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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피콕반점 짬뽕탕 이마트표 피콕반점 짬뽕탕.가격이 만원돈이라 저렴한편은 아닌데 먹어보면 최소한 돈아깝진 않다.생각보다 꽤 매운편이고 국물은 사골 베이스로 교동 짬뽕이랑 비슷한 스타일이다. 불맛도 살짝남.건더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긴한데 돼지고기나 오징어, 새우는 별로 없고 거의 야채다.면이 포함되지 않은 짬뽕탕이라 당면을 넣었더니 좋았음.맛과 위생 상태가 검증되지 않은 동네 허접한 중국집 짬뽕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겠다.
성수동 대구반점 날이 추워지니 짬뽕 먹고 싶은날은 많아지는데 사무실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추워서 자주 못가는 대구반점.짜장은 잘 모르겠지만 짬뽕은 성수동 일대에서 가장 낫지 않을까 싶다.
성수동 대구반점 지난번 처음 갔을땐 불고기 짬뽕을 먹었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짬뽕에 불고기 넣어먹는 조합이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고 가격도 센편이라 이번엔 불고기 빠진 그냥 짬뽕으로 먹어 봤다.결과는 만족.불고기가 빠지니 오히려 국물맛이 깔끔해서 좋았다.다만 일반 짬뽕인만큼 건저 먹을만한 해물은 별로 없음.양이 넉넉하게 나오는편이라 불고기 없어도 모자르진 않았고, 채소들도 거슬리는게 없어서 남김 없이 싹 먹었다. 중화 비빔밥은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일반 중국집의 특밥에 해당 되는 스타일이다.차이점은 일반 중국집 덮밥류처럼 전분을 풀지 않고 물기가 적어 한식 비빔밥과 흡사하다는것.맛이 담백하면서도 간간해서 왜 인기 메뉴인지 알 것 같았다.앞으로 점점 날 추워지면 짬뽕 생각날때 종종 찾게 될 듯.
니뽕내뽕 한양대점 짬뽕이 생각나서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있는 니뽕내뽕에 오랜만에 갔다.연휴인데다 오후 3시쯤 갔더니 매장이 한적했는데 자리 잡고 앉으려고하니 종업원이 2인석으로 가라고 하는거다.그래서 음식 3개 먹을거라 2인석은 좁으니 4인석에 앉겠다고하니 알겠다고 함.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손님도 별로 없고 자리 여유 있으면 2명이 왔어도 편하게 4인석에서 먹을 수도 있는거지 굳이 2인석으로 가라고 융통성 없이 해야하는지 모르겠다.여긴 양이 적은 관계로 짬뽕을 3개는 먹어야하는데 이날은 차뽕 3단계, 크뽕, 일뽕으로 주문 했다.먼저 차뽕 3단계는 맵다기보다는 쓴맛에 가까운 매운맛이라 맛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다음부턴 덜 매워도 그냥 2단계로 먹는게 나을 듯.일뽕, 크뽕도 맛은 괜찮았지만 여전히 오징어는 죄다 귀때기(지느..
짬뽕타임 성수점 계속되는 성수역 부근 식당 탐방.이번엔 역시 꽤 이름이 알려진 짬뽕타임 성수점에 가서 짬뽕을 먹어 봤다.검색해보면 블로그 후기들이 수십여개 나오는데 대부분이 맛있고 푸짐하다는 평이다.하지만 그런곳치고 진짜 맛있는 집을 별로 본적이 없기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다.매장 외관도 좀 저렴한 분위기가 나지만 실내에는 벽이란 벽에 POP글씨로 온갖 메뉴나 안내문구들을 써붙여놔서 정신 없고 촌스럽다. 한 10년전 휴대폰 매장이 떠오름.메뉴는 짬뽕과 짬뽕밥,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정도로 홍콩반점과 거의 비슷한 구성이다. 계산이 선불인것도 같음.그리고 짬뽕도 홍콩반점과 유사하게 나온다.해물은 홍합과 오징어, 야채는 배추와 양파를 쓰고 여기에 얇게 썰은 돼지고기를 올리는 것까지 거의 비슷하다.아마 내생각엔 홍콩반점..
코엑스몰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마라짬뽕이 부활한 이후 주말에 틈만나면 코엑스몰에 가고 있다.이날은 CJ ONE VIP쿠폰이 있어서 탕수육까지 먹음.정말 중독적인 매운맛이다.당분간은 계속 갈 듯..
차이나플레인 성수점 성수역 식당 탐방 시리즈.이번엔 꽤 알려진 중식당인 차이나플레인 성수점이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짱깨 배달시켜 먹는 중국집이 아닌 중식 레스토랑 컨셉이라 대체로 가격대는 높은편이다.식사메뉴가 7,000~10,000원대이니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가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편.먼저 요리로 주문한 사천탕수육.딱 생각하던 그대로 매콤하고 맛있었지만 가격대비 양은 적은편.난 새우볶음밥을 먹고 나머지 메뉴는 한 숟가락씩 맛봤는데, 새우볶음밥에 보통 같이 나오는 짬뽕 국물이 아닌 바지락 넣은 맑은 국물이 나오는게 특이했다.볶음밥 맛은 괜찮은편으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냈는데 불맛이 난다거나 하진 않고 간도 짜장에 비벼먹지않으면 좀 싱거운 편이다.해물볶음짜장은 일반적인 쟁반짜장의 느낌으로 역시 가격대비 아쉬운 수준.해물볶음짬..
