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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빕스 제일제당센터점 사실 빕스 끊은 지 좀 됐는데 올해 빕스 매니아 쿠폰 중 1인 샐러드바 무료 쿠폰은 버리기 아까워서 쓰고 왔다. 몇 번 가봤던 제일제당센터점으로 갔는데 이때만 해도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이라 사람이 꽤 많았다. 하지만 빕스를 거의 1년 만에 간 거였는데도 콩고기 샐러드 말고는 전부 기존에 로테이션 돌던 메뉴들이라 새로움 같은 건 느낄 수 없었다. 그동안 빕스를 너무 많이 간 것도 있지만 외식 트렌드 변화와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뷔페 레스토랑은 확실히 하향세인 것 같다.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벌써 갔다 온 지 한 달 가까이 됐는데, 7월 초에 골든립 신메뉴 나왔다고 해서 다녀왔었다. 이번에도 테이스트업 매장인 어린이대공원점으로 갔는데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다. 입장할 때 QR코드 및 열 측정은 물론이고 샐러드바 이용 시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까지 끼도록 하는 등 나름대로 철저히 관리 중인 것 같았다. 근데 이번 골드립 신메뉴가 폭립이랑 슈림프 플래터, 감바스 등인데 이거 전부 다 어린이대공원점에는 신메뉴 나오기 전부터 있던 메뉴들이다. 물론 폭립은 기존과 다르게 한번 튀겨 나오고 소스도 추가돼서 맛있긴 한데, 어쨌건 메뉴가 90% 이상 똑같아서 신메뉴의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었다.(같은 메뉴만 세 번 먹었으니..) 빕스를 너무 자주 갔나 싶기도 하고.. 테이스트업 매장 메뉴까지 싹 바뀌기..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지난번에 처음 갔다 오고 마음에 들어서 지난달 막내 생일 가족 식사도 빕스 어린이대공원점에서 했다. 역시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빕스는 웬만하면 여기로 갈 생각이다.
빕스 어린이대공원점 예전 아웃백 어린이대공원점 있던 자리에 빕스가 새로 오픈했길래 먹고 왔다. 빕스 테이스트 업이라고 해서 일반 매장보다 2천 원(주말 32,700원) 비싸고 대신 음식이 더 다양하게 나오는 매장으로 현재 합정점이랑 어린이대공원점 두 곳뿐이다. 일단 인테리어가 기존 빕스 매장들과는 많이 다른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에 훨씬 밝은 분위기다. 그리고 다른 빕스 매장에선 볼 수 없던 아기 놀이방과 대기실 쪽에 오락실까지 만들어 놓았다. 아마 어린이대공원 근처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임. 음식 종류도 일반 매장보다 훨씬 다양(거의 두배 되는 것 같다)하고 오픈 초기라 더 신경을 쓰는 건지 몰라도 음식들이 대부분 신선하고 맛있었다. 주방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오픈형으로 되어있고 특히 스테이크를 오픈 주방에..
빕스 왕십리역사점 평일 런치 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 싶은 건 없고, 빕스 안 간 지 꽤 되기도 했고.. 등등 이유를 만들어 빕스에 갔다. 평일 런치는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 총 3~4 테이블 됐으려나? 근 10년 동안 빕스에 이렇게 사람 없는 건 처음 봤다. 어쨌건 열심히 먹었는데 런치여도 이번 메인인 폭립 빠진 것 말고는 크게 음식 차이는 없었다. ps. 기껏 갔다 왔더니 이번 주말에 신메뉴 출시 뉴스 뜸..
빕스 다이닝 박스 오랜만에 배달시켜 먹은 빕스 다이닝 인 더 박스. 왕십리역점인데 거리가 가까우면 배달비 안 받는 것이 여기 장점이다.
빕스 딸기홀릭 (왕십리역사점) 딸기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이맘때면 나오는 딸기 메뉴들 다 거지 같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폭립이 돌아왔다고 해서 잽싸게 다녀왔다. 딸기 홀릭에 폭립이라니..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지만 1년 넘도록 빕스 욕하며 기다리던 폭립이 돌아왔다는데 딸기면 어떠하고 포도면 어떠하리. 내 블로그 기록상으로 2018년 10월에 마지막으로 폭립 먹고 그 이후로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으니 무려 1년 하고도 3개월 만에 폭립이 나온 거다. 빕스 징한것들.. 폭립만으로도 불만은 없었지만 맛있었던 굴라쉬랑 홍합 스튜가 살아남았고 폭립 나오며 치울 것으로 예상했던 훈제연어도 그대로 나오고 있어서 샐러드바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 새로 생긴 팟타이도 건더기가 부실해서 그렇지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신메..
