰어들은 PS2판 완다와 거상(2005)을 인상 깊게 했던 원작의 팬으로 리메이크작에 각별한 감정을 느낀 경우가 많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쉽게 말해서 '추억보정'이 있었을 거란 얘기. 난 완다와 거상을 이름만 들어봤을 뿐 원작은 해보지 않은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추억보정 없이 현재 플레이 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일단 게임의 첫인상은 살짝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분위기가 잔잔한 음악과 어우러져 꽤 좋은 편이다. 그래픽도 드넓은 초원과 시냇물이 흐르는 숲 속, 깎아지른 절벽과 계곡, 모래 바람이 부는.. 빕스 올림픽공원점 빕스 올림픽공원점에서 조카 백일 기념 가족 식사. 올림픽공원점은 처음 가봤는데 엄청 시끄럽고 분위기도 어수선한게 별로였다. 먹킷리스트라고 기존 바비큐 아일랜드에서 메뉴 몇 가지가 바뀌었는데 딱히 눈에 띄는건 없었다. 듀얼쇼크4 마그마레드 이번 DAYS OF PLAY 할인 행사때 장만한 듀얼쇼크4 마그마레드. 정가가 69,800원인데 49,800원에 판매했으니 꽤 많이 할인한거지만 원체 비싸다보니 할인을 해도 비싸다.. 홍콩반점 한양대점 홍콩반점에서 쟁반짜장은 처음 먹어봤는데 일단 양이 엄청 많다.(물론 다 먹음) 근데 맛은 생각보다 못했던 게 쟁반짜장이면 물기 없이 달달 볶아서 나오길 원했는데 뭔가 좀 국물도 있고 묽었다. 그래서인지 면과 짜장이 겉도는 느낌.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로 고추짜장이 더 낫다. 그리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해물육교자도 처음 먹었을 때만큼 맛있지가 않음.. 원래 한입 씹는 순간 해물향이 확 났었는데 그런 게 없고 그냥 평범한 만두 맛과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 이제 그만 먹을 때가 된 듯. 종로빈대떡 왕십리점 몇 번 가본 곳이라 맛이 그냥 그렇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한양대 근처에 딱히 빈대떡 잘하는 집이 없다. 학교 앞이다 보니 가격 대비 양은 넉넉하지만 녹두김치빈대떡인데도 녹두 맛도 안 나고 김치 맛은 더더욱 안 난다. 빈대떡집 간판 걸어놓고 알탕에 오뎅탕에 오돌뼈, 닭도리탕까지 별의별 거 다 파는 곳이라 사실 그럴 만도 하다.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