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오픈베타 초기 텔드랏실 현장 2004년 11월 19일 촬영. 신발 벗는걸 깜빡했다. 다옥 그래픽패치 기념촬영 타운 그래픽 업그레이드 패치 후 찍었던 스샷들. 문어 숙회 우연히 문어 한마리를 얻게되서 오랜만에 포식을.. LUCKY STRIKE 내입엔 너무 독하다. 홈메이드 함박스테이크 급한 나머지 한조각 잘라먹고 찍었다.. 나에겐 이런게 웰빙이다. 껍질만 가리비 그래도 맛있다. 쩝쩝.. 내 기타들 Attraction - Get Up N' Shake (1999) 별기대 없이 우연히 접해서 대박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팀도 그런 케이스 중 하나다. 80년대 LA메탈, 팝메탈의 재림. 첫곡 Get Up N' Shake가 시작되는 순간 그렇게 좋아하던 워런트와 포이즌의 전성기 모습이 교차되며 머릿속에 리플레이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경쾌하고 힘찬 멜로디와 군더더기없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 아아, 80년대 그분들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정말 너무 좋아서 팔짝 뛸만한 앨범이다. 특히 기타가 예술인데 리프 한조각 한조각이 그시절 그사운드다. 하지만 이 앨범이 1999년도에 나왔다는 사실은 이들이 뜨기는커녕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이 묻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어트랙션의 데뷔작인 이 앨범은 동시에 마지막 작품이 돼버린듯 하다.(이 앨범 이후로 지금까.. 하여간에 변덕 심한 인간들이 제일 짜증난다. 차라리 한결같이 더러운게 백배 낫다. Ocean Colour Scene - Mechanical Wonder (2001) 오션컬러씬 통산 5집. Up on the Downside의 히트로 드디어 국내에서도 빛을 보게 된 앨범. 이 곡은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상쾌한 분위기를 가진 정말 좋은곡이지만 지금까지의 이들의 스타일과는 분명 거리가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때문인지 Up on the Downside만 듣고 좋아서 앨범을 샀다가 그곡빼고 나머진 다 별로라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것같다. 나머지곡들은 비교적 원래의 스타일(?)이긴 하나 이전의 앨범들보다는 확실히 먼지냄새를 맡기 힘들다. 그때문에 Up on the Downside와 같은곡들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지루하고 이전의 복고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부족한 그런 어정쩡한 결과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 앨범만 놓고보면 Sail on My Boat, If I.. Ocean Colour Scene - Marchin' Already (1997) 2집도 좋았지만 더 좋아진 세번째 앨범. 복고 사운드는 여전하고 곡들이 더 듣기 편안해졌다. Better Day같은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라인을 가진곡과 흥겨운 Travellers Tune, 잔잔하고 편안한 Debris Road, Tele He's Not Talking, 올드한 느낌의 It's a Beautiful Thing까지. 비슷한 활동시기와 복고라는 공통요소때문에 오아시스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사실 전혀 비슷하지 않다) 같은해 발매된 오아시스의 [Be Here Now]보다 앨범 전체적으로 봤을때 훨씬 훌륭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영국에서의 반응도 그러했고.(더 팔렸단 얘기다) 낡은 쇼파에 푹 파묻혀 듣고 싶은 앨범. Ocean Colour Scene - Moseley Shoals (1996) 짬밥에 비해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은 오션컬러씬의 2집. 먼지 냄새 풀풀나는 제대로 된 복고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다. 물론 그 제대로 된 복고 사운드때문에 오히려 촌스럽거나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절대 어렵거나 심오한 음악은 아니지만 누구나 듣고 좋아할만한 대중적인 음반이라고 하긴 힘들겠다. 하지만 복고풍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볼만한 앨범이고 비슷비슷한 브릿팝에 질려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들어볼 필요가 있는 앨범이다.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