빕스 퐁듀 매직 2차(왕십리역사점) 이번 샐러드바 메뉴인 퐁듀 매직이 그냥 그래서 2회 차는 없을 줄 알았는데 쨈이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해서 또 갔다. 12월 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났는데 왕십리역사점에 사람 꽉 차고 웨이팅까지 있는 건 정말 몇 년 만에 봤다. 하지만 빕스 매니아플러스 등급이라 프리패스 사용해서 웨이팅 없이 곧바로 입장함. 사람 많으니 정신없긴 해도 음식 회전이 빠른 건 좋았다. 음식은 지난번보다 홍합스튜가 맛있어지고 치킨이 다시 예전의 자잘한 걸로 바뀐 것 외에는 별 차이 없었다. 내년엔 폭립이 돌아오려나...
빕스 퐁듀 매직(왕십리역사점) 어김없이 다녀온 빕스 신메뉴 투어.. 이번 타이틀은 퐁듀 매직인데 퐁듀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재료들이 소시지, 고구마, 브로콜리 같은 것들뿐이라 난 손도 안 댔다. 대신 새우, 피쉬볼, 통감자(난 안 먹지만)가 들어있는 스노우 슈림프 치즈 퐁듀가 아주 맛있었다. 고기 신메뉴는 지난번 메뉴였던 갈비맛 포크 바비큐를 소스만 바꾼 오렌지 포크 바비큐와 역시 예전에 나오던 것과 비슷한 블랙 페퍼 포크가 있는데 둘 다 그저 그렇고, 치킨은 왕십리점만 그런 건지 빕스 전체가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의 자잘 자잘한 치킨보다 훨씬 크고 맛있어졌다. 홍합 스튜는 쿰쿰한 맛이 나고 짜서 별로였고, 굴라쉬는 예전에도 몇 번 나왔었지만 역시 맛있다. 그 외 파스타나 피자 등은 똑같고 즉석 코너에 좀 뜬금없게 짜장면이 추가..
빕스 연어특별전 3차(왕십리역사점) 어쩌다 보니 10월 점심 회식을 빕스, 그것도 왕십리점으로 가게 돼서 왕십리점에 연어특별전 메뉴만 세 번을 먹게 됐다. 같은 메뉴라 질린 것도 있지만 평일 런치로 가니 먹을게 별로 없어서 스테이크랑 치즈케이크 위주로 먹었다. 곧 겨울 메뉴가 나올 것 같은데 폭립 기대해본다..
빕스 연어특별전 2차(왕십리역사점) 이번 연어 특별전 메뉴들이 대체로 괜찮았고 스테이크도 먹고 싶어서 일주일 만에 빕스 또 감. 이쯤 되면 빕스에서 상 하나 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메뉴는 지난번과 동일한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빕스 연어특별전(왕십리역사점) 신메뉴 나오자마자 바로 다음날 먹으러 달려감. 뭐 이쯤 되면 빕스 매니아..보다는 중독자 수준. 타이틀은 연어특별전이었는데 어차피 훈제 연어나 통 연어구이 같은 연어 메뉴들은 올해 꾸준히 나오던 거라 실질적으로 신메뉴라고 할만한 건 거의 없다. 대구 턱살 구이나 포크 바비큐 등은 전에도 몇번씩 다 나왔던 것들이고 유일하게 눈에 띄는 신메뉴가 마라 연어인데 이게 진짜 맛있다. 짭짜름하면서 마라가 살짝 가미된 맛인데 밥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배부를까 봐 밥은 많이 못 먹음. 파스타 소스도 로테이션을 하는지 세 가지 중 두 가지가 바뀌어있었다. 나처럼 신메뉴 나올때마다 가는 사람한테는 크게 바뀐 게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음식들의 구성이나 맛은 오랜만에 좋은 점수를 줄만하다. 자, 이제 연어는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