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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엑스포 2016 일단 이번 엑스포 한정들중에 관심 있는 제품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날더운데 전날부터 줄서는 사람들이 몇백명..개인적으로 올해는 럭키백도 없고 스탬프 이벤트 같은것도 없고해서 별 재미가 없었다.그냥 구경할것밖에 없는데 신제품이라고 해봐야 이미 온라인으로 정보 다 뜬것들이고 원래 남들이 만든거 감상하는덴 취미가 없어서 출품작들도 패스.매장이나 둘러볼까 했더니 입장권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못들어가게 하고 가챠도 많다고 들었는데 몇가지 없고 뽑을만한 것도 없더라.그나마 관심있게 본건 실물이 보고싶었던 예약해 놓은 RG시난주와 스타 디스트로이어 비히클 제품.대략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데 30분정도 걸린것 같다.
토토 도토리숲 룰렛이벤트 2등 당첨되서 받은 토토.
애슐리 새우 축제 2차 저번에 새우 축제 런치로 갔던게 영 시원치 않아서 지난 주말 디너로 또 갔다.이번엔 엔터식스 한양대점.일단 새우가 갈릭칩 뿌려있는게 하나 추가 됐는데 그전에 있던거보다 낫다.그리고 잘 보면 새우말고 오징어 튀김이 섞여 있는데 이게 오히려 새우보다 더 맛있음. 전에 한번 메뉴로 나왔던 깔라마리랑 비슷한 느낌.그반면 오징어랑 돼지고기 양념에 구워놓은건 완전 맛없음.그외 런치에 없던 피쉬앤칩스 같은게 있는데 그냥그렇고 나머진 큰 차이 없었다.끝으로 디저트에 오레오 케익 맛있더라.지금은 이미 메뉴 몇개 바꿔서 하와이안 썸머파티라고 광고하고 있던데 조만간 또 갈듯..
도리를 찾아서 전작인 '니모를 찾아서'가 워낙 잘 만든 작품이기도하고 가장 최근의 후속작인 '몬스터 대학교'의 경우를 봐도 전작을 뛰어넘을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도리가 부모를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의 큰 틀은 나쁘지 않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은 그저그렇고 몇몇 부분에선 다소 억지스러운 연출도 있다.특히 후반부의 트럭씬은 갑자기 밸런스를 깨뜨리는 뜬금없는 연출로 너무 갔다고 본다.그리고 도리의 캐릭터 자체가 엄청 산만하고 우왕좌왕하기때문에 극의 진행도 덩달아 정신 없는 부분이 많고 개인적으로 도리의 캐릭터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더 정확히 말하자면 비호감 바로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다.전작의 반가운 얼굴인 니모와 말린도 출연 분량에 비해 크게 인상적으로 와닿지는 않으며 오히려 문어 행크를 비롯한 바다사자등 새로운 조연..
하이몬드 야채빵 천호동 빵집 하이몬드.상당히 오래된 곳으로 파리바게트등 대기업 빵집들의 공세속에 끝까지 살아남은 곳이다.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는 빵들이 많은데 특히 이 야채빵이 굿임.
짜장 불고추 넣어서 매콤하게 하고 물 조금만 넣고 분말 풀어서 간짜장처럼 만들었다.마침 콩국수용으로 면 사다놓은게 있어서 쟁반짜장처럼 볶아먹었는데 꿀맛..
왕십리 갱생 요근래 한양대, 왕십리쪽에서 핫한 맛집+주점으로 뜨고있는 갱생에 가봤다.초밥 뷔페이던 스시우마이가 망하고 그자리에 들어온건데 오니기리로 꽤 알려진 카모메 주인장이 돈 많이 벌었는지 새로 차린거라고 한다.입구에서부터 감옥 컨셉의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테마 주점 형태로 눈에 확 띄고 젊은층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안주가 다양하게 있었으나 갱생 대표 메뉴로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그릴드모듬무침 주문함.플레이트에 담아나온 재료를 볼에 넣고 무쳐 먹는건데 양이 어마어마하다.남자 둘이서 다 못먹고 남길 정도.근데 맛은 특별한게 없다.사람들이 후기에 하나 같이 극찬을 해놔서 기대를 했으나.. 내가 먹어본 결과 '그냥 쫄면 맛'이다.쫄면에다 목살 구운것과 삶은 통오징어 한마리 추가했다고 보면 됨.덕분에 건더기와 양은 푸짐..
왕십리 쭈피랑 왕십리 민자역사 푸드코트에 새로 생긴 집.이름처럼 쭈꾸미랑 피자랑 같이 파는곳인데 뜬금없게 꿔바로우도 있다.개인적으로 그다지 당기는 조합이 아니라 그냥 쭈꾸미로 주문.기본으로 샐러드랑 묵사발이 나오는데 샐러드는 양배추 위주의 저렴한 스타일이고 묵사발은 더워 죽겠는데 얼음 하나 없이 나옴.묵사발은 시원한 맛에 먹는건데 저렇게 나오는건 좀 아닌듯.쭈꾸미는 다 볶아서 그릇에 담아 나오고 콩나물이랑 무채, 상추가 딸려나와 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쭈꾸미 양은 꽤 많은편이고 간은 밥에 비벼 먹는걸 기준으로 한건지 좀 짭짜름하고 꽤 매움.근데 메뉴명은 직화라 되어있는데 내가 볼때는 직화보다는 기름 많이 넣고 팬에 볶아낸 맛이다.매운거 좋아하고 밥에 비벼 먹는거 좋아하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생각.
쉬림프박스와 파스타샐러드 맥주 너무 자주 먹는거 같아서 안먹으려 했으나 만들다보니 도저히 맥주 없인 안될것 같아서 CU가서 바이드만 사옴.먹어보니 맥주 안사왔으면 큰일날뻔 했다..
까수엘라 새우와 양송이를 듬뿍 넣은 까수엘라.한국식으로 건더기 좀 건져먹다 남은 올리브유에 파스타면까지 볶아 먹었다.
메롱이 메롱아 미안하다. 다음에 더 잘 그려 줄게~
[스타시티즌] 알파2.4 스타시티즌 알파 2.4가 나왔다.안그래도 앞으로 만들게 태산인데 급격히 커진 스케일탓에 예전에 만들어 놓은 함선이나 시스템등을 뒤엎는 작업들까지 산재해있어 걱정스럽긴하지만.. 어쨌건 조금씩 살이 붙고 있다.이번 2.4의 핵심은 게임에 지속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간단한 미션등을 통해 돈을 모으고 무장이나 의상등을 구입하고 유지하는 것이 추가됨.올해안 출시가 목표인 2.7에서 행성계 단위의 구현이 될거라하니 그때쯤부터 본격적인 형태가 갖춰질 것으로 생각된다.후원을 시작한지 2년반정도 됐지만 아직까지는 기대반, 걱정반.크리스 로버츠가 범우주적으로 벌려놓은 스케일을 커버할 능력이 되길 바라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