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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브랜드 통안심치킨텐더 550g에 약 5천원의 가격으로 노브랜드답게 가성비는 훌륭하다.안심치고는 크기도 큼지막하고 잡내도 안나고 육질도 나쁘지 않음.하지만 튀김옷이 좀 두껍고 딱딱한편이고 간도 거의 안되어있어서 소스 없이는 싱거운 맛이다.싼맛에 먹을만은 하지만 같은 이마트 계열 피코크 핫앤스파이시 치킨스트립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다.
빕스 왕십리역사점 이제 물린다.. 여름 신메뉴로 바꿀때가 됐는데 왜 안바꾸는거지?이번 메뉴 너무 길다. 폭립이 그립다..
치킨텐더 닭안심으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냄. 확실히 기름에 튀긴것보다 담백한 맛은 있으나 번거롭고 오래걸려서 자주 해먹을건 못되는 듯.
카레, 쫄면, 볶음김치 최근 해먹은 메뉴들 이것저것.
로운 샤브샤브 잠실점 오랜만에 샤브샤브 먹고 싶어서 찾은 로운.잠실점 여러번 갔었는데 웨이팅 있는건 처음이었다.딱히 이벤트 같은것도 없었는데 장사 잘 되는듯. 반대로 옆에 수사는 텅텅 비었음.늘 국물샤브만 먹다가 구이샤브로 처음 먹어봤는데 비록 천원 더 비싸기는 하지만 취향대로 구워도 먹고 육수에 담가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앞으로도 구이샤브로 먹어야겠음.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6월 9일부터 매드포갈릭 전메뉴 40%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해서 9일날 바로 다녀왔다.몇가지 메뉴 돌려가면서 할인 쿠폰 뿌리는건 항상 해왔던거지만 이렇게 통으로 40%하는일은 거의 드문일이다.역시나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할인 소식 듣고들 왔는지 사람이 많아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갈릭 씨즐링 라이스는 매드포갈릭 가면 고정 메뉴고 파스타도 요즘 꽂힌 프레쉬 오션 스프 파스타로 선택, 그리고 메뉴 두개로 모자랄 것 같아서 피자를 먹을까하다 개운하게 스팀드 머셀을 추가했다.난 처음 먹어본거였는데 홍합도 엄청 많이 주고 소스도 살짝 매콤한게 아주 만족스러웠다.한가지 아쉬웠던건 가장 좋아하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가 다른 음식 거의 다 먹을 즈음에서야 나온데다 그마저도 덜 볶아져서 평소보다 좀 질..
엔터식스 한양대 다쯔미 엄청 오랜만에 가본 엔터식스 한양대 다쯔미.판모밀은 그냥 평범한편인데 쯔유가 부족했는지 간이 좀 심심하다.와사비랑 갈은무도 너무 적게줌.그리고 단품 없이 쓸데없는 튀김 끼워서 비싸게 파는것도 영 별로다.가츠동은 우동을 뺀 단품이 있으나 단품도 가격이 비싼편.맛은 사실 딱 기본은 갖춘 수준이지만 요새 워낙 쓰레기같은 가츠동을 많이 봐와서 이정도면 꽤 괜찮은편이라고 느꼈다.대체로 맛은 평균 이상은 되지만 가성비는 안좋은 편이라 생각한다.
맘스터치 한양대점 아무리 주문 이후에 조리하는 방식이라지만 정말 음식 나오는데 오래걸리는 맘스터치.휠렛버거야 전에도 많이 먹었던거고 이날은 불사텐더를 맛보기 위해서 갔던거다.우선 소스를 모자르지 않게 듬뿍 뿌려 나오는건 마음에 들었다.텐더도 부드럽고 맛있었으나 문제는 이 메뉴의 핵심인 불사소스..이게 참.. 일반적인 치킨에 뿌려먹는 매콤달콤한 소스랑은 전혀 다른 방향의 소스인데 약간 중화풍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요즘 짬뽕 라면들에 들어있는 액상스프에 매운맛을 강화한 느낌의 맛이다.단맛은 별로 없고 맵고 짭짤한 자극적인 맛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소스맛을 좋아하는편이지만 치킨에 발라먹기엔 별로 좋은 궁합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성수동 광해수제돈카츠 원래 우콘카레로 저녁 먹으러 가는길이었는데 도중에 발견해서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이다. 젊은 남자분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실내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일본식도 아니고 한국식도 아닌 애매한 컨셉이다. 돈까스 메뉴도 옛날 경양식 스타일로 스프부터 나오는등 한국스타일 같으면서도 또 가츠동, 카레라이스등 일본식 메뉴가 혼재함.난 좋아하는 가츠동을 선택했고 등심 돈까스와 매콤 치즈 돈까스는 한조각씩 맛만 봤는데 우선 가츠동은 완전 별로다.가츠동위에 마요네즈같은 하얀소스를 뿌린것부터 이상하고 가쓰오부시를 잔뜩 뿌려놔서 소스맛과 향을 해치고 파는 쪽파가 아닌 대파를 썰어넣어놔서 질겅질겅 씹히고.. 정말 총체적 난국이다.심지어 매콤한 맛을 낸다고 넣은듯 청양고추 잘게 썰은것도 들어있는데.. 이건 가츠동이라고 불릴 음식이 아니..
왕십리 쭈피랑 오랜만에 매콤한게 당겨서 찾은 왕십리 역사 쭈피랑.쭈꾸미 딱 나오는데 전보다 양이 줄은게 느껴졌다.여전히 맵고 맛있긴한데.. 둘이서 2인분 먹고선 양이 안차는게 문제.
콩국수 개시 올해도 콩국수 개시!
왕십리 가야시 불돼지에서 만족 못하고 2차로 찾은 가야시.역시나 장사 잘되는 집이라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이미 좌석은 꽉찼고 다찌석밖에 없었다.어차피 우린 후딱 먹고 일어나는 스타일이라 자리는 별로 상관 안함.다찌석에서 먹는것만 벌써 몇번째인지 다찌석 손님에게 서비스로 주는 연어구이가 이젠 익숙하다.이날은 안먹어봤던 삼치구이를 한번 주문해봤는데 20분정도 걸린다고해서 그동안 먹도록 쯔꾸네도 하나 추가해봤다.쯔꾸네는 두툼한 메뉴판 사진과 다르게 굉장히 작은 핫바 사이즈여서 좀 실망했음.짭짤하니 맛은 괜찮았지만 너무 작더라.20분 기다림끝에 나온 삼치구이 역시 사이즈가 별로 크지 않아서 좀 그랬는데 삼치가 신선하고 살도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물론 1차로 불돼지 2인분 먹고왔으니 양이 맞았지 굶고 왔으면 한참 모자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