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posts

빕스 왕십리점 빕스가 장사 잘 안되는지 6~8월동안 특별한 제한 없이 20%정도 할인 쿠폰을 뿌리고 있다. 그래서 또 감.지난번 갔을때랑 디저트만 약간 바뀌고 나머진 그대로라 특별한건 없었다.소세지 오일 파스타가 가장 맛있는듯.
커리야 일본 카레 지겨워서 오랜만에 한양대 커리야 방문.인도와 전혀 상관없는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을 벽에다 그려놓은것이 인상적인곳인데 다시봐도 참 뜬금 없었다.아마도 사장분이 '왕좌의 게임', 특히 대너리스 팬인듯 함.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예전에 왔을때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몇천원씩 올랐더다.그래서 체감상 전처럼 저렴하다는 느낌은 좀 적어졌는데 단품 대신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여전히 가성비가 괜찮다.2인 세트 메뉴는 커리1+파스타1(또는 치킨)+난1의 구성에 24,000원 고정이라 비싼 메뉴들로 고를수록 가격적으로 이득이다.(커리 리필도 가능)특히 여긴 밥이 뻣뻣하고 맛없어서 커리로만 두개 먹기보단 하나는 파스타로 먹는게 나아서 세트 메뉴가 제격이다.한양대 근처에 비교적 가성비 좋은 인도 커리집인데 ..
닭백숙 초복맞이 엄마표 닭백숙과 닭죽.
[레고] 10733 - 메이터의 폐차장 이번 카3 레고는 듀플로와 주니어로 나오는 모양이다.사실 럭키박스의 제물 중 하나로 마트에서 정가로 사서 억울했지만, 역시 레고는 레고.. 만들어 놓고 보니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특히 주니어 제품이라 스티커 없이 전부 프린팅 되어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고 소픔들 구성도 아기자기하다.
[레고] 럭키박스 이마트 갔다가 레고 3만원 이상 구입시 럭키박스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퍼스트오더 배틀팩 신제품과 카3 개봉에 맞춰 나온 메이터 구입.애초에 이런건 말이 럭키박스지 악성재고 떨이라는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게 된다.결과는 역시나 전혀 쓸모없는 듀플로 봉다리와 어디다 쓰는건지 정체조차 모르겠는 키마 악세사리 팩 당첨..망할.. 차라리 키링이라도 나오지.결국 키마 좋아한다는 쨈 초딩 조카한테 기부하기로 함.
밸러스트 포인트 빅 아이 개인적으로 스컬핀이 더 맛있지만 2천원이나 차이가 나는 탓에 대타로 선택하는 빅 아이.강렬한 맛만큼 물고기를 사용한 라벨 디자인도 개성있다.
어묵 우동 간단하게 다시마, 무, 혼다시로 육수 내고 어묵이랑 김가루, 파, 가쓰오부시를 올려 만들었다.
비오는 주말 부침개 투어 비오는날 왕십리 부침개 투어.먼저 한양 빈대떡.지나만다니다 처음 가봤는데 빈대떡 전문점이라기엔 메뉴가 너무 다양하다.일단 전 종류가 엄청난데다 전 외에도 제육볶음에 돼지 김치찌개에 알탕, 골뱅이까지.. 이쯤되면 전 전문점이라고 보기 힘들다.가장 기본인 녹두빈대떡을 시켜봤는데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맛은 보통을 넘지 못하는 수준.녹두를 얼마 안넣었는지 녹두맛도 별로 안나고 특유의 질감도 거의 안느껴짐.그리고 기름이 심하게 많다.물론 녹두전이 원래 기름에 튀긴것에 가까울정도로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긴한데 이건 기름에 아예 절은 수준으로 빈대떡을 씹으면 기름이 베어 나올 정도였다.손님은 미어터지고 주문은 밀리고 메뉴는 갖가지고 하다보니 예견된 결과라고 할까..다 먹고 성에 안차 바로 종로빈대떡으로 갔으나 자..
전국무장 아머 시리즈 - 우에스기 겐신 지인이 훗카이도 여행에서 선물로 사다 줬다.나도 처음 보는 제품인데 일본 전국시대 유명 무장들의 갑옷과 검, 군기등으로 구성된 장식용 모형이다.내가 신장의 야망을 좋아하고 항상 우에스기 겐신으로 플레이한다는걸 알고는 우에스기 겐신으로 사옴.하지만 신장의 야망에서 우에스기 겐신은 늘 투구 대신 하얀 보자기 같은걸 뒤집어쓰고 나오기때문에 딱히 이미지가 매치되진 않았다.퀄리티는 별로 좋은편은 아니고 그냥 기념품정도의 느낌.특히 플라스틱 재질의 껍데기 겸 케이스가 무척 저렴해보이는데 벗겨 놓자니 케이스 뒷면의 가문 문장도 아깝고 먼지도 쌓일것 같아서 그냥 덮어 놨다.제품 특성상 굉장히 왜색이 노골적이라 살짝 부담스러운면도 있는데 한편으론 우리나라엔 이런 컨텐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도하다.
신전 떡볶이 사무실로 배달시켜 먹은 신전 떡볶이.이날 느낀게 순한맛+중간맛으로 시키는건 별로 의미가 없다는거다.이쪽 저쪽 먹다보니 섞여서 둘 다 맛이 똑같이 느껴짐.
성수동 반타이 점심시간에 성수동 반타이 두번째 방문.지난번에 팟타이 먹었으니 이번엔 쌀국수를 먹어 봤다.맛은 그냥 포메인등에서 먹던맛과 비슷한데 양이 어마어마..했지만 그래도 다 먹었다.주인 아주머니 인심이 좋으신듯.그리고 보통 요리로만 파는 푸팟뽕커리가 여긴 1인 식사 메뉴(공기밥도 나옴)처럼 되어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일단 먼저 나온 스파이더맨 작품들, 특히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운명인데 나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봤다.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처럼 고층 빌딩 숲을 거미줄 타고 활강하는 액션신이 왜 없냐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막상 그런 액션을 넣었으면 분명 예전 스파이더맨이랑 다른게 뭐냐는 소리가 나왔을거다.영화에서도 이런 부분을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임을 보여주는 장면들(허공에 거미줄 쏘는신, 골프장 달리기신등)이 있고 결과적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이전 스파이더맨들과의 차별화엔 성공했다고 본다.아직 서툴고 어린 10대 스파이더맨의 학교 생활 모습부터 점차 성장해 나가며 히어로로 각성하는 과정도 유쾌한 분위기속에 잘 담아냈다.선배 히어로(배트맨)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