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마을식당 한양대점 원래 새마을식당 있던 자리에 화포식당이 들어오고 명동찌개마을 있던 자리에 새마을식당이 다시 들어온 웃긴 상황. 안 가본 지 엄청 오래되기도 했고 새로 오픈했으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예전 기록 찾아보니 5~6년 만인 듯.. 열탄불고기는 예전 그대로였는데 솔직히 싸구려 냉동 앞다리살 얇게 썰은 건데 고기는 좋다고 못한다. 그냥 양념 맛이랑 찍어 먹는 소스 맛으로 먹는 거지..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나름 옛날 생각도 나고 나쁘지 않았다. 화포식당 왕십리점 화포식당에 두 번째 갔는데 처음 갔을 때보다 비계 적은 살코기로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괜찮은 고기맛에 비해 깔리는 반찬은 깻잎장아찌 말곤 대부분 별로다. 성수동 텐동식당 텐동식당 두 번째 방문. 이번엔 온센 타마고를 하나씩 추가해서 먹었다.(+1,000원) 셋이서 맛있게 잘 먹고 들어왔는데 우리한테서 기름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했다. 튀김집이라 어쩔 수 없는 듯.. 페브리즈 필수다.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리마스터드) 언차티드1(이하 언차1)을 마치고 곧바로 언차티드2(이하 언차2)를 시작해 엔딩을 봤다. 플레이타임은 10시간 20분으로 언차1보다 약 3시간 더 걸렸다. 2009년 압도적인 득표수로 최다 GOTY를 차지한 작품답게 전체적으로 훌륭했고 언차1에 비해 엄청난 발전을 느낄 수 있었다. 언차1과 언차2 사이의 2년 동안 대체 너티독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할 정도. 캐릭터의 모델링이나 텍스처는 눈에 띄게 향상되지 않았지만 게임의 배경이 되는 월드 디자인의 스케일과 디테일이 언차1과는 비교하기 힘들 만큼 좋아졌다. 정글부터 도시, 설산, 유적지등 다채로운 맵 구성과 오브젝트 하나하나 공들여 배치한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언차1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연출인데, 말 그대로 '영화 같은 연출'을 .. 성수동 중앙포차 원래 세차장이었던 곳인데 성수동 감성(?)에 맞게 기존 구조를 최대한 그대로 살려 세차장에서 술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두부김치는 다 좋은데 너무 달아서 그저그랬고 부추전은 밀가루 별로 없이 부추 왕창 넣어서 아주 좋았다.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라면을 하나 먹었는데 분위기가 라면이 맛없을 수가 없는 분위기였다. 성수동 해물썬 성수역 갈빗살 집이랑 전집 모두 사람 꽉 차서 해물썬으로 갔는데 해물썬은 2~3테이블밖에 없어 한산했다. 전에 왔을때 안 먹어본 메뉴로 골랐는데 나가사키 짬뽕탕은 해물도 그럭저럭 들었고 무난하게 먹을 만 함. 삼겹살 숙주볶음도 양 넉넉하고 맛도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단 베이컨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바지락술찜+김마끼+오이군함말이+참치전 점점 버라이어티 해지는 막내의 요리 세계. 얻어먹는 건 좋은데 자꾸 살이 찐다.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순살인데도 아무리 찾아도 가슴살이 없었다.. 대체 가슴살은 어디다 쓰는거지? 엽기떡볶이 군자점 엽기오뎅에 베이컨 추가해 먹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베이컨이 기름 거의 없는 살코기라 더 좋았다. 자연별곡 소풍찬미 신메뉴 나와서 또 갔다 왔는데 메인인 철판 통새우 구이에서 기름 쩐내가 심하게 나서 도저히 못 먹을 수준이었다. 철판에 버터로 굽는다는데 버터에 문제가 있는지 아무튼 쓰레기 같았음. 삼겹살은 원래 별로 안 좋아하고 육류 중엔 묵은지 두루치기가 가장 맛있었다. 가리비 찜도 먹을만한데 역시 베스트 메뉴는 김치 짜글이... 이거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 날 더워졌다고 신메뉴로 냉면도 나왔는데 물냉면 육수를 그냥 큰 그릇에 담아놓고 알아서 면 위에다 퍼 담는 방식인데 살얼음은커녕 완전 다 녹은 육수라 누가 봐도 먹고 싶은 생각 안 드는 비주얼이다. 전체적으로 음식 가짓수도 올초에 비해 다시 많이 줄어들었고 만족도도 이 전만 못하다.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리마스터드) 플스 구입하기 이전부터 '라스트 오브 어스'와 함께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한 그 이름 '언차티드'. 일찌감치 사놨던 1,2,3 리마스터링 합본인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으로 드디어 언차티드1(이하 언차1)을 플레이했다. 사실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서 언차1은 지금 하기엔 너무 후져서 스토리 요약만 보고 2부터 하라는 얘기를 많이 봤다. 하지만 기껏 돈 주고 산 건데 한번 돌려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웬걸, 생각보다 때깔이 훨씬 괜찮았다. 물론 플스4로 리마스터링 된 것도 고려를 해야겠지만 원판이 바이오쇼크, 모던 워페어1, 어쌔신 크리드1 등이 나왔던 2007년 작이란 걸 생각하면 충분히 봐줄 만한 퀄리티다. 물론 라스트 오브 어스 때도 느꼈던 길 찾기와 전투의 반복되는 패턴은 언차1에도 고스란히 담.. 나이쏘이 동대문DDP점 방콕에서 현지인들보다 한국인들한테 더 유명하다는 나이쏘이. 아마 한국 외식업체가 라이센스로 이름만 사 온 게 아닐까 싶은데 어쨌건 대표 메뉴인 갈비국수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팟카파오무쌉을 먹어봤다. 음식 나온 후 첫인상은 양이 너무 적다는 건데 배 좀 고픈 상태면 혼자서도 충분히 먹고도 남을 정도로 보였다. 특히 팟카파오무쌉은 고기 양이 진짜 두 숟가락 정도면 끝날 정도로 적었는데 저 양에 11,500원 이란 가격은 어이없는 수준. 맛도 바질향만 강하게 나지 간도 약하고 별다른 양념 맛이 없어서 내 입엔 좀 밋밋했다. 기대했던 갈비국수도 일단 양이 한 젓가락밖에 안 되는 건 마찬가지고 맛도 그냥 갈비탕이랑 큰 차이 없는 맛이다. 사람들 후기 보면 고기가 엄청 부드럽다고들 하는데 내 기준에서는 이건 부드럽..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