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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미역국수 미역 99%라고해서 이상할줄 알았는데 딱히 미역맛이 강하게 나거나 비리지도 않고 생각보다 괜찮았다.식감도 곤약보다 훨씬 나음.
빕스 올림픽점 어버이날 맞아 가족 외식. 집근처 빕스 강동점이 망하는바람에 다음으로 가까운 올림픽점으로 갔다.이때 빕스에서 SKT 40%할인을 해서 사람들 많을거라 각오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많은줄 몰랐다.한시간반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먹고싶던 얌스톤 스테이크랑 폭립은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해서 실망함.근데 우리 다 먹고 나갈쯤되서 사람 좀 빠지니까 다른 테이블에서 얌스톤 시켜먹음.. 다 떨어졌다며?음식맛은 비슷했는데 매장 분위기나 샐러드바 배치등은 왕십리점이 나은것 같다.
카레 간만에 만들어본 카레.
성수동 와하카 저렴한 가격에 멕시칸 음식 먹고 싶을때 종종 가던 곳인데 최근 가격이 천원씩 다 올라서 점심으로 가긴 좀 부담스러워졌다.
성수동 코야코 떡볶이 오랜만에 먹으러간 코야코 즉석떡볶이.일반 밀떡과 직접 뽑은 가래떡중 선택 가능한것이 특징.맛은 괜찮았는데 너무 안매워서 다음에 가게되면 더 매운맛으로 먹어야 할 듯.
성수동 나나센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먼저 가본 동료들이 맛있다고해서 같이 가봤다.매운 돈코츠 라멘으로 먹었는데 매운단계는 5단계까지 있음.어느정도 맵냐고 물어보고 3단계로 선택. 3단계가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더 맵다고 한다.먹어보니 딱 그정도.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충분히 먹을만한 수준이다.국물이 잡내없이 깔끔하고 면발은 보통, 차슈가 얇게 3쪽 나오는데 원래 삼겹살을 안좋아해서 이건 별로.뭐 아주 맛있는건 아니지만 기본은 하는정도다.다음엔 4단계 트라이 해볼 생각.
노브랜드 훈제목살 & 오우치사케 노브랜드 매장에서 훈제목살이랑 사케를 사왔는데 사케가 단돈 7,480원이다..이마트에서 즐겨 사다 먹는 8,800원짜리 스모사케도 싸다고 좋아했는데 그보다 무려 천원 이상 더 싸다.어차피 보통주급 팩사케에서 맛은 거기서 거기라 무조건 싸면 장땡인데 이렇게 싸다니.. 노브랜드 무서운놈들이다.이렇게 저렴하게 사케를 먹다보니 이젠 이자카야가서 고만고만한 간바레 오또상이나 마루같은걸 3만원 넘게 주고 사먹기가 돈아깝다.웃긴게 사케 팩 옆면에 생선구이 사진이 무슨 찌라시마냥 붙어있는데 이게 참 저렴해보인다.근데 뭐 실제로 저렴하니까..
응급실 국물떡볶이 신불만 배달시켜 먹다가 좀 물리는것 같아서 안먹어본 곳을 찾다 이름이 재미있어서 주문해본 응급실 떡볶이.(행당점)맵기가 4단계 구조인데 부상맛->중상맛->혼수상태맛->사망맛 순으로 맵다고해서 3단계인 혼수상태맛으로 고름.일단 포장 용기부터 국물 많은것까지 엽떡 벤치마킹한 형태고 떡볶이 대신 오뎅 많은 메뉴 있는것까지 똑같다.난 떡보다 오뎅을 좋아해서 오뎅 메뉴 있는건 좋다. 신불은 맛있긴한데 떡볶이에 오뎅이 안들어가서 아쉬움.맛은 그냥 엽떡과 비슷한 맛으로 딱히 특별한건 없었다. 매운 정도도 3단계치고는 그렇게 많이 맵지 않음.김말이, 잡채말이도 그냥 평범하고 순대가 쫄깃하고 맛이 괜찮다.그리고 순대 양이 엄청 많은데 거의 죠스 떡볶이 순대 두배 이상 되는듯.포토리뷰 남긴다고하면 쿨피스랑 서비스를 챙겨주..
노브랜드 세뇨리따 상그리아 노브랜드 매장에서 사온 상그리아.이마트 와인 코너에서 파는 1만원 안팎의 저가 와인과 비교해 맛은 비슷하면서 양이 많아 가성비가 좋고 특히 팩 포장이라 놀러갈때 사가면 좋을 것 같다.당장 다음달 예정인 가족 여행에 사가지고 갈 생각.
피코크 샐러드 칼로리가 무시무시한 살찌는 샐러드들. 머스타드 치킨 샐러드는 치킨반, 양파반에 머스타드 소스가 아주 걸쭉하고 진해서 맛있는데 크래미아 샐러드는 소스가 너무 묽고 당근이 많아서 좀 별로였다.다음엔 참치 샐러드 한번 먹어볼 생각.
왕십리 콕크로우 왕십리역 6번 출구앞에 새로 오픈한 샐러드집이다.가격이 어지간한 밥값보다 비싸긴하지만 재료들이 아주 신선하고 포장 용기도 고급스럽다.고무줄 하나도 그냥 노란 고무줄 쓰지않고 녹색 고무줄로 맞춘걸보면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티가 난다.아보카도 콥 샐러드는 사실 소스맛으로 먹는건데 일단 소스가 모자르고 렌치소스 맛도 그냥그렇다.새우 펜네 샐러드는 소스 뿌리기전에도 이미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있다보니 간이 맞아서 맛있었다. 올리브 발사믹 드레싱하고도 아주 잘 어울림.가격이 세서 자주는 못먹을 것 같지만 가끔 가볍게 먹고 싶을때 사다 먹으면 좋을 듯 하다.
도미노피자 지각비 모인걸로 도미노 먹음. 성수2호점.피자들은 괜찮았는데 크림 스파게티는 크림 부족해서 싱겁고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