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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왕십리 엘루이 피자 먼저 가야시 갔다가 맛없어서 2차로 찾아간 엘루이 피자. 포테이토와 페퍼로니도 먹어봤지만 여긴 불고기 피자가 진리다.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토핑, 짭짤하고 풍부한 맛까지 아주 훌륭.근데 사실 전부터 여기 버섯 피자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날 보니까 11인치 메뉴에도 버섯피자가 없더라.지난번 갔을때 18인치 피자 메뉴판에 없어서 11인치는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음.그럼 점심에만 파는건가? 이러니 괜히 더 먹어보고 싶어짐.언젠가 점심 타임에 한번가서 버섯 피자를 꼭 먹어봐야겠다.
왕십리 가야시 캐주얼한 분위기에 안주가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어서 종종 찾는 가야시.그런데 최근엔 갈때마다 실망만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나가사끼짬뽕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양도 적고 건더기도 부실하고 결정적으로 국물맛도 별로였다.일단 처음 나오는데 햄 썰어넣은 것부터 영 느낌이 좋지 않았다.나가사키 짬뽕탕에 햄 들어간건 본적이 없고 암만봐도 쌈마이한 조합이다. 게다가 꼭 들어가야 할 게는 한마리도 없고 새우도 왕새우는 고사하고 작은거 몇 마리뿐.뭐 가격이 이자카야치고는 저렴하니까 건더기 부실한건 이해한다고 쳐도 국물까지 맛없는건 어찌 할 도리가 없다.불맛도 전혀 없고 걸죽하거나 진하지도 않은 그냥 멀건 탕같은 느낌.여기도 이제 그만 갈때가 됐나..맛도 없고 배도 전혀 안차서 대충 먹고 피자 먹으러 엘루이로 2차..
CU 촉촉 계란 샌드위치 요새 이게 맛있다고들해서 사먹어 봤다.나쁘지는 않은데 계란보다 마요네즈 맛이 더 많이나서 내 입엔 좀 느끼했다.
빕스 제일제당센터점 빕스를 자주가다보니 똑같은 메뉴에 질려서 빨리 여름 신메뉴 나오길 기다렸는데 드디어 월드푸드페스타란 이름으로 나온다는 광고를 보게됨.훈제연어, 새우등 씨푸드 컨셉에서 다시 폭립으로 교체된다길래 안그래도 폭립이 그리웠는데 잘됐다 싶었다.그래서 당장 6월말 선출시 매장에 나오자마자 가서 먹기로 함.덕분에 늘 가던 왕십리점 대신 가장 가까운 선출시 매장인 제일제당센터점으로 갔다.음식이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사실상 기억에 남는건 폭립말곤 없음..연어 샐러드가 있어서 폭립과 훈제연어를 부분적으로나마 둘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 정도? 디저트도 영 별로고.하지만 다음에 또 가겠지...
성수동 땡기면&땡비어 위 가격은 오후 5시 이전 점심 행사 가격이고 저녁엔 더 비싸다. 지난번 처음 갔을때 한 젓가락 맛보고 괜찮았던 할리오 올리오를 먹어봤다.퓨전 스타일의 파스타인데 소스가 생각보다 걸죽하고 마늘과 할라피뇨맛이 가미돼 매콤함.가격 대비 양과 맛 둘 다 적당한 수준.하지만 함께 나오는 바게뜨빵은 저 소스에 찍어먹기엔 별로 안어울린다.치즈베이컨 리조또는 한입 맛만 봤는데 일단 이건 양이 꽤 많다.베이컨도 많이 들었는데 너무 크게 넣어서 같이 떠먹기에 좋아보이진 않음.잘게 썰어서 넣는게 더 나을 듯 하다.크림소스 맛은 나쁘진 않지만 고소함보다는 느끼한 맛이 강함.가끔 딱히 먹고싶은거 없을때 가서 먹을만하다 생각됨.
성수동 코야코 떡볶이 즉석떡볶이 먹으러 오랜만에 코야코 다녀옴.여긴 깔끔하고 맛도 무난한데 매운맛으로 해달라고해도 하나도 안매운게 문제다.
해물파전과 편의점 사케 비오는 날 해물파전에 사케 한잔. 요즘엔 GS25에서 사케도 파는데 300ml로 혼자 간단히 마시기 딱 좋고 가격도 3천원정도로 저렴해서 가끔 사다 먹는다.
고기고기 반찬 역시 반찬은 고기고기 반찬이지.
가족여행 바베큐 파티 지난 6월 가족여행 바베큐.25만원어치 사들고가서 배터지게들 먹고 왔다.
이마트 초밥 연어 초밥은 생각보다 먹을만 하더라.
천호동 쭈꾸쭈꾸쭈꾸미 천호동 쭈꾸미 골목은 10년 넘게 원조인 독도 쭈꾸미만 다녔고 그냥 그게 자연스러워서 다른집은 가볼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 근데 독도는 이제 한물갔고 요즘엔 쭈꾸쭈꾸가 대세라고 하는 사람들을 여러명 만나게되다보니 궁금함이 생겼다.그래서 주말에 날잡고 포장해다 먹어봤다.물론 쭈꾸미 볶음은 포장보다는 직접 가서 두꺼운 철판에 달달 볶아먹어야 제대로지만 독도도 많이 포장해다 먹어봤기때문에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 가능.2인분 포장해왔는데 우선 독도보다 양이 적다.그리고 쌈무는 똑같이 주지만 여긴 당면이 넓적당면이고 콩나물 대신 팽이 버섯을 준다.양념 같은 경우도 차이가 있는데 독도는 거의 고추장같은 농도의 양념장을 날 쭈꾸미에 넣고 볶는식인데 쭈꾸쭈꾸는 묽게 풀린 양념소스에 쭈꾸미를 재어 놓은 형태다.하지만 막상..
최근 집밥 모음 최근 집에서 먹은 것들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