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별곡 육해진미 3차 육해진미 3번째 방문. 사실 어지간하면 같은 메뉴일때 3번씩이나 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번 메뉴 구성이 마음에 들은 것도 있고 또 일부 메뉴를 교체도 했길래 기꺼이 먹고왔다. 먼저 새 메인 요리는 우삼겹으로, 주문하면 직원이 즉석에서 채소와 함께 볶아준다. 약하게 간이 된 소스를 뿌려주긴하는데 내 입맛엔 싱거워서 간장, 참기름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우삼겹과 교체돼 빠진건 꼬막찜. 그리고 육해진미 1차때 냄새나고 질겨서 음식물 쓰레기로 명명했던 쫄갈비는 자기들도 아니다싶었는지 없어졌다. 옥의티가 사라진 덕분에 전체적인 음식 퀄리티는 상승. 다음 자연별곡 신메뉴도 기대해 본다. 성수동 감닭오구공공 성수동 뚝도시장에 있는 치킨집. 거의 2년 만에 간 것 같은데 매장이 좁아서 쾌적하진 않지만 가성비가 좋은 탓인지 여전히 장사는 잘 되는 모양이다. 안주가 양에 비해 저렴해서 술값이 안주값보다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곳. 성수동 김뚜껑 부대찌개 올해 들어서 처음 김뚜껑에 다녀왔다. 맛도 맛이지만 밥이랑 라면 사리, 치즈까지 무료로 제공해주는 인심 좋은 곳이다. 그리고 반찬 중에 오뎅볶음이 아주 맛있음. 월계관 오쵸코 다이긴죠 간단히 홀짝홀짝 마시기 좋은 컵사케. 용량 180ml에 알콜도수는 비교적 높은 15.5%다. 그래도 다이긴죠라고 다른 보통주급 컵사케들보단 비싼편이지만 어차피 준마이급은 아니기때문에 양조알콜 섞인 평범한 맛이다. 에머이 왕십리점 에머이 왕십리점 두 번째 방문. 작년 말에 갔을 때처럼 양지, 불고기, 롤만두를 주문했는데 이번에도 만두 상태가 완전 엉망. 튀기다만건지 색이 허옇고 식감도 바삭하지 않고 눅눅함. 원래 분짜로 뜬 에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롤만두가 다른 베트남 쌀국숫집과 차별화되는 에머이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점에 따라 이렇게 편차가 클 줄은 몰랐다. 아무래도 여기 롤만두는 개선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니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롤만두는 피해야겠다. 까르보 불닭라볶이 까르보 불닭볶음면 봉지라면 버전에 떡만 추가된 걸로 생각했는데 맛이 꽤 달랐다. 우선 좀 더 맵고 면발도 이쪽이 더 쫄깃하다. 확실히 맛은 괜찮은데 안좋아하는 떡이 들어서 또 사 먹긴 좀 그럴 듯. 홍콩반점 한양대점 최근 홍콩반점 방문 시 고정 메뉴가 되어버린 고추짬뽕, 고추짜장에 해물육교자 추가. 여긴 다 좋은데 매장이 지하라 분위기가 너무 우중충한 게 아쉽다. 주말 술상 최근 가장 부실했던 주말 술상. 배가 전혀 안고파서 오징어랑 황태만 샀는데 막상 먹다 보니 모자라서 낮에 사놨던 빵까지 먹어 치웠다. 성수동 마하차이 성수동에 흔치 않은 태국 음식점으로 런치 메뉴 5가지는 평일 오후 2시까지 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난 카파오무쌉을 먹었는데 매콤 짭짤한 게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양이 많이 부족했는데 배가 안차서 추가로 빵을 먹어야 했다. 카오팟 꿍은 먹은 동료들에 의하면 그냥 새우볶음밥 맛이라고 하며 재방문 의사는 없다고 한다. 태국식 쌀국수 먹으러 한 번쯤 더 가고 싶었는데 쉽지 않을 듯하다. 성수동 해물썬 점심 먹으러 두 번째 가본 해물썬. 이번에도 소고기 스키야키를 먹었는데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맛은 무난하고 양은 조금 아쉬운 편이다. 다른 팀에선 소불고기 김치찜을 먹었는데 스키야키가 낫다고 함. 맛은 안 봤지만 딱 봐도 김치가 김치찜에 넣을만한 상태가 아니다. 너무 안 익은 생김치임. 신불 떡볶이 행당점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네. 백설 쿠킷 5분 김치전, 감자전 부침개 먹고 싶어도 재료사고 준비하고 하는게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그럴때 이게 딱이다.용기에 그대로 물 부어서 반죽 만들어 부치면 되기때문에 정말 편하다.심지어 반죽 따를 수 있게 용기가 접혀져서 국자가 없어도 가능하다.오로지 후라이팬과 식용유만 있으면 됨.이렇게 간편하기 때문에 사실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맛있다.특히 김치전은 진짜 생김치가 양념된채로 들어있는데 익은정도도 딱 김치전하기 좋은 상태다.물론 욕심같아서는 김치양이 이거에 두배는 되어야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지않다.감자전의 경우는 식감이 쫄깃하고 맛도 괜찮긴한데 개인적으로 좀 더 입자가 굵은 식감의 감자전을 좋아해서 감자전보다는 김치전이 더 좋았다.간편하고 맛도 괜찮은데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자취인들에게도 추천 할 만..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