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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맵닭119 비비큐 맵닭119 매운거라 맵닭인건 알겠는데 119는 또 뭔지.. 실체는 그냥 안심 후라이드 치킨에 볼케이노핫소스 한팩 끼워주는거. 치킨은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저 소스 별로다. 가격은 1.9만으로 비싸지만 양은 많은편.
포즈 스켈레톤 식완으로 유명한 리멘트에서 나온 포즈 스켈레톤.지난주말 교보문고에 갔더니 핫트랙스에서 개당 1.7만에 팔고 있더라. 온라인에서 절반가격에 구입 가능.박스당 세마리씩 포장되어 있고 나는 총 다섯마리 구입.본체외에 쥐는손 한쌍이 추가로 제공된다.가동성 나쁘지않고 호리호리한 다리로 잘 서있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귀여움.
건담 컨버지 SP05 건담붐의 거지같은 배송오류로 참 힘들게 받은 sp05다. 달랑 저거 두마리 넣어놓고 1700엔으로 책정한 반다이도 답없고 그걸 또 13배에 팔아먹는 보따리샵들도 짜증나지만 컨버지 특성상 때놓치면 후회하니 일단 지르고 보는수밖에. 이미 제피가 나와있기때문에 감흥이 덜한 풀버니언보단 살사리때문에 사는 세트고 등빨도 좋고 기대만큼 잘나왔다. 극중 장면 재현을 위한 빔사벨도 하나씩 들어있긴한데 어차피 대부분 핵바주카 들듯. 아무튼 이로써 GP 삼형제는 완성되었고 정규 라인업으로 가베라까지 나와주면 좋을것같다.
국제시장 전후 격동의 대한민국을 버라이어티한 두시간짜리 신파극으로 풀어냄. 결국 영화의 핵심 메세지는 '우리 세대가 개고생했기때문에 너희 세대가 이만큼 누리는것이다' 인데 당장 우리 부모님도 해당 세대에 속하기에 마냥 시니컬하게 굴기엔 눈치가 보이긴한다. 분명 부모세대가 우리에게 물려준 빛나는 유산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반면 회생불가능할 정도로 싸질러놓은 똥들도 있는건데 카메라는 오직 유산에만 집중한다. 차라리 그냥 담담하게 풀어가는 스타일이었으면 좀 나았을텐데 의도적으로 감동 주려고 늘어놓은 뻔하고 촌스러운 연출에 손발이 오그라드는것은 어쩔도리가 없었다. 4/10
반다이 1/12 스톰트루퍼 다스베이더에 이은 반다이제 스톰트루퍼. 일단은 두마리만 구입했다.처음 박스 뜯고나서 3장도 채 되지않는 런너를 보고 2400엔이란 어이없는 가격에 분노했지만.. 만들고나니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급만족.역시 반다이 매직..
Best Album of 2014 올해 기억에 남는 음반들. 순위 무관. Jon Allen - Deep River좀 더 세련되어지고 좀 더 허스키해진 존 알렌의 세번째 앨범 Better than Ezra - All Together Now전성기때 특유의 어두운 서정성은 많이 옅어졌지만 5년만의 신보 자체로 마냥 반가웠던 음반 Eternal Summers - The Drop Beneath솔직히 니콜 윤의 목소리는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지만 한국계라 그런지 괜히 친근하고 관대해진다. 이것이 민족의 힘인가? Embrace - Embrace 그렇다. 임브레이스다. 그 임브레이스가 무려 8년만에 셀프타이틀로 돌아왔다. 오아시스는 박살났지만 임브레이스는 아직 건재한것이다. Switchfoot - Fading West 지난 Vice Verses앨범은 ..
인터스텔라 딸바보의 3시간짜리 5차원 관광기. 7/10
[MG] 사자비 Ver.ka 박스 개봉한게 작년 12월이니 거의 1년만에 올리는 뒷북이 되어버렸다.생각날때마다 야금야금 조립해서 버카 지옥 데칼을 지나 마감처리까지 끝내니 9월.. 내가봐도 징하다.발매 1년이 코앞인 지금 이미 만인이 인정한 마스터피스가 되어버린 킷이니 긴말은 필요 없을듯.조립 초반엔 사진도 열심히 찍어가며 만들었는데 정작 완성후엔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몇장 없다. 심플하고 세련된 버카 박스샷. 들고만 있어도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빅 사이즈다. 푸짐한 내용물. 조립-먹선-데칼-마감순으로 진행. HG만 만들다 오랜만에 MG를 그것도 버카킷을 만지니 손맛이 쫀득했다. 몸통 완성. 머리 부착. 좀 소두인 느낌이지만 버카니까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고 HG사자비처럼 심하게 작지는 않다. 버니어 기믹이 내장된 팔뚝. 디테..
[스타시티즌] 소행성 행거와 레이싱맵 소행성 행거 업데이트된 기념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다 찍은 스샷들.FPS데모가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와서 매우 기대중.내년초쯤엔 총 쏴볼 수 있을라나..
스쿨푸드 메가박스 갔다가 사정상 먹긴했는데 여긴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가격에 이양에 이정도맛이면 갈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거기다 줄까지서서 기다려서 먹었다. 물론 사람들 취향이 제각각이니 이유야 있겠지만서도 여기 장사 잘되는건 내 기준에선 미스테리임.
세븐 스프링스 잠실나루점이었는데 위치가 좀 거지같아서 그런지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않았다. 세븐 스프링스는 처음 가본거였는데 그동안 풀밖에 없을거란 생각을해서그런지 의외로 먹을게 많았다. 가격은 빕스랑 비슷한데 빕스보다 샐러드바 음식 종류가 다양했음. 인테리어도 웰빙느낌주려고 신경 많이쓴티가나고 기대를 안하고가서그런지 하여간 생각보다 여러모로 좋았다.
오쭈 왕십리에 새로생긴 쭈꾸미집 오쭈 방문. 주로 천호동 독도 쭈꾸미를 다녔는데 여긴 프랜차이즈였다. 늦은 오후였는데 사람이 거의 꽉찬게 장사 잘되는듯. 특이점이라면 퐁듀가 있어서 쭈꾸미를 치즈에 찍어먹는건데 요새 이게 유행인가보다. 물론 기본으론 안딸려나오고 5천원주고 따로 주문해야됨. 개인적으로 쭈꾸미를 치즈에 찍어먹고싶은 생각이 전혀없는데다가 5천원씩이나 더 내야하니 안시켰다. 종업원이 이상하다는듯이 퐁듀는 안시키세요? 라고 물어봄. 응 안시켜.. 대신 메뉴에 오징어 튀김이 있길래 이걸 시켰는데 한마리를 통으로 튀겨서 잘라나오는데 맛이 괜찮았다. 쭈꾸미는 독도보단 덜 맵고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하지만 마무리 볶음밥은 독도의 날치알 볶음밥에 비하면 한참 모자른 수준. 볶음밥은 독도 따라올곳이 없다.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