코엑스 CJ푸드월드 코엑스몰 CJ푸드월드.지난 3월달에 갔을때 내가 좋아하던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이 없어져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나 말고도 마라짬뽕 원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다시 부활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주문이 많아서 20분 기다려 다시 만나뵙게 된 쇠고기 마라짬뽕님.역시나 시뻘겋게 화려한 비주얼부터 압도적.. 근데 치사하게 없앴다 다시 만들면서 가격 200원 올렸더라.아무튼 오랜만에 얼얼하게 매운맛을 봤더니 속이 확 풀림. 다만 면을 너무 익혀놔서 면발 점수는 빵점.빕스 마이픽도 변화가 있었는데 마이픽3번이 이상한 샌드위치 껴주던거에서 샐러드1+그릴2로 바뀌었다.샐러드 종류도 예전보다 못한것같고해서 그릴 2개인 3번을 선택했는데 전에도 먹었던 수비드 치킨은 맛있었지만 찹스테이크는 간이 싱거웠다.마라짬뽕님이 돌아오셨으..
짬뽕의신화 엔터식스 한양대점 지하에 위치한 짬뽕의신화..원래 밍차이나라는 중국집이 들어왔다가 망한 후 거의 간판만 바꿔서 재오픈한(인테리어 거의 그대로) 곳으로 처음부터 좀 미심쩍어보여서 지금까지 한번도 안갔던 곳이다.하지만 왕십리/한양대 일대의 맛있는 짬뽕집을 아직까지도 못찾았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여기도 한번 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물론 사전에 네이버 검색등을 거쳤고 돈받고 써주는 광고 블로거나 얻어먹고 쓰는 블로거지들 글도 있었지만 최소한 '못먹을 정도는 아니겠지' 라는 결론을 내리고 가보기로 결정.신화짬뽕과 옛날돈짬뽕이라고 해서 짬뽕이 두가지가 있어서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사천탕수육도 소 사이즈로 하나 추가 했다.먼저 신화짬뽕.맛없다.. 전혀 깊이도 없고 개운함도 없는 조미료 국물 맛.맛없는데 양까지 ..
코엑스몰 CJ 푸드월드 순전히 마라짬뽕 매우매운맛을 먹기 위해 코엑스몰에 갔다.그런데 웬걸, 차이나팩토리 메뉴판에 아무리봐도 마라짬뽕이 안보이는거다.직원에게 물어보니 마라짬뽕 없어졌단다..아니 그 맛있는걸 도대체 왜 없앤거지??나름 특색있고 별미였던 시그니처 메뉴를 스스로 없애고 평범한 짱깨집이 되어버린 차이나팩토리.어찌되었건 짬뽕을 먹어야겠어서 그냥 해물짬뽕에 꿔바로우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로 주문 했다.우선 꿔바로우.딱 4조각 나오는데 소스가 신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다.해물짬뽕은 그냥 예상했던대로 평범한데 딱히 맛없진 않지만 8천원짜리라고 생각하면 돈아까운 수준이다.이거보다 싼가격에 해물도 훨씬 푸짐하고 국물맛도 좋은 삼선짬뽕 먹을 수 있는곳은 얼마든지 있다.다음은 방콕9의 매콤 돼지고기 볶음 쌀국수+매콤새콤 새우스프.매콤..
니뽕내뽕 엔터식스 한양대점 내 니뽕내뽕.지금까지 두세번 가봤는데 차뽕은 제일 높은 3단계도 별로 안맵고 맛도 별로라 이번엔 차뽕 빼고 일뽕, 크뽕, 태뽕으로 먹었다.양이 적어서 둘이가면 짬뽕 3개는 먹어야 함.. 종업원이 혹시 잘못 시킨거 아닌가 다시 한번 확인하더라. 3개 맞습니다..이날 먹은 것 중에선 일뽕이 나가사키 짬뽕같이 개운하면서도 칼칼한게 가장 좋았다. 대체로 면발도 괜찮았음.문제는 들어간 오징어가 전부 지느러미뿐이더라. 일명 귀때기! 다리가 정말로 단 한조각도 없이 100% 온리 귀때기..난 오징어 귀때기 안먹기 때문에 다 먹고 나니 그릇에 귀때기만 남음.
성수동 밥집탐방 - 송매각 여긴 일단 가격으로 승부하는 집이다.짜장면 한그릇 3천원. 간짜장도 3천5백원밖에 안한다.탕수육+짜장2 세트가 단돈 만원.그외 메뉴들도 일반적인 중국집보다 최소 천원이상 저렴함.맛도 싼 가격에 비해 그럭저럭 먹을만한 편이다.다만 탕수육은 고기를 별로 안좋은거 쓰는지 고기 냄새 나더라.